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윤양하·이하 치문회)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회장이던 김영진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치문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겸해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집필한 작품이 담긴 ‘치인문학 제6호’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치문회 회원들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이 참석해 치인문학 발간 6호를 축하했다. 윤양하 회장은 “치인문학 6호 책이 나왔다. 치과의사로서 작품을 집필하는 문학인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낸 회원들의 소중한 작품이 들어있는 또 한 권의 책이 발간됐다”며 “문학은 내면세계의 창작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진 신임회장은 “돈과 명예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문학작품은 영원히 남게 된다. 회원들이 좀 더 훌륭한 작품을 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는 데 주력하려고 한다”며 “지속적인 문학 발굴 창구를 열어주고 치문회 회원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치인문학에 실린 자신의 작품들을 낭독하며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제9대 신임회장으로 곽지연 중앙회 총무이사가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는 지난 5일 한국 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5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곽 신임회장은 2019년 2월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곽 신임회장은 ‘서울시민들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호조무사 상’을 목표로 △협회·전국 시도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자격신고제와 보수교육 등 회원 불편 최소화 △전문교육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회원 역량 강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호조무사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 신임회장은 2004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 겸임교수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간무협 치과분과위원회 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노원구회장을 역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6일 치과병원에서 강동완 총장을 비롯한 광주·전남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치과병원(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선대치과병원은 그동안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광주 및 전남, 장애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 계층에게 충치치료, 스케일링, 틀니 및 보철 상담 등 찾아가는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를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손미경 진료봉사단장은 “기존 진료봉사가 치과병원 위주의 I자형 진료봉사에서 조선치대, 유관 기관,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융합형 T자형 진료봉사로 더 많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매년 치과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조선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이하 재경동문회)가 올해도 후배들과 대동단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경동문회는 23일(오늘)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강당에서 ‘2017년 예비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현직에서 활동중인 조선치대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고, 본과 4학년과 예비 졸업생들을 멘티로 멘토-멘티의 입장에서 털어놓고 나눌 수 있는 치과의사의 모든 것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2부로 꾸려지는 이번 콘서트의 1부는 강익제 동문이 졸업생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꾸려나간다. 예비 치과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각각 △페이&세미나 △개원의 모든 것 △진로 등 3가지 파트로 나눠 후배들에게 직접 다가갈 예정이다. 각 파트별로 동문 5~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인철 회장은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역할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준비한 만큼 인생 선배로서, 치과의사 선배로서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의사는 단순히 치아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학부 때부터 안면을 중심으로 생리학 조직학 등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실상 개원하며 치아만 치료하다 보니 안면 치료 등에 대한 욕구를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지난해 대법원 레이저 소송을 승소로 이끈 장본인이자 대한안면윤곽학회 회장인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이 다음달 19일부터 4회에 걸쳐 강북구에 위치한 뉴욕M치과에서 제1기 얼굴미용치료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성헌 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안면윤곽학회는 지난 2014년 개원가에서 적용 가능한 술식을 다루는 포괄적 미용학회를 표방하며 창립된 학술단체다. 그동안 소송 등으로 인해 공식적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대법원 승소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적인 연수회이기에 연수회를 준비하는 이성헌 원장의 마음도 새롭다. 안면윤곽학회 창립 전 ‘미페이스앤스마일연구회’를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온 이성헌 원장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안면윤곽학회를 창립, 지금까지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성헌 원장은 “안면미용은 학부에서부터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지만 실제 졸업 후 임상에서 적용되는 일이 많지 않다. 그러기에 치과의사들도 안면미용에 대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급여, 업무 스트레스, 수요, 성장세, 미래전망, 생활환경 등에 대한 최고의 직업으로 치과의사가 선정됐다.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국 최고의 직업 100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를 종합해 선정한 자료로 최고의 직업 100개 가운데 치과의사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의 평균 연봉은 15만2,700달러로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에 올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제2회 SSWhite C.O.R.E 포럼’이 다음달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메트로덴이 주최하고 SS White Dental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2015년 ‘제1회 SSWhite C.O.R.E 포럼’을 성황리에 마친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보철, 근관치료와 함께 발치 세미나도 준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자로 섭외해 탄탄한 강연을 계획중이다. 강연은 신주섭 원장(미치과)의 ‘CAD/CAM 보철에서의 지대치 형성’을 비롯해 △장석우 교수(경희치대)의 ‘NiTi 파일을 사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관치료’ △조용식 원장(연세닥터스치과)의 ‘실패한 증례를 통해 고찰해 보는 근관치료’ △염학렬 원장(서울이턱치과)의 ‘쉽게하는 사랑니 발치-원칙과 요령’ 등이다. 