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이하 연구회)가 4일 TP치과기공소에서 연구회를 마무리하고 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4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회를 통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 총 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한턱관절·교정연구회 수료생이 됐다.‘칼 안대는 성형수술’의 저자이자 양악수술을 대체하는 교정술, 두개동설을 바탕으로 골격성 부정교합을 연구하고 있는 한만형 회장의 이번 연구회는 △두개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한만형의 두개동설) △머리에서 발끝까지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두개골을 움직이는 교정치료법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한만형 회장은 “이번 연구회는 강연이 끝이 아닌 임상과 접목시켜 현장에서 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며 “심화과정인 어드밴스 코스를 통해 연구를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턱관절·교정연구회는 내년 초 7기 연구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대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대국민 채널 SDA Facebook을 오픈한다.서치는 지난 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SDA Facebook을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치 정보통신부는 SNS 운영과 관련해 치과의사 인식 개선을 위한 치아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홍보채널이 방송과 뉴스 등 언론보도에만 의존돼 있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자 SDA Facebook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운영 이유를 전했다.SDA Facebook에는 치아의 날, 건치아동 선발대회 등 행사 홍보 뿐 아니라 다양한 치아건강 상식도 전달할 예정이다.서치 정보통신부를 담당하는 김중민 정통이사는 “SDA Facebook을 통해 실시간 대응으로 국민과의 소통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치는 Facebook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SNS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서울시치과의사회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sda.or.kr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지난 7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반기 중점사항으로 추진키로 했다.서치는 정기이사회에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불법 의료광고 공동 모니터링 시범사업 결과의 지속 여부를 재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사회에서는 법제부 모니터링 결과 잘못된 의료정보들이 인터넷 매체에 난립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기로 결정했다.서치 법제부는 불법 의료광고가 인터넷 배너나 홈페이지에 국한된 것이 아닌 최저가 상품 쇼핑사이트까지 등장해 심각성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것에 우려, 불법 의료광고 및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제부는 3대 포털사이트(다음, 네이트, 네이버) 검색 광고 등 인터넷 매체와 현지조사 후 모니터링을 실시해왔고, 최근 소시모에서도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모니터링이 지역, 매체, 기간 등에 한정돼있고 계속적으로 불법 의료광고가 속출함에 따라 분기별로 소시모와 공동으로 치과 의료기관에서의 SNS 매체를 이용한 광고, 기사형 광고 등에 대해 적발키로 했다.강현구 부회장은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법
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 함께하는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6’ 결과가 발표됐다.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은 ‘희망드림6’을 통해 57명의 저소득 성인이 보철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스마일재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29일까지 구강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 108명 중 심사를 통해 57명을 선정, 1인당 최대 300만원(차상위 최대 270만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경증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경증장애인은 장애인에게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더스마일치과의원’에서 진행하게 된다.비장애인은 ‘스마일재단 지원사업 수가’에 동의하는 치과에서 보철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치료 후 치료비는 스마일재단에서 지원한다.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치과치료비 후원이 절실하다”며 “의료 소외계층에게 구강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치료를 넘어서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스마일재단을 통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 후원은 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신청 가능하다.한편 스마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봉사단)이 베트남 치과진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스마일진료팀(단장 김현종)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에서 ‘2015 베트남 무료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이번 진료봉사에는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8명, 자원봉사 학생, 일반인 등 총 16명이 치과진료봉사에 동참했다.