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주최한 ‘MCPA Hands-on 코스 세미나’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미나는 지난 5월 비발치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출시된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를 활용한 첫 핸즈온 코스로 참가한 많은 교정의들의 호평 속에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세미나에는 국윤아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를 비롯해, 김윤지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모성서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한성호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가 연자로 나서 ‘MCPA’의 기능과 특장점을 소개하고, 대구치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MCPA’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전수했다. 특히 강의 후 진행된 핸즈온 코스에서는 세미나 참석자들이 실제로 ‘MCPA’를 사용해보면서, ‘MCPA’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활용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 관계자는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MCPA’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차 세미나를 다음달 2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2018 대한치아이동연구회 임상교정 세미나’가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바이오세텍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대한치아이동연구회(회장 이학)가 주최하고 바이오세텍, 덴탈하이브가 협찬한 이번 세미나는 베이직 코스로 마련된다. 대한치아이동연구회 이종국 학술이사는 “어렵고 복잡한 이론에서 벗어나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케이스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임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정이론 및 테크닉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연은 지대경·이학·이종국 원장과 김민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발치냐 비발치냐 고민해결 진단법 △돌출입 환자 교정하기 △브라켓 잘 붙이기 △투명교정 하루 만에 마스터 △오늘 배워 내일 적용하는 앞니 부분교정 △보철치료를 위한 교정치료 △소아 교정 꼭 이것만 알자 △임플란트 대신 자가치아 살려쓰기 △교정치료 Z to A △유지관리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ZTA 교정진단 컨설팅 서비스 5회 무료쿠폰 지급, 수퍼바이저 서비스 제공, 재수강 1회 무료, 온라인 교정스쿨 무료시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중 15년 이상의
웃는내일치과가 지난 7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서 개원 15주년을 기념하는 ‘2018 웃는내일 임상교정포럼’을 개최했다. ‘Borderline 증례 고민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공동개원이라는 독특한 개원방식으로 임상과 경영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웃는내일치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실제로 강의실이 125석인 상황에서 120명의 사전등록자가 몰렸고, 당일 강연장은 시작부터 만석을 이루며 큰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강연은 경영과 관련한 이정화 원장의 ‘교정치료비, 어떻게 할까’였다. 이정화 원장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정치료비를 어떻게 책정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부터, 비용산정 시 고려해야 할 점, 그리고 환자에게도 ‘보람 있는 지불’이 되기 위한 조건 등 웃는내일치과만의 시스템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강연은 최정호 원장이 맡았다. 최정호 원장은 ‘Class Ⅱ 증례에서 발치의 결정’을 주제로 비발치로 어느 정도의 치료가 가능하며 어떤 경우에 상악 편악발치가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또한 하악도 함께 발치를 해야 하는 진단 기준과 하악 구치들을 전방이동 시키는 방법을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마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대구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는 매년 여름이면 7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들이 한 데 모여 우의를 다짐과 동시에 새로운 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데, 올해도 6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모여 화합과 임상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지난 16일 저녁에는 각 지부의 인스트럭터들이 속속 도착한 가운데 팔공산의 정취를 느끼면서 바비큐파티를 즐겼다. 교육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장순희 회장의 ‘Back to the Basic’이라는 모토아래에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KORI가 해오고 있던 교육의 기본을 다시금 재정립하는 의미로 미국 트위드 본부의 변화된 교육내용을 반영한 와이어 벤딩 교육이 진행됐다. 미국 트위드 본부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 정보통신이사가 전체 교육을 총괄하고, 트위드 본부에서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KORI 임원들이 각 테이블별로 배치돼 실습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 중간에는 KORI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성재현 원장(범어성치과)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K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여수엑스포에서 전남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주관으로 ‘제37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공의 152명과 64명의 전속지도전문의가 참가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만 연자가 발표한 3개의 연제를 비롯해 총 49개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도 진행됐다. 교정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충주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치과교정의사의 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최근 불거진 이벤트치과 문제가 적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을 강조하고, 봉직의로 근무 시 사무장병원이나 허위, 과장광고, 지나친 저수가를 내세우는 비윤리적 병원은 가급적 피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학회는 지난 2014년 윤리선언서를 채택 하고 회원 윤리규정 제정, 비윤리적 광고에 대한 제재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전문가집단으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지난 3일‘제1회 교정스탭 세미나’를 개최했다.