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치과, 어떻게 하면 추천받는 치과가 될 수 있을까?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의 두 번째 회원제안사업인 ‘회원 치과의료기관 직원대상교육을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토요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 좌석이 부족해 따로 중계강연장을 마련할 정도로 회원들과 스탭들의 반응이 좋았다.이번 세미나는 총 3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를 주제로 한 직원대상교육을 개최했다. 강연은 고객관리 전문가 만들기, 스몰토크의 달인 되기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자로는 치과시스템 컨설턴트인 김소언 대표(덴탈위키)가 나서 추천받는 치과 만들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한편 이번 서울지부의 진료스탭 세미나 사업은 제36대 권태호 집행부가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회원제안사업으로 이뤄졌다. 서울지부는 지난 7월 최대영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월 22일과 지난달 20일 잇달아 회의를 개최해 진료스탭 세미나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서울지부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리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한지호 기자 jhhan@s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가 다음달 10일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송년의 밤을 진행한다.매년 여자치과의사들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온 서여치는 올해도 회원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노래하는 치과의사 이지영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송년회는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과 안진성 교수(해금협회 상임이사), 권선자 원장(선치과)의 해금 연주도 준비돼 있다.송년회 사전등록은 6만원, 현장등록 7만원이며 수련의는 5만원이다. 단체등록을 할 경우 별도의 테이블이 배정된다.◇문의 : 02-983-7528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손미경 교수(보철과) 및 학부 학생들이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항뚜아 치과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항뚜아 치과대학은 조선치대와 2011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지속적인 학술 및 학생교류를 시행해오고 있다.이번 교류는 항뚜아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손미경 교수의 ‘Impression Material and Method according to the Case of RPD's’ 강의를 시작으로 학술행사와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교류 현황에 대해 상호 보완적인 부분에 대한 토의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학술 및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두 대학은 앞으로도 서로 다른 학교 시스템의 장점을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본지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명예기자가 게재할 학교 소식에 대한 기사는 동문과 모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장학사업 시행에 앞서 각 대학의 수장을 만나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들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편집자주][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릴레이 인터뷰]④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김흥중 학장"술기와 인성 겸비한 치과의사 양성"“환자, 나아가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의료인의 기본이다.”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1974년 전국에서 4번째, 호남 지역 최초로 문을 연 이래 지난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조선치대 중요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흥중 학장은 18대 학장에 이어 지난 9월 1일자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이끄는 제19대 학장으로 연임, 주춧돌 역할을 맡게 됐다.‘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라는 치과대학의 슬로건 하에 반세기 역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조선치대는 학생들이 술기와 인성을 겸
덴츠플라이가 지난 9월 15일 양사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시로나와의 합병이 승인됐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치과 분야에서 전세계 15,000명의 직원과 함께 치과 전문 제품 및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전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합병된 회사명은 DENTSPLY SIRONA로, 나스닥에서는 XRAY로 거래된다. 덴츠플라이는 치과 재료를 제조·유통하는 선두적인 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로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CAD/CAM 시스템, 파노라마 및 3D 이미지 시스템 등을 판매하고 있다.덴츠플라이 측은 시로나와 합병되면서 치과 재료와 장비산업의 주축으로 거듭나 다양한 방면에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된 회사의 주 이점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총판들을 포함해 업계 최고 영업 및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과 소모품과 전문제품 및 장비 분야를 망라한 치과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리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덴츠플라이와 시로나는 내년 4월 합병을 완료하며 그 전까지는 덴츠플라이와 시로나 각기 개별적인 회사로 운영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
도서출판웰이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집필한 TMD 레시피 made ridiculously simple을 출간했다. 이 책은 치과의사에게 내원하는 TMD 환자 중 일반적이고 흔한 진단의 환자를 쉽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저자는 최대한 쉬운 용어와 함께 국문 또는 영문을 사용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TMD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당장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통증의 개요, TMD 진단 및 치료, 신경병·두통·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와 함께 TMD 건강보험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저 자 : 김성택 정 가 : 100,000원출판사 : 도서출판웰문 의 : 02-907-2872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김성교)이 주최하고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동문회(경구회)가 후원하는 ‘제16회 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학술집담회’가 다음달 4일 경북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200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경북치대 구강외과학교실은 올해 16회를 맞았다.이번 학술집담회는 경북치대 이상한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차두원 원장(차앤백치과), 김종철 원장(미르치과),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의과대 치과학교실)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집담회의 대주제는 ‘Application of CT in Dentistry’로 정해졌다. 강연은 차두원 원장의 ‘구강악안면 외과수술에서의 CBCT’, 김종철 원장의 ‘CBCT와 CAD/CAM의 융합을 통해 가상시술을 현실화하기’, 최병호 교수의 ‘Digital Implant Surgery’등을 통해 CBCT의 모든 것을 아우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3일까지다.◇ 문의: 053-600-7551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의 첫 번째 회원제안사업인 ‘전자도서관’이 지난 16일 오픈했다. 서울지부가 회원제안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전자도서관은 현재 오디오북을 포함해 1,711종 7,469권이 등록돼 있다. 서울지부는 매분기 신간을 추가해 회원들에게 만족을 줄 예정이다.전자도서관 이용방법은 간단하다.PC에서 이용할 경우 서울지부 홈페이지(http://sda. or.kr)에서 전자도서관 접속이 가능하다.