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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치과-장애인 맞춤형 구강교육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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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레이언스-라이온코리아 등과 협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8월 30일 111회차 ‘찾아가는 스마일 이동치과’를 운영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화성아름마을에서 진행된 이동치과는 ㈜레이언스와 함께 진행했다. 레이언스는 2017년부터 화성아름마을을 꾸준히 찾아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34명을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칫솔과 구강관리용품을 소개하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설종사자들도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도 실시해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우식치료와 스케일링, 불소도포로 이어졌다.

 

이번 이동치과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12명의 봉사단과 레이언스 임직원 11명 등이 참여했다. 이 과정을 함께 한 화성아름마을 종사자는 “행동조절이 어려워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장애인들이 이번에는 빨리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9월 18일에는 복지부 지정 시청각장애인지원 전담기관 헬렌켈러센터에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갔다.

 

동영상이나 책자 등 일반적인 구강관리교육 자료를 활용하기 어려운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올바른 관리법을 전달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헬렌켈러센터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구강검진 및 질의응답,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라이온코리아가 함께 했는데, 라이온코리아는 촉수화 및 수어 통역을 통해 교육내용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만큼 구강관리용품 지원과 사용법 안내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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