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지난 15일 가을 친선 골프모임을 개최했다. 블루원 용인 C.C.에서 진행된 친선 골프대회는 이혜자 회장을 비롯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부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최명진 감사 등 28명의 동문이 참석했다.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모임의 메달리스트는 전혜림 동문(43회)에게 돌아갔다. 이어 박수현 동문(49회)이 우승, 고성희 동문(33회)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혜자 회장은 “스코어와 무관하게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에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여동의 발전을 기약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지난 17일 회원들과 함께한 서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가을기행은 ‘오래된 서울과 한강 크루즈’라는 계획 하에 창덕궁 투어를 시작으로 서울 서촌(통의동·효자동·사직동) 투어와 한강 유람선을 타며 서울 곳곳을 누볐다. 서울 서촌에 도착한 회원들은 오래된 서울의 인상적인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책을 하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서여치 조선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이제는 각자의 일터로 돌아가 본업에 더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가 지난 17일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World-Festival’에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기도회는 이날 건강증진부스를 신청, 다문화 가정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식이교육 및 칫솔질 교육, 선택적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또한, 외국어로 제작된 자료를 이용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매체를 활용해 진행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경희치대 예방사회학교실이 주관한 ‘학교구강보건시설(구강보건실, 양치시설) 실태조사 및 향후 운영방안 연구사업 공청회’가 지난 14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공청회는 ‘보건소와 학교 간 연계된 학교구강보건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각계 전문가 8명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인력·예산·행정 등 유기적 협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토론자로 나선 조갑숙 주무관(부산진구보건소)은 “학교구강보건실 사업을 지난 15년간 추진해 왔지만 실제 운영되고 있는 초등학교는 전체 7%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새로 짓는 것보다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구강보건전담인력을 배치해 교육부터 예방, 처치까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반면 학교에 구강보건시설을 설치하는 것보다 양치시설을 설치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천희 교수(안동과학대 치위생과)는 “학교구강보건실 인력구축이 어려운 만큼 양치시설의 활용도를 더 높이는 것 또한 방법”이라며 “학생 스스로 칫솔질을 통해 구강 관리를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의견을 내비쳤다.실제로 서울 안평초
교정, 보존, 치주 유명연자 18명이 나서 핵심과 함께 최신 임상팁을 전해주는 학술강연회가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12월 6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를 주제로 최신 교정치료와 보존치주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세션과 보존·치주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9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 중이다. 교정 세션 강연은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임치원)의 ‘효율적인 치아이동을 위한 Biomechanics’를 시작으로 박재억 교수(가톨릭대 임치원)의 ‘증례로 살펴보는 악교정 수술의 핫 트렌드’ 등이 이어진다.특히 American Board of Othodontics의 전 회장인 John Grubb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의 ‘Orthodontics, An Artful Science’ 강연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고범연 원장(고범연치과), 성재현 원장(범어성치과),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김욱 원장(TMD치과),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보존·치주 세션은 한승훈 교수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이하 근관치료학회) 제47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Endodontics in comprehensive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 근관치료 후 코어레진, 근관치료와 발치 및 보철의 경계에서 알아야 할 문제점 등을 선보였다. 근관치료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개원가의 입장을 고려, 임상에서 다뤄지는 근관치료로 세부 내용을 다뤘다.첫날 강연은 서민석 교수(원광치대)의 ‘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 ‘Perio-Endo Lesions의 진단과 치료’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날 진행된 세션에서는 Julian Webber 교수가 해외 초청연자로 나서 ‘Shaping the future of endodontic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의 ‘근관치료 실패 원인 분석’, 손원준 교수(서울치대)의 ‘Intergrating Dental Implants into Endodontic Practice’를 비롯해 총 11개의 강연이 펼쳐졌다.특히 손원준 교수는 근관치료와 임플
부러짐 걱정 없는 유연한 엔도파일 ‘브이페이퍼 2H’ 엔도 핸즈온 세미나가 다음달 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3층 토파즈홀에서 열린다.세미나에는 금기연 교수(서울치대)와 장석우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Anatomical challenges in access opening’과 ‘Working length measuring’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의 마무리는 핸즈온 실습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메트로덴 관계자는 “실습을 위해 세미나 참석 시 access opening된 대구치 2~3개를 준비해 달라”고 전했다.◇ 문의 : 1661-2809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참윤퍼블리싱이 김영진 원장(前 갤러리치과)의 첫 수필집을 출간했다. 오랫동안 저술가로 활동해 온 김 원장의 첫 수필집인 ‘먹이사슬’ 제1부에서는 저자의 기억 속에 자리한 시골집을 중심으로 한 자연 속의 동물고찰을 통해 삶을 투영했다.제2부 ‘현대의학이 걸어온 길’에서는 치과의사로서 오랜 기간 연구해온 약물학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약물의 발견과 고대의학의 출발’, ‘과학의 발전과 질병의 극복’ 등으로 담아냈다. 마지막 소설 3편은 한글이 가진 아름다운 운율을 소설이라는 긴 호흡 속에 표현했다.