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연동돼 있어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할 경우 전자도서관에서 따로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된다.모바일로 이용할 경우 우선적으로 PC 인증을 해야 한다. 인증이란 PC에서 서울지부 전자도서관 로그인을 1회 실시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북큐브전자도서관’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어플이 다운로드 되면 ‘서울시치과의사회’ 전자도서관을 검색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여기서 주의할 점은 PC와 다르게 모바일에서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동일하다는 점이다. 이후 원하는 책을 골라 ‘대출하기’를 누르면 책이 다운로드 되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 반납을 원할 경우 대출현황에서 반납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원광치대동창회(회장 정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치러진 ‘제9회 원광치대 동문 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에서 성금 500만원을 모금, 지난 17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전달했다.원광치대동창회 정찬 회장은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나눔을 실천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감사하게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원광치대동창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구강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저소득 장애인들의 보철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배세복·이하 경북치대동창회)가 오는 28일 라온제나호텔 6층 레이시떼홀에서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을 연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7기 김영삼 동문을 초청해 ‘모르고 놓치는 건강보험’ 등의 강연을 준비하는 등 동창회원들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회고하며 동창회 간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경북치대동창회는 총회에서는 2015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과 다가오는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진다.경북치대동창회 측은 “동창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경치인의 밤 행사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경치인의 밤 행사는 동창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53-660-6941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환자의 처치·진료 등의 상세 내역이 담긴 내용은 누가 작성해야 할까? 답은 ‘의료행위 주체자’다.의료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도 진료기록부와 관련 의료기관과 환자의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는 이와 관련한 유권해석 사례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예로 A의료기관은 환자의 진료기록부 작성을 담당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작성해 보건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보건의료정책과에 따르면 진료기록부는 의료행위를 한 주체가 작성해야 한다. 이는 병·의원 모두 다르지 않다. 의료행위를 직접 시행한 의사가 진료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치과의 경우도 마찬가지, 진료기록부 작성은 의료인 고유의 업무이므로 치과위생사나 스탭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또한 비급여진료도 마찬가지다. 비보험청구라서 자칫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진료기록부 작성 시한은 의료법에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다. 하지만 시행한 의료행위를 잊어버리거나 오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진료기록부에 필요한 내용을 기재한 후 서명은 필수다.현행 의료법 제22조는 의료인은 진료기록부 등 진료에 관한 기록부를 갖춰 환자
‘YESDEX 2015, 경주로 모인 치의들, 지식과 추억을 쌓다’경북·부산·대구·울산·경남 등 영남지역 5개 치과의사들이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양성일·이하 YESDEX 2015)에서 똘똘 뭉쳤다.YESDEX 2015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영민)·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남상범)가 주최하는 YESDEX 2015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주 HICO에서 열렸다.올해 4회째를 맞이한 YESDEX 2015는 ‘YESDEX 2015 YES!’-‘Y’ You Your family, ‘E’ Enjoy our Gyeongju, ‘S’ Satisfy academic needs를 슬로건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강연을 진행,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전반적으로 치과의사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장소인 천년고도 경주로 선정, 경주문화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관광코스와 야경투어, 바실라 공연
아버지의 말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응급실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들고 간호사를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4단독(김동현 판사)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해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세종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아버지의 말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응급실을 찾아가 간호사를 위협한 혐의다.재판부는 “흉기를 미리 준비해가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하고 간호사에게 극심한 충격을 줬을 것으로 보이는 점에 미뤄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어려워 387점 이상(400점 만점) 받아야 의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입시업체인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유웨이중앙교육, 이투스청솔 등이 가채점 데이터를 토대로 점수를 추산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서울대 의대의 경우 392~394점으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최상위권 의대들의 합격선이 392~400점이었던 것에 비하면 점수가 떨어진 셈이다. 이어 연세대 의대 391~393점, 성균관대 의대 390~392점, 고려대 의대 388~390점 순이다. 전반적으로 387점 이상 돼야 의대 지원이 가능하다. 치대 또한 의대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단순히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제외한 단순한 원점수이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야 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Q. YESDEX 2015를 준비하는 동안의 소회를 밝힌다면.1년 반 동안 YESDEX 2015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4회 동안 YESDEX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축척해 온 노하우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YESDEX에서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같은 지역 뿐 아니라 타 지역 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이기에 어떻게 보면 YESDEX는 치과계 회원들, 관련 종사자들이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아닐까 싶다. YESDEX가 더 발전해 대한민국 치과 전시회의 대표적인 자리로 매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YESDEX 2016은 경남지부 주관으로 11월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국적으로 회원들이 모이기에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YESDEX 2015에도 많은 회원들의 관심이 있었듯, 내년에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Q. 이번 YESDEX 2015를 개최하면서 자평한다면.예상대로 성공적이라 확신하고 경주를 선택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선은 중식이다. 회원들에게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