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진단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길이 국내 치과대학 연구팀에 의해 열렸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악안면생체공학교실 이상천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기체발포형 나노입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입자는 암 조직 부근에서 기체버블과 함께 항암제를 방출하는 탄산칼슘 나노입자다. 항암제를 담지한 탄산칼슘 나노입자가 암조직에 진입하게 되면, 산성 pH에 감응해 발생된 기체버블이 초음파 조영제 역할을 하고, 동시에 항암제를 방출하면서 암조직을 죽이는 원리다. 물론 마이크로 크기의 기체버블이 초음파 조영제로 상용화돼 있긴 하지만 암조직으로 침투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커 진단 및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에서 개발한 기체발포형 나노입자 진단 치료용 소재는 초음파 조영을 기반으로 하는 암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천 교수는 “다양한 암과 염증 질환의 진단, 그리고 치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초 기술을 개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논문은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나노분야의 세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3일 2015학년도 임상실습과정 진입식 및 선서식을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임상실습과정 진입식 및 선서식은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하는 원내생들이 의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실습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김욱규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스승이 제자에게 의사가운을 입혀주는 착복식이 진행됐다. 교수들은 더욱 훌륭한 의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원내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후에는 원내생 대표의 선서문 낭독이 이어졌다. 원내생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의사로서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의무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제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위치에 선 만큼,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라는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원내생이 앞으로 행해질 임상실습에 성실히 참여해 훌륭한 의사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다음달 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SPACE-UTO PIA’ 문형선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SPACE-UTOPIA’ 시리즈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돼 비합리의 세계, 또는 꿈의 세계를 순수한 상태로 표현함으로서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환상의 공간을 추구한다.문형선 작가는 상상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벌어지고, 이어져 가는 인간의 순간적 갈망에 대한 외침의 풀이로 다양한 소재와 함께 시각적·조형적 방법으로 표현하면서 이상의 세계를 펼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관람객 모두가 자신의 마음속 유토피아 공간을 만들어 삶의 고단함을 치유하고 희망을 얻고 행복감을 갖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다음달 2일까지 ‘새날-꿈을 꾸다’ 기획 초대전이 진행 중이다.이번 초대전은 ‘인간은 항상 꿈을 꾸고 살아간다’를 주제로 김시연·김해자·이윤이·손봉숙 작가 등 15명의 수채화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작가들이 마음 한 켠에 품고 있던 꿈을 작품을 통해 하나씩 풀어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원장은 “제 2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여러 작가의 작품으로 초대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새날-꿈을 꾸다’ 전시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관람객 모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BRONJ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서울대치과병원 명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골다공증에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중인 환자에서 턱뼈가 괴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약물의 반감기가 수년에 이르고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 치료법이 없어 심각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악성 암이나 골다공증에서 뼈를 녹이는 세포를 억제해 뼈 흡수를 예방하고 강화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치아가 있는 턱뼈의 생명력을 약화시켜 턱뼈가 괴사되는 무서운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명훈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효과를 없애는 일종의 길항제가 전혀 없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골다공증 약물을 투여받기 전에 치과검진과 필요한 사전 치료를 통해 구강상태를 최상으로 해놓는 예방”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미국에서는 골다공증 환자의 약물 투여전 치과내원을 권장하는 가이드라인과 환자용 안내서가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유럽, 미국 등 국가보다 높은 비율로 사용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턱뼈괴사 환자의 유병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 약물 처방 의사와 치
지난 2013년 9월, 상급종합병원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평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가 시작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임플란트 시술 비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비용은 2013년 9월과 2015년 1월 현재의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최저가와 최고가 모두 하락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9월 임플란트(수술+보철) 시술비의 최저가는 100만원, 최고가는 458만2,630원이었다. 그러던 중 2014년 2월에는 최저가 90만원, 최고가 400만원으로 떨어졌으며, 2015년 1월 현재에는 10만원이 더 떨어진 80만원의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저가와 최고가의 편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2013년 당시 100만원의 최저가를 기록한 병원은 원주세브란스병원이었으며, 2015년 1월 현재의 최저가는 충북대병원이었다. 또한 2013년 9월 당시 458만2,630원의 최고가를 기록한 병원은 서울대치과병원, 2015년 1월 현재의 최고가(400만원)는 서울아산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었다. 2013년 9월 당시의 기록이 남아있는 7개 병원의 임플란트 시술비를 비교해본 결과 서울대치과병원과 여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매년 주최하는 DCO SNU 2015(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NU 2015)가 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대다수와 동문 선배 멘토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개최됐다.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DCO SNU 행사는 서울치대동창회의 대표적인 ‘소통’ 행사로, 현재는 PRE-DCO와 POST DCO 과정을 추가해 예비 치과의사인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3부로 나눠 진행된 지난 17일 행사는 박상섭(48회)·김용호(43회)·홍진선(61회) 동문 등 선배 3인이 연자로 나서 ‘좋은 강연 감별법, 치의 군의관의 세계’ 등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허희경 소프라노의 공연까지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4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치과의사의 길로 들어서는 후배들을 격려하며 “치과의사로 해야 할 많은 것에 대한 정보를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은 “동문 선배들이 마련한 이 자리는 치과의사라는 공동체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제46대 학생회(회장 김지원)가 ‘학생과 학교의, 원내생과 병원의, 치전원과 치과대학의, 예과와 본과의 연결고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학생회는 지난 2일과 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2015년도 리더십 트레이닝(이하 LT)’을 개최했다. 