저 자 : 김영진정 가 : 18,000원출판사 : 참윤퍼블리싱문 의 : 02-3789-3670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보스덴탈코리아(대표 서동효)가 판매중인 ‘우드패커 광중합기’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우드패커 광중합기’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16만8,000원에 판매 중이며 구입 시, 5만원 상당의 광중합 팁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우드패커 광중합기’는 광중합기 부문 세계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일정한 조도와 편리한 조작성이 특징이다. 4가지 타임선택 기능과 거치식 충전 시스템으로 보관이 편리하고 최적의 배터리 파워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오랜 기간 임상에서 입증된 안정적인 Setting 능력과 뛰어난 견고성이 장점인 제품이다.◇ 문의 : 070-7757-7528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집행부가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회원제안사업’이 순항하고 있다.회원제안사업은 집행부 중심의 하향식 여론 수렴이 아닌 상향식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밀착형 사업으로, 서울지부는 지난 7월 최대영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3개월간 총 5회에 걸쳐 회원들에게 회원제안사업 안내 문자를 발송, 23건의 제안이 문자나 팩스를 통해 회신됐다. 특별위원회는 1차 회의를 거쳐 △서울지부 전자책 도서관 설립 △회원 치과의료기관 스탭교육 등 두 가지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1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를 주제로 한 직원대상교육을 확정했다. 세미나는 총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또 다른 사업으로 선정된 전자책 도서관 설립은 1,800여권의 전자도서와 오디오북 100여권을 구입할 예정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앞으로는 도시철도 역사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 그리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과 장병완 의원은 지난 14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 의료법은 버스나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과 도시철도 역사와 여객자동차터미널 등에서 미용목적의 성형수술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복지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성형광고가 2011년 618건에서 2013년 4389건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서비스는 국민건강의 보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적 성격을 가진 만큼 의료기관이 광고를 통해 지나친 영리를 추구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의료광고가 무분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장 의원은 모바일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의료광고의 경우 복지부 장관의 심의를 받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의료기관·의료인이 과대·허위광고로 환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 인터넷 등 쉽게 노출되는 매체를 이용한 의료광고의 경우 복지부장관의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조성을 위한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의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자선골프대회는 52명의 치과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 아모스, 토바, 워랜택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꾸려졌다. 김우성 이사(스마일재단)가 우승의 기쁨을 차지했으며, 나승목 부회장(경기도치과의사회)이 메달리스트를, 강성진 기공사(문치과병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여한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최남섭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재 원장(서울탑치과의원)에게 특별상이 시상됐다.한편 오스템임플란트가 500만원을, 스마일재단 안병근 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분들로 자선골프대회가 빛날 수 있었다”며 “후원금은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밝혔다.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치과계 유관단체 및 개인 후원 등으로 총 4,500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됐으며,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1
제주지방법원은 자신의 SNS에 병원을 비방하는 게시글을 올린 A씨(44)에게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A씨의 아내 B씨는 손목 통증으로 인해 C씨의 의원에서 염증주사를 맞은 후 통증이 계속돼 다른 병원에서 재검진을 한 결과 척수근신전건파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A씨는 C씨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한 바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는 전체의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동 구강건강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의 활용’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이선미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는 “다수의 논문을 통해 학교구강보건실의 긍정적 효과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부터 초등학교 대상 학교구강보건실 사업이 추진됐으나 실제 운영되고 있는 초등학교는 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1회 출장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교수는 학교구강보건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출장 방문 형태가 아닌 학교구강보건실 전담치과위생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토론자로 참가한 김진범 교수(부산치대)는 “서울의 경우 학교구강보건실이 1곳 뿐”이라며 “구강보건실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률을 마련하고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여론을 모으는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이목희 의원은 학교구강
“치과치료 망설이시는 분들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에 참여해 할인혜택 받으세요.”메르스 사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추진된 유통업계의 대규모 할인행사에 몇몇 치과들이 합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치과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명목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40% 가까이 치료비용을 낮추는 등 진료비 할인에 열을 올리고 있다.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에 이벤트를 진행했던 한 치과는 치아교정 할인혜택과 함께 추가적인 혜택을 내세워 환자들을 유인하고 있었다.해당 치과 이벤트에 응모하자 곧바로 상담원에게 연락이 왔다. 해당 치과 상담원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대 40%까지 진료비 할인을 넘어서 평일 오전에 방문할 경우 상담실장의 재량에 따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혜택으로 교정 치료 뿐 아니라 충치 치료도 할인이 가능하다”는 말을 덧붙였다.서울에 위치한 모 치과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 이 치과는 교정, 양악수술 등의 가격을 내세울 뿐 아니라 충치치료 20% 할인, 임플란트 20만원 지원이라고 명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시장 질서를 해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