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5월 14일, 관내 4개 구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장 및 관계자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함께했다. 수원분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와 이에 따른 부작용 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치과 관련 민원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봉기 회장은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해서는 회 차원에서의 홍보와 자정노력도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올바른 의료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원분회는 홈페이지에 ‘불법의료광고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원분회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를 방문해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갱신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원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세대에 매달 보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5월 15일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면담을 갖고 구강보건사업 관련 정책제안에 나섰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과 위현철 부회장은 치과주치의사업 및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등과 관련해 의견을 전달했다. 전성원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출생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고등학교 2·3학년이 학교 차원의 구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사업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학년 확대를 추진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본 예방진료를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는 일명 ‘노인치과주치의사업’을 경기도에서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위현철 부회장은 “구강관리 습관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오는 6월 12일로 예정돼있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구강보건과 관련
기원전 1세기 전, 전한시절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열녀전(列女傳) 모의전(母儀傳)편에 맹자 어머니에 대한 글이 그 유명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다. 맹자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내용이다. 이 문구가 부모 교육열에 무한한 면죄부를 주는 듯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맹모가 처음 산 곳은 공동묘지 근처였다. 아들은 친구들과 장례놀이를 하며 놀았다. 이에 어머니는 시장통으로 이사했다. 아이는 장사하는 놀이를 하며 놀았다. 어머니는 다시 서당 근처로 이사했고 아이는 글 읽는 놀이를 하며 위대한 학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맹자어머니의 현명함을 칭찬한 글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맹모가 한 것은 환경을 바꿔준 것뿐이다. 맹자 관점이 아니라 어머니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처음에 공동묘지 근처에 살았다는 것은 가난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 있다. 아마도 그때는 어머니가 조그만 땅에서 경작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음으로 시장으로 이사를 간 것은 집을 줄이고 무엇인가를 팔 수 있는 곳을 선택했을 것이다. 다음에 서당 근처로 이사했을 때는 품팔이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어머니는 아들의 환경을 바꿔 줄 수는 있었으나 간섭을 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고 유추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6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5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1시간여 진행된 1차 수가협상에서 치협 마경화 단장은 과감한 재정투입, 적절한 유형별 분배를 강조했다. “수가 계약을 할 때 소위 추가 소요 재정을 과감히 늘리면 그에 따라 보험료도 많이 올려야 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면서 “이미 지난 2년간 보험료를 동결하는 실험을 해봤고, 충분히 여유가 있다. 좀 더 재정을 투입해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는 의정갈등으로 인해 진료비 통계에서 특이한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의정사태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치과 유형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마경화 단장은 “올해도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수가협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수가협상단 김남훈 단장은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실적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장비 미신고에 따른 심사조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에 따라 특정 의료행위에 필요한 장비 보유 여부를 전산 검사해 그 결과를 분기별로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있다. 의료장비를 신고하지 않아 심사조정된 다발생 수가로 꼽힌 항목 가운데 치과에서는 ‘충전(1치당)-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이 포함됐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시행하고 수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광중합기’를 보유해야 하고 심평원에 의료장비 신고를 완료한 후 청구해야 한다. 그러나 2024년 기준 광중합기를 신고하지 않아 조정된 건수만 1,002건, 조정금액은 7,546만3,000원에 달했다. 심평원은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광중합기를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을 통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장비 전산점검 수가코드 조회는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 ‘정보마당’에서 의료장비 종합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 춘계학술대회가 ‘치과수면학의 치료예측 가능성’을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법의 임상적 예측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치과수면학회 이유미 회장은 “수면장애는 단순한 수면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건강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 중요한 의료 이슈이며, 치과 또한 수면장애 치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의학적 접근으로 수면장애 치료 효과를 어떻게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이어갈 수 있을지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술대회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전신질환의 숨은 연결고리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비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수면장애가 심혈관질환 및 구강안면통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살펴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병억 교수(순천향대 신경과)와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연자로 나선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채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보건의료 정책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의료계 단체들은 각각 대선기획단을 출범시키며 본격 행보에 나섰고, 주요 정당들도 직능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요 정책이 공공의료, 고령화에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임플란트 급여확대, 방문치과진료 체계 확립 등 치과계 핵심 정책이 화두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치협, 임플란트 급여확대-의협,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제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5월 13일 ‘2025 대선 정책제안서’를 공개하고, “치과의료는 국민의 기본적 건강권과 직결되는 필수의료인 만큼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정책을 종합적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장애인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필수 치과서비스 공급 확대 △아동 충치 예방관리 종합대책 마련 △성인 잇몸병 예방관리 서비스 확대 △위기의 치과의료(과잉진료, 저수가 덤핑치과) 정상화 △필수 치과의료 공공성 및 구강보건 리더십 강화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이사회가 지난 5월 13일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SIDEX 2025 개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코엑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각 행사는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 서울시 지원으로 규모와 내용을 확대한 구강보건의 날,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식 구성과 준비도 마무리되고 있다. 