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최신 치료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진행된다.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턱관절장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필요한 진단 및 계획부터 최신 치료 술식,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까지 이어진다.고홍섭 교수, 정진우 교수, 이정윤 교수, 박지운 교수, 조정환 교수(이상 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서며 세미나 첫 날인 17일에는 턱관절 장애에 관한 이론과 차팅 실습이 예정돼 있다. 주 내용으로는 턱관절장애의 약물·물리치료와 저작근의 보톡스 주사 치료 등의 내용이다. 18일에는 교합안정장치 실습과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코골이 구강내장치 delivery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 등록은 8일까지며 세미나 수료 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수료증과 턱관절장애 물리치료인증기관 교육확인증이 수여된다.◇ 문의 : 02-740-8603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법률개정안에 치과계도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는 지난 4일 개정안이 치과계에 혼란을 우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치협은 복지부가 발표한 개정안이 치과계 현실과 맞지 않아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치협은 의견서에서 “간호지원사 2급에서 1급을 취득하기 위한 단서로 병원급 1년 이상의 근무를 충족해야한다면 1급을 취득하기 위해 병원으로의 급격한 이동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 조항 삭제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치과의료 특성상 간호사의 비중보다 치과위생사의 역할 비중이 높은 만큼 간호조무사를 굳이 간호지원사 1·2급으로 나누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방안”이라며 지적했다.한편 복지부는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지원사로 전환하고, 간호인력 체계를 ‘간호사-간호지원사 1·2급’의 3단계로 개편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관하는 제11차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시험이 11월 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시행된다.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시험은 치과 진료보조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간호조무사에게 부여하는 인증시험이다. 치과전문간호학원에서 1년 이상 수료한 간호조무사,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로서 60시간 이상 치과관련 교육 또는 이에 준하는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필기고사 및 실기고사를 치러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부여한다.이에 대비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시험 대비 치과특강을 개설한다. 사이버 영상강의를 통해 진행되는 특강은 총 5과목으로 다음달 5일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7일까지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www.k-lpn.or.kr)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문의 : 1661-6933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첫 진료봉사를 마쳤다.서여동은 지난 6일 ‘나사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 수감된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혜자 회장을 비롯해 손윤희 부회장 등 서여동 임원이 나선 이번 진료봉사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진료버스를 이용해 불편 없이 진행됐다. 일정은 1시부터 4시까지 15명의 수감생들에게 예방, 보존, 치주 치료 등이 이뤄졌으며 이후 장소를 대여해 준 군부대 장병들에게도 진료봉사가 이어졌다. 이혜자 회장은 “검진 차 다녀왔을 때보다 훨씬 밝아진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큰 에너지를 받고 왔다”며 “치과 진료 후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직도 진료봉사활동의 손길이 닿아야 할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서여동은 이번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11월 29일에도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다음달 17일 가을기행을 떠난다. 이번 가을기행은 ‘오래된 서울과 한강 크루즈’라는 계획 하에 창덕궁 투어를 시작으로 서울 서촌(통의동·효자동·사직동) 투어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한강 유람선이 예정돼 있다.유람선 투어 후에는 여의도에서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비용은 인당 50,000원이며 자녀 동반을 원하는 경우 아동 1인 요금은 40,000원이다.서여치 조선경 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참가접수는 문자로 받으며, 여행자 보험 관계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기재해서 보내면 된다.◇문의 : 010-3523-8078 / 010-3695-3372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감염확산방지 초기대응 부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계기가 됐다. 다행히 치과에서의 환자발생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직·간접적으로 본 피해의 고통은 말할 수 없었다. 급속한 의료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진료환경은 언제나 감염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어느 때보다 더 이슈가 되고 있고 감염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치과 내 감염관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편집자주우리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소홀했던 감염관리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보였다. 비록 치과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개원가에서는 환자예약이 취소되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뿐 아니라 치과계 또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 위험은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른 ‘감염병의 습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 재정비할 때다.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감염관리 시스템 전반을 살펴봐야 한다. 거대한 위협에 대응하고 감염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적인 표준지침을 되짚어 본다.감염관리= 나를 위한 ‘복지’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서는 지
구강암 및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후원하는 ‘2015 스마일Run페스티벌’이 지난 1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됐다.스마일Run페스티벌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한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을 되찾아 주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대회다.이날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프코스를 비롯해 10㎞, 5㎞, 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됐다. 치과인을 비롯해 일반 시민, 연예인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사진으로 보는 스마일Run페스티벌
