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원장 김선재) 미래발전후원회 창단식이 지난 7월 10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One team for future dentistry’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창단식에는 김선재 원장을 비롯해 박광호 명예교수,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 윤홍철 연세치대 동문회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은 지난 1983년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치과로 개원했다. 당시 2대의 유니트체어로 시작했지만 이후 2005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등 5개 과를 갖춘 대형 치과병원으로서 꾸준히 성장·발전해왔다. 창단식에서 인사말에 나선 김선재 원장은 “이번 창단식은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진료, 연구, 봉사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학교 관계자, 그리고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래발전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이기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지난 7월 11일 일산 대화복지관에서 어르신 약 90명 대상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구강관리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강 관련 부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건강한 일자리 유지를 위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 부상의 종류와 이에 따른 응급 대처 방법이 상세히 설명됐고, 특히 치아가 깨지거나 빠졌을 때,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 보철물이 탈락했을 때 등 위급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입속 세균 관리가 구강 내 상처 발생 시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합성계면활성제’ 가 없는 치약, 알코올이 없는 가글 등 올바른 구강관리용품 선택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글로벌 아이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대표 김현수)가 독자적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정밀 구강 스캐너 ‘Lilivis SCAN(릴리비스 스캔)’을 출시한다. Lilivis SCAN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시 핵심이 되는 메탈 구조물 스캔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골드 크라운, 지대주 등 금속 소재 표면의 정밀한 형상 인식이 중요한 임상 환경에서 기존 스캐너들과의 차별화를 뒀다는 설명이다. 휴비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금속은 반사광과 산란광으로 인해 정확한 3D 형상 데이터 획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휴비츠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반사광을 억제하는 정밀광학 설계와 스캔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3D 소프트웨어 필터링 기술을 동시에 적용했다”며 “이를 통해 자연치와 유사한 수준의 고해상도 메탈 스캔 품질을 구현한 것은 물론, 지대치 형상, 대합면 분석, 임플란트 위치 파악 등에서 뛰어난 임상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Lilivis SCAN은 무게 230g의 경량 핸드피스와 넓은 시야각(15×18㎜ FOV)을 제공하며, 구강 내 다양한 영역을 효율적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오는 7월 30일 저녁 7시, 국내 최초 온라인 론칭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 ‘moreDEN(모어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브랜드 철학과 핵심 기술,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론칭쇼에서는 이승철 원장(이한치과)과 박성용 원장(박성용치과)이 허먼리프의 주요 특장점과 장기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실용성을 소개한다. 두 연자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허먼리프가 현장에서 어떤 강점을 발휘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진성애 실장(두드림치과)이 치과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보험 청구 등 현실적인 이슈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제품을 직접 사용한 임상의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실시간 Q&A 세션에서는 온라인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을 즉시 질문하고 답변받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개원가 진료 환경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자동 오일주유기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리뉴메디칼의 대표 제품인 ‘리뉴 핸드피스 자동 오일주유기’ 블루·블랙 모델을 최대 5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고급 사은품까지 함께 구성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핸드피스 관리는 치과진료의 필수 작업이지만 반복적이고 번거롭다. 특히 오일링은 수동으로 처리할 경우 시간과 인력을 소모할 뿐 아니라 장비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리뉴 자동 오일주유기는 버튼 한 번으로 오일링을 자동화해 비효율적인 과정을 개선, 이를 통해 장비 고장 예방과 수명 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진료 준비 시간을 줄이기 때문에 스탭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 모델은 89만원, 블랙 모델은 99만원으로, 기존 정가 대비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됐다. 제품은 모두 공기압 48kg /㎠, 탱크용량 300㎖, 작동온도 5도에서 40도, 순중량 7kg, 크기 300× 230×360(㎜)의 사양을 갖췄고, 블루 모델은 작업압력 2.22.5kg/㎠, 블랙 모델은 3.0~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 하계 임원 워크숍이 지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네오바이오텍 원주사옥에서 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네오바이오텍 생산센터 견학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은 “상반기 학회 회무가 각 부서 임원들의 노력으로 원만히 마무리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사회 이후 이어진 임원토론회에서는 학회 회원의 활동 현황 및 추이, 학회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학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학회의 성장에 필요한 사항, 학술대회 중점 준비사항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신승윤 총무이사 외 임현창, 안현성, 이정원 총무 실행이사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임원 워크숍은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의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허영구 회장은 직접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영감을 통한 기술개발과 발전 과정 등을 임상 증례들을 통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석사과정 3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중국 서주의과대학부속 구강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실습은 2023년 전남대치전원과 서주의과대학 간 체결된 ‘실험·실습 교류 협약’에 따른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석사과정 3학년생 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지 병원 내 보철과, 보존·근관치료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임플란트과, 소아치과, 교정과, 디지털 진료센터 등 다양한 진료과를 둘러보며 교육시설과 진료 환경을 체험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 진료를 참관했고, 한국과 중국의 진료 시스템과 접근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며 폭넓은 임상 사례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치료 흐름과 환자 응대 방식, 장비 활용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견문을 쌓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실습 마지막 날인 7월 11일 오전에는 수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위안창융 병원장과 류쭝샹 부원장을 비롯한 국제처 담당자 또완웨이, 서주의과대학 이수진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의 실제 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성토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한의협은 자동차보험 상해 12~14등급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8주 초과 진료여부를 가해자 측 보험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에 결사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자동차보험 환자 진료 여부를 가해자 측 보험사가 셀프심사해 결정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전가하는 비상식적인 조치”라면서 “철회 시까지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 국토부 앞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는 중앙회 및 16개 시도지부 회원 등 300여명이 나섰으며, “국민건강 외면하고 보험회사 배불리는 국토부의 기습 입법예고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만선 ‘자배법 하위법령 개악 철폐 TF’ 위원장,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용연 대전광역시한의사회 보험이사는 삭발을 강행했다. 