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밤 2022 / Busan Nikon Z7II | 15㎜ | F8 | 8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3년만에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열린, 그리고 처음으로 12월에 펼쳐진 부산 불꽃축제를 다녀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보석같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아침에 눈을 뜨니 서설이 내리고 있다. 동짓날에 눈이 내리니 서설(瑞雪)이다. 서설이란 ‘상서러운 눈’이란 뜻이다. 동지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실과 희망이다. 현실적 의미는 밤이 가장 길고 해가 가장 짧은 날이다. 지나온 한 해 동안 비축한 식량과 땔감을 많이 해놓았다면 즐겁고 푹 쉴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이다. 반면 비축한 것이 없다면 긴 밤과 추위를 견뎌야 하는 고통스런 시간이 된다. 또 다른 의미는 동지가 지나면서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어둠이 멈추고 새벽이 오는 것처럼 새로이 시작되는 날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한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사람의 일에서 시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집을 한 채를 지어도 터를 볼 때 시작된다. 김장하는 것도 몇 포기를 할 것인가를 정할 때 시작된다. 옛날 중국 성현 소강절은 ‘하늘은 자(子)에 열리고 땅은 축(丑)에 열리고 인간은 인(寅)에 열린다’고 하였다. 이것은 12간지에서 처음 시작하는 자월은 처음으로 태양빛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하늘이 열린 다음 땅이 열린다 함은 땅속에 품어진 겨울잠을 자는 모든 생명체에게 새로운 기운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월에는 사람들이 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강원도에 영리병원을 설립할 수 있다?”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이 지난 9월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치과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먼저 시도된 바 있는 영리병원은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전국 확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강원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특별법 또한 이같은 이유로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인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시민단체 등 각계의 우려가 표면화되고 있다. 지난 14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박정하 의원 사무소 앞에서는 치과계 인사들이 반대 투쟁을 벌였다. 피켓시위 이후에는 박정하 의원 측에 반대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며 압박수위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을 비롯해 원주시치과의사회 김성태 회장·최승태 부회장, 치협 최치원 전 부회장, 1인1개소법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모임 김욱 대표, 비급여수가강제공개저지투쟁본부 장재완 대표·김종수 위원, 치협투명재정감시행동 이준형 대표, 강원도간호조무사회 김연자 수석부회장 등이 참가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제기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내역 고시무효확인소송 변론이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지부는 이날 최유성 회장을 비롯해 김영훈·양동효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하여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밴드가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는 매우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지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재정소위가 제시한 밴드에 구속돼 기계적으로 협상안을 제시한다”면서 수가협상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협상 결과에 따라 밴드가 변동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있고, 협상의 여지가 없는 안을 준비해 일방적으로 수가를 강요하므로 실질적인 협상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단 측 협상안의 중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안동시에 위치한 보육시설 ‘경안신육원’을 찾아 진료봉사에 나섰다. 박정호 안동분회장을 비롯해 경북지부 전상용 총무이사, 이선영 간호조무사와 경북치대 3학년 학생들이 힘을 모았다. 21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검진, 우식치 레진 충전,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는 한편, 구강용품 전달과 구강위생교육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안동분회 박정호 회장은 “치과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생들에게 이번 진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봉사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울진 산불 이재민, 8월 김천 사랑의 집, 9월 포항 태풍피해 이재민. 12월 안동 경안신육원 등을 직접 찾아왔다. 진료봉사와 성금 기부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캄보디아에 구강위생용품과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해외봉사도 지속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황형주·이하 강동구회)가 회원 은퇴 기념식과 함께한 송년회를 개최해 훈훈한 연말을 선물했다. 지난 6일 강동구회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구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송년회 또한 3년만의 재개를 알렸다. 강동구회의 경우 올해 정기총회에서 명예회원에 대한 규정을 만든 바 있다. 황형주 회장은 “최근 은퇴한 회원분들께 참석을 요청드렸고, 전훈식·한만형 회원이 참석해주셨다”면서 “오랜 기간 구회에 헌신해준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동구회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박수 속에 강동구회에서의 개원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송년의 의미를 더했다. 강동구회 황형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송년회도 오랜만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당연하게 여겼던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를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7개 장애인복지단체에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교육키트를 전달했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된 사업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하고, 총 57개 단체 2,032명의 장애인에게 도움을 전했다. 구강관리용품사용지침서, 구강교육책자, 양치교육교구, 덴티폼,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칫솔, 치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에스엠디솔루션과 후원연계를 통해 마우스피스 형태의 구강세정기인 ‘COMORAL’을 와상장애 및 물 뱉기가 어려운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해 복지단체와 함께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 및 교육키트를 활용해 장애인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전하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관리용품 활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구강관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취지를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하반기 학술집담회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된 올해 마지막 학술강연으로, 고난이도 턱교정수술/교정치료의 해결방안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참석이 어려운 등록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함으로써 학술적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난해한 증례의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 해결법’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중증 턱관절 