봉사단은 ‘베트남 세종학당 준공식’ 시기에 맞춰 탐키시 주민을 위한 치과진료봉사를 준비, 진료시작 일주일 전 치과진료센터의 장비와 기구 체크를 위한 현지답사와 함께 의약품 및 재료 구입과 사전모임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봉사단은 진료봉사 기간 동안 300여 명의 환자에게 보존치료와 발치, 스케일링 등을 진료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예방교육을 실시, 진료센터에 부족한 치과진료기구 및 재료,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감염학회(이사장 김우주)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회장 유진홍)가 메르스 극복 선언문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의 방역 체계를 질타하고 나섰다. 두 학회는 2일 메르스 극복 선언문에서 “생물학적으로는 중동에서 유행중인 MERS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것임에도 국제적인 수준의 방역으로는 통제되지 않는 좌절을 경험했다”며 힘겨웠던 시간들을 털어놓으며 선언문을 이어갔다.학회는 “초기 방역이 무너진 이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즉각대응 TF로 활동해왔다”며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의 방역체계가 더욱 강화돼 투명한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예방의학, 감염학, 진단검사의학, 감염관리학 전문가들이 보건당국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나아가 “감염병의 유행 상황에서는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효율적으로 자원을 공유하면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감염관리의 수준을 몇 배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가 방역체계와 인적·물적 자원에 있어서 소홀했던 감염관리의 부끄러운 민낯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들은 오늘도 수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경험하고 만들어낸 지침들이 지구촌 다른 지역에 큰 교훈이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정성수·이하 마취과학회)가 지난달 21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5차 학술대회는 ‘소아진정법·치과진정법과 안전’을 주제로 120명을 운집시켰다.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정성수 회장은 소아진정법 마취에 관한 주제에 대해 “소아마다 다르기 때문에 진정법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전에 열린 ‘소아진정법’ 세션에서 길남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정법’을 주제로 MRI 진정에 관한 진정법을 다뤘다. 이어 제상모 교수(분당차병원)와 박준동 교수(서울대병원)가 ‘응급 소아기도관리’, ‘소아응급처치-의료인을 위한 전문소생술’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오후에는 ‘치과진정법과 안전’ 세션이 진행됐다. 김종빈 교수(단국대치과병원)의 ‘소아진정법 교육의 최신지침’에 이어 정우진 원장(부천CDC 어린이소아과치과)의 ‘소아에서 진정법 시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호흡기적 요소’, 최윤지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새로운 진정 모니터링 장비’를 소개해 관심을 끌어 모았다. 정성수 회장은 “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2015 치아의 날 행사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서치는 지난달 26일 최대영 부회장, 이계원 부회장, 전용찬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아의 날 평가회를 진행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치아의 날 기념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그동안 준비해왔던 행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권태호 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권 회장은 “몇 달간 회의해가며 준비했는데 행사가 취소돼 아쉽다”며 “준비한 치아의 날 행사를 되짚어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내년 치아의 날을 준비하자”고 위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건치아동 선발대회와 다문화(새터민)가정 무료구강검진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3,000명 가까이 응모해 알차게 성과를 거둔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 대잔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반면 치아사랑 청소년 UCC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참여 대상의 범위가 한정돼 작품성에 한계가 있었던 점, 홍보 기간이 짧았던 점 등이 개선 사항으로 지적됐다.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줘 작품
‘제6회 악안면기형 환자 후원을 위한 2015 스마일Run페스티벌(이하 스마일Run페스티벌)’이 9월 1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악안면기형 환자를 돕기 위해 준비한 스마일Run페스티벌은 하프코스, 10㎞, 5㎞,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하프코스와 10㎞는 3만원, 5㎞와 가족걷기 코스는 2만5,000원씩이다. 후원금과 참가비는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여지게 된다.올해 스마일Run페스티벌은 LED TV, 공기청정기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충전식 칫솔이 제공된다. 치협 이성근 문화복지이사는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자는 취지인 만큼 많은 치과의사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참가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스마일Run페스티벌 홈페이지(www.smilerun.co.kr/entry person/input)에서 가능하다. ◇참가문의 : 031-847-0047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이승종·이하 운동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학술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무기한 연기,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치의 기준 마련과 자연치아아끼기를 통한 병원 경영 개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다. ◇ 문의 : 02-2228-3150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턱관절협회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성행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스플린트의 올바르고 정확한 치료법을 강조하고 나섰다.