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치과의사회, 美 캘리포니아치과의사협회와 상호교류 합의

URL복사

지난 4~7일, 이상복 회장 등 FDI 총회 등에서 SIDEX 홍보

ADA FDI World Dental Congress 2019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김재호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이 현지에서 한국 치과계 및 SIDEX 홍보에 나섰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등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짧은 일정 속에서도 FDI 오프닝 세레모니와 전시회 참관은 물론, 캘리포니아치과의사협회, LA한인치과의사회, 인덱스홀딩사와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SIDEX 홍보에 주력했다.

 

지난 4일, 그간 꾸준한 교류로 친분을 다져온 LA한인치과의사회 김필성 회장, 홍영진 직전회장과 간담회에서 양측은 상호 교류를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튿날인 5일, ADA FDI World Dental Congress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에서 서울지부 및 SIDEX 임원진은 AEEDC 두바이 전시부스에 SIDEX 2020 브로슈어와 각종 자료를 비치하고 공동홍보에 나섰으며, 전시장 곳곳에 포진한 한국 업체 부스 및 글로벌 메이저 기업 부스들을 둘러봤다.

 

같은날 캘리포니아치과의사협회 Del Brunner 회장, Richard Nagy 차기회장, Claire Tyler 의장 등과 밀착 간담회를 진행한 서울지부는 내년 5월 캘리포니아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애너하임 학술대회와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6월 SIDEX에 양 단체 임원진을 중심으로 교차방문키로 잠정합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

 

캘리포니아치과의사협회 Richard Nagy 차기회장은 “일본치과의사협회, 러시아 모스코바치과의사회 등과 교류를 진행한 바 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SIDEX와의 교류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캘리포니아치과의사협회와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튼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상호 연자 파견은 물론, 캘리포니아치과의사협회가 ADA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는 아시아권 학술대회인 SIDEX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보다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