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교정스탭을 위한 맞춤형 강의로 교정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이론과 진료 스킬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교정전문 스탭 하미영 인스트럭터가 연자로 나서 자칫 딱딱하기 쉬운 교정치료 이론을 쉽게 풀어내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정보를 가감 없이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전반적인 교정치료 이론을 비롯해 △교정기구 및 용어 △정밀 교정 진단 △교정치료 전 처지 과정 등 교정치료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바이오세텍 관계자는 “체계적인 스탭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교정치과나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치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명실상부한 교정스탭 전문 세미나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다음달 1일 예정된 앙코르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세미나 개최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세텍은 지난해 CE와 FDA 취득을 마무리하고, 이번 달에는 러시아 진출을 위한 GOST-R까지 취득하며 유럽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
제13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가 다음달 1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회는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 진단, 쉬울 수는 없나요?’를 주제로 펼친다. 안장훈 교수는 “그간 우리가 공부해왔던 교정진단법을 이용해 환자 상태를 이해하고, 치료계획을 세우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유는 대개 진단법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또한 치료계획을 세울 때 ㎜ 단위를 사용하지만 믿을만한 기준선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안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연스러운 두부 위치(Natural head position)를 이용한 두개 외 기준선을 제시하는 등 교정 진단에 대한 노하우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은 교정 치료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를 제시한 후 Lateral ceph and PA ceph analysis based on Natural Head Position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는 Skeletal Class가 마련된다. 성장기 환자와 SARPE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 등의 케이스를 증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등록비는 10만원이며 전공의 및 군의관, 공중보건의는 7만원에 가능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지난달 23일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열릴 학술대회 등 주요활동사항을 알렸다. 교정학회 제56차 정기총회 및 제51회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정학회 학술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수, 목, 금 평일에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교정치료의 특성상 토요일에 많은 환자가 내원한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학술대회 개최일정에 대한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Lifetime Orthodontics :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로 △특강 △임상연제 △특별연제 △심포지엄 △교정 스탭 특강 △기자재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21일에는 ‘TAD in Korea and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 in orthodontics 2018’을 주제로 한 제3회 pre-congress가 개최된다. TDA와 관련해선 한국 교정계가 전 세계 최고자리에 있는 만큼, 장점을 십분 살려 이번에도 TAD와 관련한 다섯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교정의사, 외과의사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손홍범 원장이 교정과 의사로, 임구영 원장이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서 열띤 강연을 선보인다. 이날 서병무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며, 손홍범 원장이 ‘수술교정에서 최종 교합을 완성해야 하는 교정과 의사의 바람’을 주제로 첫 강연을 연다. 이어 임구영 원장이 ‘수술교정에서 발치, 비발치를 결정하는 구강외과 의사의 관점’에 대한 강연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10년간 최선의 턱교정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함께 소통하며 연구에 몰두해왔다”며 “이번 학술집담회가 교정과 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서로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턱교정 진료의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6일까지며 등록비는 회원 2만원, 비회원은 6만원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주최하는 ‘MCPA Hands-on 코스’가 다음달 8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신흥이 새롭게 출시한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 제조원 : JIN BIOMED, 한국)’를 소개하고, 핸즈온 실습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익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교정용 플레이트의 취약점을 보완한 비발치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출시된 ‘MCPA’는 교정시술을 받는 환자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교정 플레이트는 구강에 고정하기 위해 잇몸을 절개하는 수술을 진행하거나, 특히 2급 부정교합 치료에 있어서 교정용 Head Gear와 같은 구외장치를 필요로 하는 등 환자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MCPA’는 절개 없이도 구강에 고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게 고무줄을 걸 수 있도록 Hook 부분이 개선되는 등 기존의 교정 플레이트보다 진보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MCPA’를 통해 치아이동을 기존의 고정원보다 많이 당길 수 있어 2급, 3급 부정교합 치료가 구외장치