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는 지난달 2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8명의 연자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관심을 반영, 턱관절의 정확한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지견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Office-based TMD treatment: From Diagnosis To Treatment’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치과에서 다루는 턱관절장애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학술대회를 총 지휘한 김수관 회장은 “한의과나 정형외과 등 타 진료과에서도 턱관절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기본이 되는 진단부터 마지막 치료까지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기 위해 이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연자로 참석한 이부규 부회장은 무작위로 사용되는 스플린트 장치에 대해 “턱관절 치료에 쓰이고 있는 스플린트의 경우 교합변화를 많이 일으킬 소지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교합에 이상이 없도록 맞춰야 하는 치과적인 지식이 필요한
“치과의사로서 진료 시 치료기구를 통한 교차감염 가능성이 늘 걱정이었다. 하지만 감염방지기구 Orokeeper로 그 걱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국내 의료기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교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기구가 개발돼 화제다. 개발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김기석 학장. 김 학장은 치과의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감염방지기구인 ‘Orokeeper(오로키퍼)’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김 학장은 평상시 치과감염을 다룬 TV프로그램을 보며 핸드피스 등 치료기구를 통한 교차감염 가능성에 대해 늘 걱정해왔다. 당시에도 핸드피스나 스케일러 등에 덮어 사용할 수 있는 방지기구는 생각했지만 이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를 찾을 수 없던 중 지인을 통해 ‘유니더스’를 소개받아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게 됐다.치과진료 기구 사용 후 소독 및 멸균은 매우 번거롭기 마련이다. 간단한 기구는 소독이 가능하나 복잡한 기기는 소독할수록 고장률이 높아질뿐더러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시간 소요, 기기의 다량 구입 경비 증가 등으로 인해 병원 경영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김 학장은 매번 소독하기 어렵다면 차선으로 감염을
서울여자치과의사회가 이웃과 함께한 아름다운 기부로 훈훈한 토요일을 보냈다.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의 ‘서여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지난 13일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열렸다.올해로 7회를 맞은 서여치의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는 800여점의 물품들이 기증돼 꾸준한 기부 인기를 입증했다. 물품으로는 의류, 신발,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이 기증돼 여성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아름다운 가게 행사와 함께 매년 진행되던 다양한 이벤트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얼마 전 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조선경 회장은 “물품을 기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네팔 기부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서울여자치과의사회는 매년 1회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월 2회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143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약 600여명의 인원과 10개의 기자재 전시업체가 참여했다.학술대회 첫 날인 29일과 둘째 날인 30일 오전에는 최신 보존학에 대한 전공의들의 구연발표로 꾸려졌다. 첫 날 마지막 강의인 Competition Session에서는 유사한 주제에 대해 연이어 발표, 발표자간 상호질문을 통해 임상의 깊이를 더했다.둘째 날 오후 특강에 나선 Dr. Walter Dias는 각국의 최신지견을 소개, 다양한 케이스에 맞는 레진수복 방법을 강연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근관충전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발표하고 환자 구강상태에 맞는 근관충전법을 소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2시간 이상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보존학회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점수 3점과 일반보수교육점수 4점을 부여했다.김영경 교수(경북치대)와 박세희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연자로 나서 본딩에 대한 임상 노하우와 함께 보존학, 교정치료에서 필요한 접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과 미국 메릴랜드치대가 턱관절치료 기초 확립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교수 전양현)과 미국 메릴랜드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교실(Jin Y. Ro)이 공동연구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턱관절치료의 기초 확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달 26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열렸다.‘The New Horizon of Orofacial Pai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The role of Testosterone in the regulation of Opioid Receptors' 등 다양한 통증에 관한 최신 연구가 발표됐다. 이어 이달 2일에는 대학원생과 연구원, 교수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경희치대와 자매대학인 메릴랜드치대는 세계 최초의 치과대학으로 올해 175주년을 맞이했다.이번 심포지엄은메릴랜드치대의 최첨단 통증연구과 경희치대의 임상연구를 접목해 구강안면통증과 턱관절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