조선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이하 조선재경동문회)가 지난 11일 선릉역 더모임 아이인비즈에서 ‘신규 졸업생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조선재경동문회는 치의 국시를 치른 예비 졸업생이 치과의사로서 함양해야 할 자질, 향후 진로 등을 주제로 선후배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조선재경동문회 및 여동문회 임원 10여명, 졸업예정자 4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강익제 동문이 연자로 나서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여러 정보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여동문회 이현정 회장도 여성 치의, 여성 봉직의가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조선재경동문회 김응호 회장은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더욱 끈끈한 선후배 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재경동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문 졸업생 대상 세미나를 개설, 졸업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 술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하루 3회 이상의 양치, 1년에 1회 이상의 스케일링과 같은 구강관리 습관이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신영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 교수(순환기내과)의 구강건강이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아상실 등 치과질환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비율은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양치횟수, 스케일링 여부 등도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공동연구는 건보공단 건강검진 수검자 중 심혈관계 질환 과거력이 없고 치과검진을 받았던 24만7,696명을 평균 9.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양치 직후부터 형성되는 치면 세균막은 혐기성 세균의 집락을 허용해 잇몸질환, 치아우식증을 유발, 심화시키며 이는 체내의 만성 염증성 싸이토카인 등의 분비를 유발, 동맥경화성 혈관을 야기해 결국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며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산 치과용 레이저를 제조·판매하는 B시스템이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 즉, 기업회생을 신청해, 해당 회사의 레이저를 구매한 치과의사들의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B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업회생 신청, 23일 보전처분결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30일 대표이사인 이 모씨의 법원 심문이 진행됐다. 최종적인 기업회생 여부와 채권단 명단은 구정 연휴가 지난 2월 중순 결정된다. 기업회생 신청이 기각되면 일반적으로 파산(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본지에 입수된 제보에 따르면 B시스템의 레이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3,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최근 3년간 M캐피탈과 연계한 할부(리스) 프로모션으로 판매된 레이저만 400대가 넘는다. 현재 B시스템 레이저를 할부(리스) 프로모션으로 구매한 치과의사들은 덴트포토 게시판과 단체 카톡방에서 정보를 교류하며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소속 시군분회에 실태파악 후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하거나,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으로 접수한 상태다. 제보에 따르면 구매자들의 피해액 규모는 160억원 상당이며, 실제로 B시스템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에는 치과의사 239명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택림·이하 광주의산협)가 지난 25일 광주시청에서 국가 치과산업 발전과 광주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협 김철수 회장, 김영만·박인임 부회장, 조영식·이석곤·이재윤·이정호 이사와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광주의산협 윤택림 회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조선대학교 김수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치협과 광주광역시, 광주의산협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치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산업·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공동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업무협약서에는 △한국치의학연구원(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광주시민 구강건강증진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광주시민의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광주 의료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겼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 전지역에 건강보험 적용 후 지지부진해진 저소득층 어르신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지난 28일 제41차 정기총회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개최했다. 조합원 3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총회는 임기 4년 중 첫 해를 훌륭하게 마무리한 정관서 집행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6,693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치신협은 대내외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2018년 자산 1,622억원-당기순이익 약 15억2,0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률 3.88%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어갔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은 “지난해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긴장과 설렘을 갖고 신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행복을 찾고자 1년간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며 “치과의사가 직접 운용하는 금융기관이라는 긍지와 자신감으로 전문 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치신협에 치과의사 조합원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서울지부도 서치신협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신협 핵심사업 중 주거래 계좌 및 신규 조합원 가
치과의사들의 미적 감각과 숨은 재능을 확인하는 ‘치의미전’이 올해는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 2019 행사기간 중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치의미전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E7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을 세계에 자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치협은 이번 치의미전이 치과의사 회원들은 물론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회화(동양화, 서양화 10호∼20호 이내)와 사진(액자포함 60×48㎝ 이내) 작품으로 치협 회원으로 의무를 다한 경우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기한은 3월 20일까지며, 자세한 공모전 내용과 접수방법, 시상내역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공지사항이나 별도의 홈페이지(www. kda-art.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치의미전은 치과의사의 예술적 감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예술활동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3년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APDC 기간 중에 개최돼 전 세계 치과의사와 치과계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지난 15일 신설된 보건복지부 내 구강정책과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추진해야 할 정책업무 정책제안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을 통해 발주한 정책제안서는 크게 △구강병 예방사업과 공공성 강화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 발전방안 △치과의사인력 감축과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미래 치의학 육성 및 R&D 확보 부분 등이 총망라돼 포함될 예정이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향후 구강정책과가 정부의 진정한 치과의료정책부서로 자리매김하고 치과의료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기 위해서는 부서 업무가 질적·양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정책제안서가 완성돼 보건복지부에 전달되면 구강정책과의 업무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15일 공포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은 구강정책과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부서 업무는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종합계획수립·조정 및 평가 △구강보건관련단체 지원 및 육성 △치과의료기관 및 치과의료기기 관련 단체의 지원 및 육성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사항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허성주 원장, 백승호 건립준비단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6월 서울대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4개 층에서 정식 개소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신마취 시설 등 진료역량과 장애인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 및 장비가 구비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치과영역 중증장애인, 기타 장애인 등은 비급여 진료비의 10~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막식에서 허성주 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확대될 17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 제35차 정기총회가 오는 4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세부 장소는 미정). 