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다음달 1일 스케일링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스케일링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급여화로 예약 문의와 방문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환자의 대기 시간 단축과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스케일링센터에는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며, 예약 창구를 통해 상담과 예약, 진료 등의 진료절차를 쉽고 빠르게 진행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케일링센터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 02-2072-3114전영선 기자/y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21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일본 국립대학인 오사카대학교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 공동연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과 오사카치대 사토시 와키사카 학장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공동심포지엄에서는 양교 교수들이 기초치의학연구를 통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는 치과계의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한편, 오사카대학교는 영국 일간지 ‘The Times’와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2010년 실시한 QS 대학 평가에서 세계 49위, 일본 내 3위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교수가 지난 23일 ‘제2회 자평 한마음테니스 축제’를 열었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김수관 교수는 “교수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한 테니스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행사로 커졌다”며 “대회를 즐기면서 누군가에게 베푸는 일에 적극 나서면 몸은 물론 마음도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자평’은 지난달 12일 정식인가를 받았다. 자평은 지난 1989년 김 교수의 구순구개파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진료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후원 활동을 시작해, 김수관 교수의 호를 따 자평장학금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김 교수는 매년 봄(3월~4월)에 열리는 자평 한마음테니스대회와 지역민들과 새터민 등에게 의료봉사 및 각종 사랑나눔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2014년도 학사·전문석사 통합과정 신설에 따라 최초로 입학한 45명의 학사과정 신입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진취적인 학습환경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공식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2일 관악캠퍼스에서 오연천 총장, 이재일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병원장 및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오연천 총장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가장 기본이 될 인본교육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치의학대학원 기초과학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지식 습득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단순한 전문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존재와 가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본인의 능력을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치과의사, 치의학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내 치주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치주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는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 워크숍이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의학교육과 치주임상 실습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최점일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목표의 설정, 교육과정의 설계 및 수행능력의 평가와 피드백 체계확립에 대하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개선 사례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1985년 창설돼 내년 30주년을 맞는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는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해오고 있는 단체로, 5년마다 개정 교과서 및 임상교육지침서를 발간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자평(이하 자평)이 지난달 12일 정식인가를 받았다.자평은 지난 1989년 김수관 교수의 구순구개파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진료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후원 활동을 시작해, 김수관 교수의 호를 따 자평장학금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이후 레이저치의학회 자평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자평 김수관 장학금, 광주동신고 장학문화재단 자평 장학금, 어린이재단 자평 장학금 등을 선정하는데 이르렀다.지난 2009년에는 결연아동 후원 사업을 지원해 아동복지증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자평은 지난 2012년 8월 사단법인 자평봉사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이후 재능기부, 교육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각종 후원을 펼쳤으며, 드디어 지난달 사단법인(2014-01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 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지난 12~14일, 3일 간 2014년도 신규 인턴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연세대치과병원은 매년 신규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처방 오류예방, 의료장비 사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인턴 OT는 전년도 인턴장이 지난 1년간 겪었던 상황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각 임상과 의국장이 임상과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신입 인턴들이 병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이날 조규성 병원장은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병원생활에 책임감 있게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연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18일 전공의 수료식을 개최, 인턴 및 레지던트, 통합진료과 수련의 등 총7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전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현장학습에 돌입했다.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현장학습은 국외와 국내로 나눠 진행된다. 국외 현장학습은 영국 킹스칼리지, 미국 Pacific대학·UCLA대학, 캐나다 맥길대학, 홍콩대학, 싱가폴대학 등 전남대치전원과 오랜 기간 교류를 해오고 있는 8개국 11개 치과대학에 40명의 학생이 파견돼 선진 치과임상을 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현장학습 역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시흥모아치과병원, 광주미르치과병원 등 7개 치과병원에서 26명의 학생이 견학과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전남대치전원의 국내외 현장학습은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치과병원을 방문, 선진 교육 및 진료 시스템을 견학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최학주 기자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재일·이하 학장협)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메이필드호텔에서 2014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학장협 이재일 회장 취임 후 첫 워크숍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원)장 및 부학(원)장 20여명이 참석했다.