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훈훈한 남녘의 생기와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한부철 작가의 ‘불어온다’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4월에 전시된 한부철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수채화로 미래에 대한 설렘과 생기 가득히 머금고 불어오고 있는 희망의 바람을 그렸다. 작가는 작품에 겨울을 이겨내며 봄까지 피어낸 동백의 숭고한 사랑, 추위 속에 일평생을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고결한 매화, 자연의 사랑과 순수함으로 따스한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목련을 담았다.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원장은 “봄은 겨우내 묵은 먼지를 훌훌 털고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기 좋은 계절”이라며 “치과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이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 감상으로 생기 가득하고 행복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잇몸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6일 ‘여성과 치주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김옥수 교수(치주과)는 환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치주질환 및 올바른 치주관리 방법을 전달해 호평받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종합진료실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를 실시했다.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잇몸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과 환자,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구강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사회에 친절한 병원으로 다가가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 제43차 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직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재촉구의 건’을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제안설명에 나선 구영 총무이사는 “양질의 구강보건의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치과 의료정책개발 및 치과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며 “치과 의료분야의 신성장 동력 원천기술개발, 공공 지원 사업 및 선진 구강정책 개발을 담당할 국가 치의학거점 연구원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과와 한의과에서는 국가지원의 다양한 연구원이 현재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구영 총무이사는 “한국한의학연구원법에 의해 설립된 한의학연구원도 정부의 안정적 예산지원 하에 한의과학화 및 원천기술개발, 한의 인프라에 기반한 공공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국가지원의 선도적연구원 설립을 재촉구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타 지부와 마찬가지로 의료영리화 저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신임회장으로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0일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해 구강위생 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원생들의 이번 방문은 평소 고려인 마을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을 베풀어왔던 김선미 교수(소아치과)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고려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위생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법을 가르쳤다.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 중 소아치과학 교실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구강 위생 관련 동화구연을 공연했으며, 학용품을 원생 모두에게 나눠주는 등 고려인 아동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몸소 실천했다.비록 원생들의 한국어가 서툴어 통역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지만, 한민족의 정서와 유대를 바탕으로 한 전남치대병원의 온정은 언어를 초월하기에 충분했다.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향후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치료 및 예방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고려인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폐소생술교육(BLS)을 지난 8일 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장애인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환자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법을 채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생명을 살리는 4분’의 중요성과 환자의 위험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된 약 4시간의 교육은 △기본생명구조술 △자동체외제세동술 △성인·소아에 있어 BLS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BLS 교육에는 신규 인턴 및 AGD 수련의, 소아치과 전공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교직원, 교수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석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교육에 참여한 인턴은 “이번 경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새롭게 인지하게 됐고, 주위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정종혁)가 지난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6회 잇몸의 날을 기념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건강강좌는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자에게는 자가 진단을 통한 치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치주과 정종혁 과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일반인에게 자가 검진 방법을 알리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잇몸병 예방과 치주건강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전영선 기자/ys@sda.or.kr
원광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이 지난 13일 치대 강당에서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도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2014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이 참석했다. 교수들은 학생대표들의 발을 씻어 주면서 새학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병도 학장은 “제자들이 성숙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든든한 후견자 역할을 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다”며 “학교구성원 간에 친밀한 소통의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원광치대는 올해 2월 제2치학관을 완공해 교육과 연구여건을 향상시켰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다음달 1일 스케일링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스케일링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급여화로 예약 문의와 방문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환자의 대기 시간 단축과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스케일링센터에는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며, 예약 창구를 통해 상담과 예약, 진료 등의 진료절차를 쉽고 빠르게 진행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케일링센터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 02-2072-3114전영선 기자/y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21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일본 국립대학인 오사카대학교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 공동연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과 오사카치대 사토시 와키사카 학장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공동심포지엄에서는 양교 교수들이 기초치의학연구를 통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는 치과계의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한편, 오사카대학교는 영국 일간지 ‘The Times’와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2010년 실시한 QS 대학 평가에서 세계 49위, 일본 내 3위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교수가 지난 23일 ‘제2회 자평 한마음테니스 축제’를 열었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김수관 교수는 “교수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한 테니스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행사로 커졌다”며 “대회를 즐기면서 누군가에게 베푸는 일에 적극 나서면 몸은 물론 마음도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자평’은 지난달 12일 정식인가를 받았다. 자평은 지난 1989년 김 교수의 구순구개파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진료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후원 활동을 시작해, 김수관 교수의 호를 따 자평장학금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김 교수는 매년 봄(3월~4월)에 열리는 자평 한마음테니스대회와 지역민들과 새터민 등에게 의료봉사 및 각종 사랑나눔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2014년도 학사·전문석사 통합과정 신설에 따라 최초로 입학한 45명의 학사과정 신입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진취적인 학습환경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공식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2일 관악캠퍼스에서 오연천 총장, 이재일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병원장 및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오연천 총장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가장 기본이 될 인본교육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치의학대학원 기초과학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지식 습득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단순한 전문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존재와 가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본인의 능력을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치과의사, 치의학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내 치주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치주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는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 워크숍이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의학교육과 치주임상 실습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최점일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목표의 설정, 교육과정의 설계 및 수행능력의 평가와 피드백 체계확립에 대하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개선 사례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1985년 창설돼 내년 30주년을 맞는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는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해오고 있는 단체로, 5년마다 개정 교과서 및 임상교육지침서를 발간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자평(이하 자평)이 지난달 12일 정식인가를 받았다.자평은 지난 1989년 김수관 교수의 구순구개파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진료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후원 활동을 시작해, 김수관 교수의 호를 따 자평장학금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이후 레이저치의학회 자평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자평 김수관 장학금, 광주동신고 장학문화재단 자평 장학금, 어린이재단 자평 장학금 등을 선정하는데 이르렀다.지난 2009년에는 결연아동 후원 사업을 지원해 아동복지증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자평은 지난 2012년 8월 사단법인 자평봉사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이후 재능기부, 교육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각종 후원을 펼쳤으며, 드디어 지난달 사단법인(2014-01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 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지난 12~14일, 3일 간 2014년도 신규 인턴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연세대치과병원은 매년 신규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처방 오류예방, 의료장비 사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인턴 OT는 전년도 인턴장이 지난 1년간 겪었던 상황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각 임상과 의국장이 임상과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신입 인턴들이 병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이날 조규성 병원장은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병원생활에 책임감 있게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연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18일 전공의 수료식을 개최, 인턴 및 레지던트, 통합진료과 수련의 등 총7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전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현장학습에 돌입했다.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현장학습은 국외와 국내로 나눠 진행된다. 국외 현장학습은 영국 킹스칼리지, 미국 Pacific대학·UCLA대학, 캐나다 맥길대학, 홍콩대학, 싱가폴대학 등 전남대치전원과 오랜 기간 교류를 해오고 있는 8개국 11개 치과대학에 40명의 학생이 파견돼 선진 치과임상을 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현장학습 역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시흥모아치과병원, 광주미르치과병원 등 7개 치과병원에서 26명의 학생이 견학과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전남대치전원의 국내외 현장학습은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치과병원을 방문, 선진 교육 및 진료 시스템을 견학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