서울지부 회원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회원 가족과 역대 회장 1인 등 특별시상과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히스토리월과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SIDEX 2025 또한 더욱 풍성해진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경품, 그리고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SIDEX 시연까지 진행돼 막바지 점검을 이어갔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SIDEX 등 중요한 행사를 앞둔 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민겸 명예회장이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절 진행된 법무비용 지원 요청의 건이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고,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3회 STM 교정아카데미 베이직코스 & 온라인(줌) 동시 강좌’가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48시간 과정으로 강변STM치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쉽고 간단한 수준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나 교정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전 베이직코스로,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치료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반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을 SWA 방법을 통해 설명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은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등을 강연한다. 매시간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해 실전 임상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선영 원장(밝은미소SN치과)의 투명교정치료방법에 대한 최신지견과 양규호 명예교수(전남대)의 혼합치열기 아동의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의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무상헌혈의 취지를 살리고자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을 통해 긴급지원, 건강증진, 생명보호 등 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일재단은 ‘건강 이! 스마일’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과치료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치과를 매칭하고, 치과진료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장애 유형이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구강관리 교육자료와 구강관리용품도 지원한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든든한 후원을 해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감사하다”면서 “이와 더불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국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5월 2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수원시 탑동에 위치한 자혜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자혜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전공과 과정까지 100명의 지적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특수학교로로,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 박용규·이미연 부회장, 강주만 치무이사, 김소연 치과위생사가 이들의 구강검진에 나섰다. 학생과 학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기초로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서는 맞춤 구강관리 방법을 담당 교사에게 안내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수원분회는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출장검진을 매년 이어오며,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민봉기 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았던 학생들에게 이번 출장검진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건강 전문기업 ㈜닥스메디의 프로바이오틱스의 다양한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지난 4월 미국 미생물학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Clinical Microbiology Reviews’에 게재돼 관심을 모은다. 사과나무의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수행된 방대한 양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뿐만 아니라 간, 피부, 여성 건강, 정신 건강, 구강 건강 등 인체 여러 기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몸속 미생물과 주요 장기들이 서로 연결돼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마이크로바이옴-장기 축(Microbiota-organ axis)’ 개념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나쁜 세균을 억제하고 장벽을 강화하며 염증을 조절함으로써 전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새로운 질병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여러 질병 예방과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지부는 지난 5월 11일 회관 대강당에서 ‘구인난에 흔들리지 않는 치과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김준수 치무이사의 사회로 치과 자동화 등 새로운 치과경영 방법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윤성희 원장(현미경치과)은 ‘오늘 당장 점검해보는 1인 치과 셀프 점검표’를 주제로,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은 ‘나의 진료를 도와줄 사람들은 치과 바깥에 있다’는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강연 후에는 자유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개선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치과계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많은 논의를 거쳐온 문제점 중 하나가 보조인력 문제”라면서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비급여 적정관리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료계와 환자·소비자단체, 전문가, 정부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5월 8일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관리급여 신설, 비급여 재평가 및 퇴출 기전 마련, 환자선택권 강화 등으로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를 통한 비급여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보고했고, 비급여 적정관리방안의 주요과제인 관리급여 추진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가 다양한 의견수렴 및 합리적 논의를 통해 비급여 관련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운영하겠다”면서 “참여 위원들이 국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열린 자세로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등장한 ‘관리급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