장애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악수술을 위한 수술 전·후 다양한 고려사항 및 그 대처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는 정적, 동적 진단체계를 소개하고, 수술교정으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모호한 환자에 대한 고려사항과 해결방안을 관련 논문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과두의 치료적 위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1일 서울역 한일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등록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습 세미나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김욱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을 비롯해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김현철 원장(연세베스트덴치과)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전문의인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오정규, 손병진, 최형순 원장과 김지락 교수의 실습지도가 이어졌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 기공소에서 사전 제작한 수강생 본인의 상악 교압안정장치를 갖고 임상 실습도 진행됐다. 임상지도의의 1대1 지도하에 본인이 직접 거울을 보고 교합을 검사하며 기공용 마이크로 모터로 조정을 완수하는 감염방지형 1인 셀프 실습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턱관절 장애와 교정 △턱관절강세척술 및 주사요법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삼호·이하 성동구회) 2022년 송년회가 지난 12일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송년회에는 회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무강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컸던 회원들의 호응 또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회 윤삼호 회장은 “송년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더욱 기쁘다”면서 “경기침체로 더욱 위축되고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차가현 부회장은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의무화 저지, 만성적인 구인난 해결 등에 주력해왔고,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SIDEX도 안전하게 치러낼 수 있었다”면서 “남은 3개월여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울산에서의 30년 개원의 생활을 접고 성동구 회원으로 입회한 박태근 회장은 “신입회원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이 지난 8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강릉에 개원하고 있는 변웅래 회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세 번째로, 이날 오후 5시부터 퇴근시간대 헌법재판소 정문을 지켰다. “비급여 공개가 이뤄지면서 치과계에서는 30만원대 임플란트가 등장하는 등 저수가 경쟁이 극한으로 치닫는 등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환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비정상적 수가 경쟁에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공개변론 이후 많은 시일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힌 변웅래 회장은 “치과계의 식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1인시위에 동참하게 됐다. 치과계가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헌법재판소의 합리적이고 빠른 결정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회덕 메타세콰이어길 2022 / Daejeon DJI Mavic 3 | 12㎜ | F6.3 | 1/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을 지나다 보면 고속도로와 고속도로 사이 좁은 공간에 커다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숲을 이룬 길이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가을 나무 중 가장 늦게 물이 들어 계절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이제 올해도 약 2주일을 남기고 있다. 모든 일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올해도 마무리되고 있다. 끝나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품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도 있지만 설렘도 있다. 이맘때면 상투적으로 지나온 한해가 다사다난하였다는 표현을 한다. 하지만 늘 돌아보면 현실에서 언제 다사다난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올해 역시 돌아보면 적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 2년을 끌어오던 코로나가 이제 일상이 되었다. 마스크를 쓰고 사는 것이 당연해졌다. 올해 초 금방 끝날 것처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원자재 가격을 급격히 올려놓고 아직도 진행 중이다. 세상사가 늘 바뀌는 것과 바꾸지 않는 것이 있는 탓인지 대통령은 바뀌었건만 정치인들 싸움은 변하지 않았다. 필자가 몇 년간 우려와 걱정으로 바라보던 부동산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렸고 이달 15일에 또 올린다고 발표했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은 미국금리 인상이 지나봐야 알 듯하다. 나쁜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자력으로 월드컵 16강을 진출하는 쾌거도 있었다. 개인적인 일보다 국가적이고 사회적인 일이 먼저 생각나는 것은 이미 우리 일상 모든 일에 영향을 주고 특히 큰일일수록 더 큰 영향을 받기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진규 공보이사는 12월 5일자 치협 공보지 치의신보에 ‘공보의 길-그 후 1년’이라는 칼럼을 게재하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집행부는 언론탄압을 중단하라!’는 제하의 본지 입장문에 대해 다섯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본지는 독자 여러분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질의에 답하고자 한다. 편집상 치협 한진규 공보이사의 질문을 그대로 옮기고, 본지 편집국의 답변을 질문 하단에 게재한다. 1. 언론탄압을 이야기했는데, 어떤 사항이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하시는지? 본지 치과신문은 앞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편집인에 대한 윤리위 회부 추진은 전문매체의 편집 방향을 통째로 뒤흔들고 재갈을 물리는 언론탄압이 아닐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치협 이사회에서는 치과의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본지 편집인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청했다. 또한 “당시 기자회견에서 유포한 허위사실을 인용하여, 마치 사실인 양 호도하는 보도와 칼럼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치과신문 발행인과 편집인에게도 경고와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채택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언론의 발행인과 편집인을 경고하고 개인 자격이 아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지난 1일 홀트아동복지회에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를 비롯한 강원지역 6개 의약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모금한 기금으로 위기가정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강원도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지난 1일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 소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돼 ‘통합위기지원사업’으로 쓰인다. △강원도 소재 만18세 미만 아동과 가족 △의료, 안전, 보건, 장애재활영역 지원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 가정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셰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그간 감각신경난청 학생에게 보청기와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안전위생을 위해 생활공간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그간의 활동을 소개하며, 보건의료상생협의체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가족들을 돌보며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