한의협 윤성찬 회장은 “한의협은 지난 2월 정부 관계부처의 합동 보도자료 발표 직후부터 강력히 항의하고, 관련 부처와 언론, 국회를 통해 다각적으로 대응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7월 19일 올해 네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 치험례’를 주제로 한 김아미 원장(서울아치교정치과)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서는 전통적인 악교정장치가 아닌 투명장치에 장치를 추가해 치료한 케이스가 다뤄졌다. 액티베이터나 트윈블록과 비교해 치료효과의 차이, 그리고 투명장치를 이용한 악정형치료에서 주의할 점에 대한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학술집담회가 끝난 뒤에는 2025년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그 동안 회장을 맡아 온 주상환 회장에 이어 이기준 교수(연세치대)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더불어 입회수속방법과 정회원 인준에 대한 안건도 다뤄졌다. 입회수속은 성장기교정연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회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과 함께 지난 7월 12일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구강보건실 현판식과 덴탈체어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제주여성치과의사회(이하 제주지부)가 15년 넘게 봉사를 이어온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 사용 중이던 체어가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접한 데서 출발했다. 대여치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장비 후원 협조를 요청했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기꺼이 후원에 동참하면서 덴탈체어와 컴프레셔 설치가 성사됐다. 지난달 장비를 설치한 데 이어 이날 공식 기증식을 통해 구강보건실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기증식에는 대여치 장소희 회장,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제주도치과의사회 장은식 회장과 신미정 부회장, 제주도의회 양영수 도의원,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허희숙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장소희 회장은 “제주지부의 꾸준한 봉사에 깊이 감동했다. 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많은 분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길 바란다”며 “대여치 역시 지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부는 제주장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ㆍ이하 메가젠)가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메가마인드) 2026’ 참가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메가마인드는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국제 경연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메가마인드는 우승자에게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상적 역량과 강연자로서의 커리어를 함께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 65개국 총 550명이 참가했으며, 국내는 122명이 참가할 정도로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회는 국가별 예선, 대륙별 라운드, 최종 파이널 라운드까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메가마인드 공식 홈페이지에 15분 분량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자료와 함께 신청 등록을 하면 된다. 발표 주제나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어떤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했는지도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1차 국가별 라운드는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해 발표할 수 있다. 1차 국가별 라운드 우승자 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장기요양기관 구강보건실 설치 1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7월 10일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의왕시립요양원에 이어 최근 제주요양원까지 7곳에 구강보건실을 배치하고 치과의사들의 참여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장기요양기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 영역에서 치과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기 위한 과정으로 추진돼 왔다. 그리고 이날 간담회는 1년간의 성과를 되짚으며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요양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본 결과 틀니를 장착하고 2~3년간 한번도 빼거나 관리를 하지 않은 경우 등 상태가 심각했다”면서 “전국 4,600개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및 교육 항목을 신설하는 성과가 있었고, 이제는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제도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변루나 구강정책과장은 “복지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7월 29일 ‘근관치료 보험청구 한 방에 해결하기’ 강의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타 기관에서 치료 중단 후 전원된 환자에 대한 청구, 근관치료 도중 추가 근관이 발견된 사례, 혹은 C-Shape 근관 같은 특수 사례에 대한 보험청구 문제로 실무자들의 혼란이 빈번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윤경희(브레인스펙) 강사가 근관치료 보험청구 시 혼동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청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윤경희 강사는 “보험청구는 수학 공식처럼 프로그램에 의존해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정확하고 논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전문 영역”이라며 “실무자들이 진료술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의에서는 다양한 임상사진과 그림 자료를 활용해 실제 진료 상황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청구 방식에 대한 논리적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덴탈브레인 측은 “진료현장에서 실제 마주하는 상황 중심의 설명을 통해, 보험청구 프로그램에만 의존해왔던 이들이 능동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될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미라클레어가 일본 최대 치과유통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라클레어는 지난 7월 16일 일본 최대 치과기자재 유통업체인 Ci Medica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안면 근전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수면이갈이 분석 제품 ‘굿딥스(goodeeps)’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1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계약 추진을 공식화했다. Ci Medical은 2024년 기준 직원 수 1,112명, 매출 약 6,300억원을 기록한 일본 최대 치과 유통기업으로, 전 세계 3,000여 종의 치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 현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전시회에 참석한 Ci Medical 대표와 임원진은 굿딥스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후 7월 11일 일본 턱관절학회 참석차 출국한 미라클레어 변정환 대표는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Ci Medical 본사를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굿딥스는 안면부에 부착해 수면 중 이갈이나 이악물기 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케어 전문 브랜드 클린디가 더뉴치과의원과 함께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구지회에 30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클린디의 칫솔, 구강세정기 등으로 구성된 구강케어 제품이 포함됐으며, 대구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클린디와 더뉴치과의원은 지역 내 치과계와의 협력을 통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기획, 구강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클린디 관계자는 “치과진료에 접근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구강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활동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구강건강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린디는 경북대치과병원 및 치의학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구강케어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구강 건강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