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치과(과장 김선종)가 주최하는 이화고급 임플란트 연수회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대목동병원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총4회 과정으로 꾸려진다. 오는 18~19일, 다음달2~3일, 총 4회로 진행되는 연수회는 ‘의사와 환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 임상족보 과외하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 외과, 교정·보존, 치주, 연조직을 세부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알짜배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로는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 김진우 교수(이대임치원), 박정현 교수(이대임치원) 등 총 11명이 나서며 △바이트 트레이를 이용한 임플란트 인상채득 △임플란트 오버덴쳐의 모든 것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간단히 할 수 있는 업라이팅 교정 △언제나 성공하는 GBR 테크닉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회 강연마다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있어 강연 후 실습까지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1회당 10만원이다. 연수회 후 임플란트 연수회 Official Certificate를 증정한다. ◇문의 : 02-2650-5763, 576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의학이 3D, 캐드캠 등 첨단 의료기술과 접목하면서 원데이(One-day) 시술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빠른 효과를 보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원데이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원데이 치료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3D 컴퓨터의 등장으로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내면서 심미치료, 임플란트 등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술식들이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치과를 찾는 직장인이나 빠른 치료를 통해 변화를 원하는 취업준비생 등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원데이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의 한 개원의는 “라미네이트, 미백치료는 기본이고 원데이 보철치료로 알려진 세렉이나 즉시로딩 임플란트 등의 등장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술식으로 알려지면서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추세다”고 전했다. 하지만 100%의 성공률을 보이지 않는 만큼 원데이 시술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이 개원의는 “원데이 시술로 가능한 치료영역이 늘어나면서 많은 개원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완벽한 성공률을 보장하진 않는다는 점이다. 기술의 발전과는 별개로 술자의
메트로덴이 주최하고 SS White Dental이 후원하는 보철 프렙 세미나가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엔도와 보철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진행중인 메트로덴이 또 한 번의 세미나를 마련한 것. 이번 세미나는 ‘유경파’라는 필명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 신주섭 원장(미치과)이 ‘지대치 형성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지대치 형성의 중요성/지대치 형성시 삭제량의 결정방법 △지대치 형성시 버의 선택기준/지대치 형성시 생물학적 고려사항 △지대치 형성시 Finish Line의 위치에 대한 다양한 접근/지대치 형성순서 △어려운 상황에서의 지대치 형성방법이 이번 강연의 주 내용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220명을 모집하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단 공보의 및 수련의는 2만원. ◇문의 : 1661-2809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3M이 오는 26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원가를 위한 교정 세미나를 준비했다. Top Secret!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교정 노하우 공개시간을 마련한 3M은 일반적인 교정 이야기를 넘어서 예방치료, 탈회 등 새로운 교정 세미나 접근을 시도했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 한병주 원장(한병주치과),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 김도윤 원장(보아치과)이 전할 강연으로는 △탈회의 예방과 대처 △교정치료 중 그리고 유지단계에서의 적극적 예방치료 △MDA와 Bi-tripod anchor plate(BAP) △교정치료시 필요한 MFT △브라켓 선택과 본딩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9일까지며, 등록비는 3M OCC회원의 경우 무료, 비회원은 5만원이다. ◇문의 : 02-3771-412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혀윤희·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초도이사회를 진행했다. 임원연수회는 회장단 및 각 지부회장, 상임 이사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와 지부의 활동을 소개하고 대여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신임 임원들과 지부장들에게 임명장 및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화담숲을 산책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허윤희 회장은 “사회통합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대여치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엔도전문 쇼핑몰 ‘덴탈365’(www. dental365. co.kr)가 대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파우더 프리 라텍스 글러브 ‘Eco Glove’에 대한 소모품 사후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소모품의 경우 최대한 불량률을 낮춰 제조하더라도, 사용 시 간혹 발생되는 성형불량, 미세홀에 의한 찢김 등의 제품이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덴탈365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덴탈365의 ‘Eco Glove’는 성형불량 발생 시, 전화 한통으로 통지, 해당 제품의 사진을 보내주면 불량품만큼의 제품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불량제품을 다시 보낼 필요도 없다. 덴탈 365 관계자는 “일회용 소모품의 경우, 사용하다 보면 불량제품들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며 “덴탈365의 대표 제품이자 소모품인 글러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가능한 부분에서 제품 판매 이후의 서비스까지 생각한 사후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후보상의 정해진 기간은 없다. 불량이라고 생각되는 제품을 모아놓으면 손실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1688-287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기념 행사’가 지난 9일 청계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시민 대상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운영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대표적인 시민 구강보건사업인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25개 구를 대표하는 건치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상식 인터뷰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 남녀 1명씩 총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영예의 건치아동 남녀 금상은 김민석 학생(가양초 5), 오연우 학생(이수초5)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아의 날 UCC 공모전 입상자와 구강보건유공자, 모범보건교사에 대한 시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UCC 공모전은 총 42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서울시에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사업의 