다양한 TMD 치료의 허와 실! 그것이 알고싶다.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가 11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아산병원 연구관과 강당에서 개최된다.TMD 치료를 주제로 펼쳐지는 학술대회는 TMD 치료의 허와 실이라는 대 주제 하에 △TMD 환자 교정치료로 마무리해도 되는가 △세상의 모든 스플린트 총정리 △부작용 없는 보톡스 필러 시술 △TMD 외과적 치료 접근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학술대회 첫 날은 논문 및 증례 구연 발표 시간 외에도 보톡스, 필러스플린트,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교합의 이해 등과 함께 해외연자의 TMD 특강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세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세션이 각각 준비돼 있어 치과스탭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청구를 위한 TMD차팅과 TMD 물리치료약물치료, 디지털시대의 치과의사와 치기공사의 협업, 턱관절 치료법 등의 강연도 마련돼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과 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이 부여되며, 참석자 전원 TMD 물리치료 수료증 발급 및 학회 공식인증 보험청구용 TMD 차트 견본이 증정된다. 등록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사전등
수술교정에서 자유롭기 위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과 소통을 위한 세미나가 다음달 9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건국대학교병원 치과가 주최하는 세미나는 턱교정술에 있어 교정과와 외과의 협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는 치료 범위와 이해하는 해부학적 범위가 다르고 치료방법, 템포가 다르기에 원활한 협진이 어렵지만 두 분야가 항상 고민하는 주제를 갖고 심층 논의해 수술교정에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위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연자로는 김재승 교수(건국대), 박효상 교수(경북대), 권대근 교수(경북대), 강나라 교수(건국대), 김도훈 원장(서울심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이수구·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14일 대북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이번 MOU는 북한 주민들과 탈북자들의 보건·복지향상을 위해 치협과 민주평통이 대북 의료사업 및 교류활성화를 추진, 의료지원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치협은 앞으로 북한의 낙후된 구강보건 의료 환경을 개선·지원함과 동시에 상이한 구강보건제도를 통합하기로 약속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의료봉사와 함께 긴급의료구호 및 수해지역 방역 사업, 의료기기, 의약품, 위생용품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치협 최남섭 회장은 “치과계에서도 민간단체의 사업들이 이어져왔지만 제한적으로 이뤄져왔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보건의료뿐 아니라 종교·복지·의료가 하나가 돼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어떤 사업보다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치아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계원)가 2016 치아의 날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9일 개최된 초도위원회에서는 내년 치아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많은 의견이 오갔다.새로 위촉된 이계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위원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국민 구강건강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대국민 홍보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성남 치무이사는 “치아의 날의 격이 달라진 만큼 행사의 규모를 더 키울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체험형 학습에 부모와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구강 구조나 발치 등 다양한 치과상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운영도 고민해보자”고 제시했다.이재윤 공보이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위원들은 대국민 이벤트로 창작가요제 개최, 치아튼튼 체험전, UCC 공모전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치아의 날을 맞이해 진행됐던 UCC 공모전의 구상은 좋았으나 참여의 폭을 제한해 많은 시민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범위를 확대하고 홍보에 주력해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하자”
엔도전문 쇼핑몰 덴탈 365 (www.dental365.co.kr)가 교정용 Ni-Ti 아치와이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덴탈365의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할인이벤트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제품은 Ni-Ti Super Elastic, Thermal Activated 두 가지 제품의 Round, Rectangular 타입이 준비돼 있다. 가장 일반적인 Super Elastic Round 제품은 4,000원(10개/팩)에 Thermal Activated 제품은 9,500원(10개/팩, 라운드타입 기준)이라는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쇼핑몰 관계자는 “Ni-Ti 아치와이어는 제품을 사용해 본 치과의 사이에서 대량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매년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최저가·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문의 : 1688-287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서 개최됐다.최종훈 회장과 김미은 교수(단국치대),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외 30여명의 교수와 이사진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현안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중요 사안을 결정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특히 다음달에 개최되는 제15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및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안건이 주로 다뤄졌다. 뿐만 아니라 개편된 학회 홈페이지에 대한 보고와 개선된 학회지 투고·발행에 대한 사안등 학회 전반에 걸친 사항의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염지완 교수(부산치대 치과보존과)의 SB 근관치료 핸즈온 세미나가 다음달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 센텀글로벌현미경센터에서 열린다.근관치료의 진단부터 와동형성, 근관성형 및 세정, 근관충전 이후 포스트 수복까지 모두 다루는 세미나는 개인별 현미경과 핸드피스, 나이타이엔진, 초음파기구를 이용해 효율적인 실습이 되도록 준비됐다. 4회에 걸친 세미나는 와동형성의 원리, 근관장측정, 근관성형, vital pulp therapy, 근관세정, 근관충전, MTA, 근관치료 후 수복의 내용으로 다뤄지며 이후 개인별 실습이 준비돼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등록은 선착순 10명에 한하며, 사전에 준비물은 자연치 10개 이상 또는 대구치 5개 이상을 준비해야 한다.염지완 교수는 “개원가에서 근관 치료는 피할 수 없는 영역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문 의 : 051-743-0012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건강을 나누는 의료비플랜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가 가맹점 부담 수수료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춘 케어플랜 서비스를 출시했다.‘케어플랜’은 가맹점과 소비자가 카드사를 선택하는 서비스로,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기존 카드사보다 낮은 수수료로 분납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어플랜은 병원 수수료가 3.6%(VAT별도), 고객은 2~5개월 무이자 할부, 6~12개월은 카드사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결제가 가능하다. 케어플랜의 큰 장점은 고객은 치료비를 분납할 수 있고, 병원은 일시불로 받을 수 있어 진료 동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수금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와이즈케어는 지난달 케어플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5일만에 200개를 돌파했으며 케어플랜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 1577-2596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