이재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치의학계에 당면한 많은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보다 큰 계획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학(원)간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워크숍에서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의뢰로 수행 중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치의학 기술 로드맵 수립’ 연구에 대한 논의와 함께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 변화에 따른 대비 △임상교육 강화 △국시실기시험 시행과 같은 굵직굵직한 현안 및 협의회 위상 강화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이 개진됐다.한편 학장협의 2014년 정기총회는 오는 5월 원광대학교치과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사가 갖춰야 할 덕목과 소양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이하 경희대치전원)은 동대문 보건소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과 경희대치전원이 주관한 ‘제3차 청소년 의료 직업 체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 경희대치전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5명의 경희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권긍록 교무부원장과 백성선 행정실장이 나서 치과의사가 행하는 업무 등을 소개했으며,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학생과 진행자간의 질의응답에서는 치과의사에 대한 소소한 질문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경희대치전원 관계자는 “치과의사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치과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알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마련해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11일 ‘국제화로 재도약하는 연세치의학’이라는 주제로 올해년도 겨울철 교수세미나를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또한 같은 날 연세치대서병인홀에서는 연세치대 원내생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이 진행되기도 했다.먼저 교수 세미나에서는 백석대학교 정은경 교수가 특강에 나서 비판적 사고와 다각적 사고 함양을 위한 ‘Critical Thinking’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 밖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광만 교무부학장이 ‘학교현황 보고’를, 서정택 치대평가준비위원장이 ‘미국치과의사협회 PACV(예비인증컨설팅방문)일정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김주아 연구교수의 ‘학생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차정헌 치대국제협력부장의 ‘국제협력 현황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편, 연세치대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에서는 김성오 원내생진료실장의 원내생진료실 소개를 시작으로 소아치과, 치주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의 진료지도방법과 초진 및 치료계획 수립, 원내생진료실의 감염관리 등에 대해 각 담당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신임 및 재임용된 59명의 임상지도교수들에게 이근우 학장이 임명장을 수여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15일 신우치과병원(병원장 김일섭)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조선대치과병원과 신우치과병원은 이번 체결로 환자진료 관련 협력 업무는 물론, 임상 및 학술 정보와 기술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고, 공동 학술연구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전공의 통합학술대회’가 단국대치과병원 전공의와 치과대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20일 단국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퇴행성 측두하악관절 장애의 병인론과 진단, 치료(송찬우 전공의·구강내과)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의 효과 평가조사(유현준 전공의·예방치과) △고정성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수복 증례(임한울 전공의·치과보철과) △Endodontic regeneration(문지웅 전공의·치과보존과) 등 다양한 임상증례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총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고, 발표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수련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혁 교수(교육연구부장)는 “매년 한 번씩 펼쳐지는 통합학술대회는 각 전문과에서 이뤄지는 진료내용과 개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참석한 치대생에게도 수련 기간 동안 어떤 것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지 앞서 경험하고 미래를 계획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전공의 통합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구랍 30일, ‘2013 외국인 학생 초청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승표 기획부원장, 안석준 학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들은 학교생활을 통해 느꼈던 소감 등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승표 기획부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행사에 참석한 웨이 홍 학생은 “남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14년에는 더욱 소속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학교측은 보다 더 즐겁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는 현재 미국, 중국, 몽골,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총 6개국 21명의 외국인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 중이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한국의료재단(대표원장 이해선)이 후원하고 삼성교회 의료선교회가 주관한 필리핀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필리핀에서 진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민간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종교단체가 뜻을 모아 결성한 이번 의료봉사단은 ‘2013년 지구촌 최악의 재해’로 불린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 레이테주 두마게티를 찾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치과와 내과 전문의,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무료진료와 더불어 의약품과 구호품을 나눠주며 구강용품 사용법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봉사단의 도움으로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를 받은 현지 주민은 아이들과 성인을 포함해 약 720명으로 집계됐다.치과진료를 맡은 서울대치과병원 명훈 교수는 “도시 빈민지역인 두마게티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었지만 태풍으로 물가가 폭등하고 민심도 악화돼 도시 빈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태였다”며 “무엇보다도 의료진의 손길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돼 봉사단을 꾸려 필리핀으로 향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외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