등록인원은 선착순 130명이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문의 : 010-9752-287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치과에 침입해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신모(39)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7일 저녁 8시 55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치과의 자동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접수대 서랍에 보관돼 있던 현금 6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치과만 골라 600여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는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했으며 훔친 돈은 대부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치과 병원은 경비 시설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신씨는 불과 수십여 초 만에 범행을 마치고 달아나는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경찰에서 “치과 병원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치료가 많아 비용이 많이 들어 현금이 많을 것 같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서랍이 아닌 별도 금고에 보관해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플라이덴이 다음달 5일 토즈 강남점에서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의를 진행한다. 2017년 더 새로워진 보험강의로 참가자들을 찾아가는 이번 보험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강연으로 진행된다.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치과 보험진료의 종합 강연으로 꾸려진다. 강연 내용으로는 △보험청구로 불황극복 △누락청구를 잡아서 보험청구 증대 △청구액 월천만원을 넘어 일백 △보험환자 증가로 비보험 매출 증대 △실전차팅, 임플란트 보험 및 보험 틀니·치주·보존·근관 △TMD·구강외과·소아·방사선촬영과 마취·초재진 진찰료 △치과보험관리체계 등 보험의 모든 것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40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에게 최희수 원장의 보험 Advanced 인터넷 강의 30만원을 증정한다. 등록비는 30만원이다. ◇문의 : 02-2634-2879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올바른 병의원 전문 인력풀 양성기관인 브레인스펙평생교육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의 2017년 교육을 책임질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8일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강사훈련과정은 기존 브레인스펙 인기 강사 및 신규 강사들로 선정된 임상가 등이 모여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김호선 교수(대원대 치위생과)의 ‘확실하게 실패하는 강의법’이 함께 진행돼 성공 강연 노하우를 듣는 시간과 함께 김민정 대표의 ‘2017년 브레인스펙 신년 계획 발표’도 듣는 자리가 이어졌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교육에 관심을 갖는 임상가들에게 강연 기회를 제공코자 매년 신규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인재 양성의 해로, 강의하고 싶은 임상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상시로 모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 010-9352-6607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다음달 11일 부산역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가이스트리히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아크로치과 원장이자, ATC임플란트연구회 디렉터로 활동중인 오상윤 원장이 준비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Which type bone graft material do we select for successful sinus graft’를 주제로 정현준 원장과 함께 준비중이다.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4개의 강연과 실습을 준비중인 오상윤 원장은 “상악동 이식재료의 선택에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골이식재 선택에 필요한 기준들을 조명하고 이종골의 좋은 결과를 위한 상악동거상술의 외과적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상윤 원장은 “상악동 수술에서는 뼈 이식의 선택이 절대적이다. 점막을 거상해 뼈를 집어넣기 때문에 뼈의 선택이 중요하다. 오랜시간 동안 가이스트리히의 Bio-Oss를 사용하며 느낀점과 실제 임상데이터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들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Bio-Oss의 최대 장점으로 볼륨 유지와 친수성을 꼽았다. 자가골 사이를 잘 유착시킬 수 있는 이종골이 잘 구성됐을 뿐 아니라 자가골과의 유착이 잘 이뤄져 볼륨을 유지시켜주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대구지부 회관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김상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회는 대의원총회 조무현 의장 및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석현 이사장과 경북치대동창회 박경덕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민경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정유년을 맞아 현재 치과계에는 ‘의료영리화 저지’와 ‘1인 1개소법 사수’, ‘구인난 해결’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다.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서로 협력하고 덕을 갖춘다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회원 모두의 가정에 건승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했으며, 국민 보건향상을 위한 신뢰받는 치과의사상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시회)가 이화의료선교회와 함께 캄보디아와 베트남으로 해외의료 봉사를 떠났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프놈펜 인근 지역 이화스랑유 초등학교 등에서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 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화빈성 인근 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서울시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의료 봉사자를 모집했다. 봉사자는 이화의료선교회와 회의 및 워크숍, 발대식을 통해 준비를 마무리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의사 공급 과잉으로 인한 과다경쟁과 수가싸움 등으로 치과계가 진통을 앓고 있음에도 치과의사 직종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실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고 청년 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등 고용이 불안해지면서 안정적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전문직종에 대한 인기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2016년 초중고생 희망직업 선호도’에서도 여전히 의료인 직군이 상위권에 머무는 등 이처럼 의료인 선호 열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치과대학 경쟁률이 지난해 비해 상승하면서, 치과의사 직종의 선호도를 그대로 반영했다. 2017학년도 정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국 11개 치과대학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마감된 2017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결과 올해 전국 11개 치대는 정원내 기준 312명 모집에 1,946명이 지원해 6.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치대 정시 경쟁률은 360명 모집에 2,041명이 지원한 5.67대 1이었다.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의 경쟁률이 119명 모집에 737명 지원으로 6.19대 1을 기록했다. 나군의 경쟁률은 156명 모집에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다음달 25일과 26일 대전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2017년 제41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성장기 아동의 치열 및 성장관리’를 주제로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국내 연자들을 초청, 개원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성장기 아동 교정치료의 핵심을 짚어줄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4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 중이다. 김경호 교수(연세치대)의 ‘성장기 아동의 공간 관리(발치와 비발치의 결정)’를 시작으로 △유형석 교수(연세치대)의 ‘성장기 아동의 수직적 조절(최선의 장치 선택은)’ △안석준 교수(서울치대)의 ‘Maxillary growth modification using Teusher appliance’ △안효원 교수(경희치대)의 ‘Class Ⅱ horseshoe appliance with high pull J hook’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튿날인 26일에는 김성식 교수(부산치대),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Ⅱ급 성장기 아동의 치료전략 △유소년기의 반대교합치료 △Ⅲ급 부정교합 보상치료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연자들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