교정전문 업체 휴비트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휴비트 미팅 2018’을 개최했다. ‘The Bottom Line of Contemporary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치과의사와 교정 스탭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권병인 조직위원장은 “이번 ‘휴비트 미팅 2018’은 치과교정학의 최신 지견과 핫 이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임상에서 부딪히는 난감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국내외 최정상의 연자를 대거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 ‘더 편리한 교정진단 소프트웨어 활용 : 실전과 팁’을 시작으로 △최윤정 교수(연세치대)의 ‘Evidence-based approach for anterior open-bite’ △박기호 교수(경희치대)의 ‘Comparison of various self-ligating brackets’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의 ‘교정치료 마무리 전에 고려할 점들’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 세션은 이번 세미나의 유일한 해외연자인 Thomas Sh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음달 24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2018년 제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학술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준비사항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Strategies for Orthodontic Treatment of Growing Patients with Airway Problems’로 호흡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성장기 환자에서 교정을 이용한 치료전략을 제시한다. 차봉근 회장은 “호흡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때문에 인체는 다른 부분의 변화를 감수하더라도 호흡을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을 치기 마련인데,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가 부정교합과 비대칭”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흡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성장기 아동의 치료수단으로서 교정의 가능성을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총 7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신진연구자 발굴을 위한 리서치 세션과 메인 세션으로 구분된다. 리서치 세션에서는 성장기 환자의 호흡과 관련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한세민 원장(킹콩치과)와 황동민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이하 LAS교정연구회)가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총 12회 일정으로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교정 입문자를 위한 베이직 코스’를 개최한다. 코스에는 고범연 회장을 비롯해 이정엽, 윤형식, 김정한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교정환자 초진 시 파악해야 할 사항 △진단자료와 교정진단의 실제 △Orthodontic Materials △6 keys to normal occlusion과 SWA △Bracket Positioning과 Bonding △Leveling의 의미와 실제적인 방법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 △Expansion △Finishing 등을 다룰 예정이다. 코스를 마치고 난 뒤에도 LAS교정연구회와 지속적인 환자증례 분석 및 상담이 가능하다. 고범연 회장은 “지난 20년간 레벨 앵커리지 시스템은 우리나라 치과 교정학 분야에서 신뢰를 받는 치료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특히 레벨 앵커리지는 일관된 치료과정을 통해 결과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그간 진행해온 연수회의 개선점을 보완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코스를 진행하고자 한다. 치과 교정학 입문을 망설이고 있
디오(대표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달 10일 디오 멕시코법인 세미나실에서 ‘DIO Digital Orthodontics Symposium in Mexico’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멕시코시티와 멕시코 남·북부 지역 교정전문의 3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디오올쏘나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확인했다. 먼저 심포지엄에서는 디오 멕시코 법인장 유시용 상무가 디오의 풀 디지털 솔루션과 비전, 그리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트랜드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현근 원장(ATA치과)이 디오올쏘나비의 특징과 다양한 임상증례 선보였으며, 핸즈온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디오올쏘나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Dr. Polo Becerra(Polo-Medico Sur)와 Dr. Rafael Alcaras(Rafael Dental Clinic)가 디오올쏘나비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 발표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시용 상무는 “참석자 전원이 핸즈온 과정을 추가로 신청할 정도로 디오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멕시코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해 교정 DDA와 주요지역 세미나를
전남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임병철·이하 동문회)가 다음달 2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2018 학술강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황현식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수면교정,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현식 교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oral appliance가 급부상하면서 치과의사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교정 환자의 airway를 고려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또 치료 프로토콜을 증례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수면장애 환자에 대한 교정적 접근의 가능성을 짚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문회 임병철 회장은 “여러 동문과 황현식 교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답답한 진료실에서 벗어나 학문과 더불어 친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