문제점과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한 박원순 시장은 “올해부터 구강보건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민건강에서 구강건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서울이 되도록 서울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현재 1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며 “지자체와 치과의사의 봉사정신이 어우러진 자부심 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영숙 과장(서울시 건강증진과)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현재는 4학년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연세대치과병원(원장 차인호)과 조선치대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가 지난달 26일 환자진료의뢰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일선 개원가와 3차 의료기관인 치과대학병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치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 궁극적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연세대치과병원은 조선치대 동문 병·의원에서 의뢰하는 치과 환자에 대해 진료 예약, 치료, 회신 등 연계적 진료를 위해 ‘동문 병·의원 진료의뢰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향후 조선치대 동문이 고난이도의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연세대치과병원의 ‘동문 병·의원 진료의뢰 시스템’을 이용시, 신속한 전원조치 및 치료 및 예후와 관련한 회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환자와의 공고한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치과병원 차인호 원장은 “지역 사회의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좋은 모델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재경동문회 신인철 회장은 “향후 진료 분야 뿐 아니라 학술 공유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에서 ‘2016 대구국제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DIDEX 2016)’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과 병행해 실시되는 DIDEX 2016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2016 메디엑스포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우선 24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는 DIDEX 201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야제를 개최한다. 국내·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 업체 대표자 등이 초청돼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25~26일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해외 연자 초청 강연을 비롯해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행사장 1층 전시장에서는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6일 전시장 앞 광장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가두캠페인을 개최, 구강검진, 상담을 비롯해 잇솔질 교육과 구강용품 배부 등 다채로운 구강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이 지난달 12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항뚜아 치과대학과 학생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치대 손미경 교수의 지도 하에 학생회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항뚜아 치대 교수 2명과 학생 8명이 조선치대를 방문했다. 교류행사로는 항뚜아치대 Dr.Kristanti 교수가 ‘The Tale of Porphyromonas gingibalis and Periodontitis’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조선치대의 교육시스템을 소개함과 더불어 한복 입어보기 체험, 김치만들기 등의 문화체험과 국립 5.18 묘역 참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참관, 한국 불교 사찰 방문 등 우리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조선치대와 항뚜아치대는 2011년 자매결연 후 매년 학술대회 및 초청강연, 학생교류방문, 연수회 참관, 진료 봉사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서대문구보건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동·청소년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위협은 지난 4월부터 서대문구내 초등학교, 중학교 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칫솔질 실천 지도 및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을 9회 실시, 1,4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서대문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신한철·이하 코대콤)가 지난달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인걸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회계연도 사업 보고 및 결산과 2016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안건으로 올라왔던 학회 명칭변경안 및 정관개정안은 부결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차기 코대콤을 이끌어갈 수장을 선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신임회장으로는 김인걸 부회장이 선출됐다. 김인걸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코대콤을 이끌어가게 된다. 김인걸 신임회장은 “2014년 치협 용역사업으로 치과건강보험수가체계에 대한 정책연구에도 참여했다”며 “체계적인 치과보험청구자 교육을 준비함과 동시에 회원들이 힘들어하는 개인정보자율점검에 대한 교육 실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김수관 교수(조선치대)의 지난 20년간 발자취가 담긴 기념집이 발간됐다. 김수관 교수 제자들이 발행한 ‘운명과 선택의 발자취’는 지난달 21일 총 331페이지로 선보이게 됐다.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는 기념집은 △인사말과 축사 △세계 최고 치의학분야 의사 겸 교수로서 김수관 교수의 운명과 선택의 발자취 △부록 △화보로 보는 김수관 교수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6대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 (사)자평 이사장 등 20차례 국내외 학술대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의사는 치아를 가진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치아만 보지 사람을 보지는 않는다. ‘환자에게 충치가 있다’가 아니라 ‘충치가 왜 생겼을까, 충치가 덜 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줘야 할까’ 등 원인론적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사람을 보는 첫 단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부분이 예방치과라고 생각한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오는 26일 3M에서 주최하는 ‘Top Secret!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교정 노하우!’에서 ‘치과의사로서의 교정과의사-교정치료 중 그리고 유지단계에서의 적극적 예방치료’를 주제로 세미나에 나선다. 평소에도 예방치료의 중요성을 알려온 박창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도 예방치료를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교정의 경우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이 넘은 환자들도 많다. 그 정도로 환자의 인생에서 오래 개입하는 게 치과의사다. 교정 치료 때문에 환자를 만나더라도 치과의사로서 더 해줄 수 있는 게 없는지 스스로 시각을 넓혀야 하지 않을까.” 박창진 원장은 이번 3M 세미나에서 적극적 예방치료의 노하우와 임상에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 실제적으로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는 예방치료가 가져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