이날 LT에는 박영국 학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제45대 및 제46대 학생회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박영국 학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신임 학생회의 사업계획 보고와 전임 학생회의 사업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회 사업에 대한 교수의 조언이 이어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지원 학생회장은 “예과 신입생이 경희치대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회 임원과 교수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46대 학생회는 신입생과 재학생 그리고 교수에 이르기까지 모두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양띠의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이 문화홍보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대외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경희치대는 지난 12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문화홍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기호 교수(교정과)를 비롯해 문화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노대현 교수(구강생리학교실), 김덕수 교수(보존과), 백장현 교수(보철과), 조영아 교수(구강병리학교실) 등이 참석했다. 문화홍보위원회는 기존에 연 2회 발생되고 있는 경희치대 소식지 ‘Helpers’ 제작이 주 역할이었다. 여기에 대외홍보활동을 추가‧강화함으로써 치과계에 경희치대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1~2명이 도맡아 왔던 대외홍보활동을 총 9명의 교수가 분담해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기호 교수는 “오늘 자리는 새로 위촉된 문화홍보위원과 전문지 기자단이 처음 대면하는 상견례 같은 성격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향후 계획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도 이어졌다. 오는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맡은 경희치대는 이미 개교50주년사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10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2015년도 동계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연세 치의학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수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세미나에서는 김지수 연구교수가 ‘Misuse and abuse of statistics in Dental Research’를, 심준성 교수가 ‘치과의사 실기시험과 문항개발’을, 그리고 박영범 원내생진료실장이 ‘연세치의학 임상교육 미래 100년’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이 밖에 교수 세미나에서는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의 해를 맞이해 교육, 연구, 진료, 봉사부문에서 향후 100년을 새롭게 설계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세미나는 이근우 학장과 정남식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연세치대 교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전남대치전원 황현식 교수팀이 출원한 ‘3차원 치아영상 획득 방법(Method for acquiring 3-dimensional image of a set of teeth)’이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 등록이 마무리됐다.교정치료나 턱수술치료 시 필요한 악골 내 치근의 위치 및 이동 평가는 지금까지 CT 촬영이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황현식 교수팀은 간단한 구강스캔 만으로도 치근의 3차원적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영상분석법을 고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 특허 등록된 영상분석법은 방사선 촬영 없이 구강스캔 만으로 치근의 위치를 3차원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CT가 있는 대형병원에서나 가능했던 3차원적 치열 평가가 일반 치과병의원에서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방사선 노출이 없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평가가 가능해 진료의 질 향상 및 치료기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황현식 교수는 “특허를 출원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 방법은 망상에 가깝다 할 정도로 먼 훗날에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이 일반적이었다”며 “최근 구강스캔 등 컴퓨터 테크놀로지가 발달해 곧바로 임상적용이 가능하게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을미년 청양의 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2일 본원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욱규 원장은 신년사에서 “여러분의 도움과 배려로 지난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병원 식구들과 함께 새해를 맞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올해 있을 주요 사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욱규 원장은 “병원 사업 인증평가와 관련해 직원들의 도움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내원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치과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병원의 수익증대 방안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고, 활기찬 병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원간 소통과 고충처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 해 모범이 된 우수부서를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필리핀 CEU(Centro Escolar University) 치과대학 관계자가 지난달 15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을 찾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한국 치의학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영국 병원장, 허익 기획진료부원장, 권긍록 교류홍보부장이, CEU 치과대학에서는 shirley wong 학장, marcela leoncio 진료처장, Christy Joson 설비과장이 참석했다. CEU 치과대학 관계자는 경희대치과병원을 소개하는 짤막한 브리핑에 참여한 뒤, 임플란트 센터, 구강내과 등의 진료실을 견학했다. 박영국 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치의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필리핀 CEU 치과대학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각 기관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U 치과대학 shirley wong 학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의 신의료기술뿐 아니라 치과대학의 교육시스템, 인재양성 등 여러 면에서 배울 게 많았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희진 교수(구강해부학교실)가 지난해 12월 7일 열린 ‘2014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희진 교수는 턱뼈 신장기 관련 연구를 진행,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보건의료기술을 진흥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낸 연구자를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정부포상은 전국에서 총 38명이 수상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 치과대학이 최근 체결한 MOU와 관련해 타쉬켄트 국립치대 아모눌로예프 루스탐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 7명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연세치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방문단은 일주일간 연세치대 및 연세대치과병원의 각종시설, 연구장비, 교육시스템, 정보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또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 본교 기숙사 등을 투어하고, 국내 대표적인 치과관련업체와 건축사 사무소 등을 방문했다.방문단의 견학 및 각종 투어 후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치과대학 및 병원 설립 시 교육, 건축, 장비,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토의가 다양하게 이뤄졌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0일 이근우 학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치대 설립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이어진 것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치대 및 병원을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