전남치대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전남대치과병원 평강홀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 정기총회 개최일시 등을 확정하는 등 동창회 회무 전반을 점검했다. 정용환 회장과 임원진, 명예회장, 고문, 감사, 기수회장(1~34기), 지부 비례대표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19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김영재(4기)·한정우(5기) 동문을 선정키도 했다. 또한, 총회 진행방식 변경을 위한 회칙개정안, 사업 및 예산안을 검토했으며, 동창회비·동창회 기금 모금의 건, 기수 분담금 납부현황, 동창회 상조회비 운영 방향과 대여 장학금 상황 등의 보고가 있었다. 최학주 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7대 이상복 집행부가 지난 2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황금돼지해인 2019 기해년의 회무 및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상복 회장, 최대영·기세호·김재호·윤정아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사무총장, 신동렬 공보이사, 강호덕 SIDEX홍보본부장, 김윤관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간담회는 2년차 회기를 마무리하고, 임기 마지막인 3년차 회기를 전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2019년도는 집행부 임기 2년차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회기인 3년차에 접어드는 해”라며 “그간 많은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회원 여러분의 가슴 속 깊이 남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선 공약 ‘구인구직난’ 올해도 총력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가 지난해 처음 시행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올해도 이어나간다.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12시간의 치과실무 강연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생에게는 구인 희망 회원 치과에 취업을 연계해주는 방식이다. 함동선 총무이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또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집행부 임원, 고문단, 감사단, 광주 5개구회 임원 및 반장, 광주전남신협 임원, 유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Y웨딩컨벤션에서 ‘2019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는 식전행사로 이상열 원장(플룻)과 박행조 원장(바이올린)이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박창헌 회장의 신년사 및 내외빈 덕담, 신년 떡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커팅식 이후에는 문영태 고문의 건배제의로 광주지부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신년 인사회에서는 의미 있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매월 개최되는 광치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한 회원에게 광치 세미나상이 전달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한 회원에게는 봉사상이, 반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반장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그간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700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기 중 저수가 및 불법 치과 척결 노력,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구강보건 홍보 브로슈어 6종 및 거치대 제작·배포, 대구지부와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 MOU, 한국치의학연구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COEX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학술 등록이 드디어 오픈됐다. APDC와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지난 16일, 전체 행사기간 중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시도지부 회원은 소속지부를 통해 가능하고, 사전등록 마감은 2월 28일까지다. 사전등록을 놓칠 경우 현장등록은 12만원이다. 또한 협회비 미납회원은 지부를 통한 사전등록이 불가하며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협회비 미납회원의 현장등록비는 30만원으로 책정됐다. 군의관·공중보건의·전공의와 비치과의사는 APDC 2019 공식 홈페이지(www.apdc2019.org)에서 사전등록이 이뤄진다. 역시 사전등록 마감은 2월 28일까지며 7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사·간호조무사는 6만원, 일반 의사나 한의사의 경우 사전등록비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2019 신년교례회 및 2018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치과계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올해 신년교례회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 구강정책과 설치를 축하하는 자리로 신동근·전혜숙·남인순·윤일규·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상진·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윤소하 의원(정의당)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의협·한의협·약사회 회장, 치기협·치위협·치산협 등 유관단체장 다수가 참석했다. 특히 수년간 치과계 내부행사에 발걸음을 하지 않았던 복지부 장관도 올해는 치협 신년교례회를 직접 찾아 구강정책과 신설을 축하하고, 치과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지난해 5월 재선거 이후 구강정책과 신설, 만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실시,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 정부 정책 확정, e-홍보사업 론칭 등 여러 정책사업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치협 30대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준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기세를 이어가 올해에는 개원가 구인난 해결, 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556시간의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치의학회는 오프라인 교육강좌와 관련해 각 분야 104명의 연자가 116개의 강좌를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기준 수강인원은 3,300여명이라고 밝혔다. 치의학회가 주관하는 오프라인 교육은 각 권역별로 1회 교육 시 4~6시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수강인원 수로 환산하면 약 18만시간의 교육을 제공한 셈이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오프라인 교육 초기에는 수강인원이 조기 마감됐으나, 수강기회를 확대해 수강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치의학회는 매월 서울지역 3회, 권역별(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각 1회 등 총 96회 교육일정을 마련해 오는 6월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험 이전에 응시희망자 전원이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21년까지 교육 수강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교육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오는 31일까지 병원 갤러리 치유에서 전통 민화 속의 길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돈아 작가 초대전 ‘행화만발(幸花滿發)-Fortune Flowers’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 치유의 올해 첫 전시인 이돈아 작가 초대전은 회화작품과 함께 라이트 캔버스에 그린 미디어 작품, 판화 등 20여점이 전시 중이다. 특히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그린 ‘영화’ (榮華-Time and Space), 청아함과 고결함을 상징하며 귀한 자손을 기원하는 연꽃을 그린 ‘로터스’ (LOTUS-Time and Space) 등 행운을 가져다주는 화사한 꽃들이 병원 복도를 가득 메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돈아 작가는 “행운과 행복,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 그림을 감상하면서, 올 한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올해도 갤러리 치유는 내원 환자들과 가족, 교직원 등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따뜻한 기운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작가들에게는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는 2017년 오픈해 현재까지 20회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