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다음달 2일까지 ‘2018년 제18차 인정의 고시’ 접수를 받는다. 응시자격은 △국내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3년 이상 교합학회 회원으로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3년간 참여한 자 △국내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2년 이상 학회 회원으로 회원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치과턱관절교합학 관련 전공 수련자로서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2년간 참여한 자 등이다. 응시 희망자는 △인정의 고시 신청서 △이력서 △학위 및 수련(예정)증명서 또는 학회 인정 기관 교육증명서 △본 학회 3년 이상 계속 회원증명서 △연구업적 등의 서류를 교합학회 사무국에 우편(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B177호) 또는 이메일(occlusion80 @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료는 10만원이다. 한편 2018년 제18차 인정의 고시는 다음달 10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된다. ◇문의 : 070-4606-1980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지난달 22일 턱관절 임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40여명의 개원의가 참가한 이번 아카데미는 ‘어려운 턱관절 치료 어떻게 시작하나요?’를 주제로 이론 강연 및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날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Diagnosis of TMD’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개원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턱관절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송 원장은 치과의원에서 특별한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시술이 가능한 측두하악장애 치료 방법으로 △행동요법 △악관절수조작술 △약물요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 원장은 “측두하악장애 환자는 복잡한 만성병적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이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평가가 우선돼야 하므로 포괄적인 평가체계가 필요하지만 간단한 경우에는 간이평가를 통해 질병의 유무를 판단하고 치과의원에서 가능한 치료를 해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간단한 치료법에 의한 증상 완화가 없을 경우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이부규 교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20일과 21일 그리고 다음달 24일과 25일 총 4회에 걸쳐 ‘Sinus Advanced Course’를 진행한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코스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골재생의 최신 개념과 술식’에 대해 핸즈온 실습 위주로 실전에 가까운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세미나 첫 날에는 상악동 골재생 관련 기본 개념과 원칙을 짚어보고, 상악동 관련 기본적인 해부학 지식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상악동 골재생 관련 Crestal Approach 테크닉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이 다뤄진다. 세미나 둘째 날 또한 상악동 골재생이 이론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회 차 세미나에서는 Crestal Approach 테크닉 및 Lateral Approach 관련 합병증 예방법 및 그 처치 방법을 다룰 예정으로, 상악동 골재생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마지막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25일은 라이브 서저리와 임상토론으로 마무리 된다. ◇문의 : 070-4394-7803 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18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18)가 오는 7일 코엑스 B1홀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공보의협) 주최로 개최된다. DENTEX 2018은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봉직의, 군의관 등 개원 예정의, 그리고 재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개원 예정의에게 필요한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의 상품박람회와 개원 시 도움이 될만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는 개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DENTEX 2018은 전년 보다 약 20% 늘어난 47개 업체 16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HDX △바텍코리아 △디오 △포인트닉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마이크로엔엑스 △디디에스 등이며, 세무서비스 및 홍보관련 업체로는 △텍스홈앤아웃 △닥터CEO △단비마케팅 등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개원경영 컨퍼런스는 △BASIS △EVOLUTION △MYDRIASIS 등 크게 세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3월 10일까지 ‘2018 교합아카데미’ 등록 신청을 받는다. 총 6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합아카데미는 1년 과정 연수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4시간, 일요일 6시간씩 진행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시작하는 1분기는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TMD 솔루션 △치과건강보험과 개원의를 위한 임상교합 등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마련됐다. 또한 오는 5월 26일부터 진행되는 2분기 아카데미는 △교합의 기초 △교합기와 교합조정 △실전임상교합마스터 Ⅰ : 총의치 및 국소의치, 치료에서 관리까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3분기 아카데미는 △임상교합조정술 △이갈이·코골이·보톡스 치료 △실전임상교합마스터 Ⅱ : 임플란트 치료에서 관리까지 등의 강연 및 실습이 펼쳐진다. 교합아카데미 전 과정을 이수하면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 등록비는 회원 및 치과의사 290만원, 회원 공보의 및 군의관 250만원,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 190만원이다. “지난 2002년부터 교합아카데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한 교합학회 이석형 회장은 “교합아카데미는 교합학회 인정의 자격 취
매년 많은 임상의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덴티움 심포지엄이1월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덴티움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임상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임플란트의 임상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018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Bone & Digital Trans formation’을 대주제로 오는 27일 신라스테이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치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한 공유 및 치료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 GBR을 위한 전략적·전술적 고려사항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심한 치주조직 감염으로 여러 부위에 수직적·수평적으로 골 파괴 혹은 골결손이 발생된 케이스에서 불리한 조건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정성민 원장(웰치과)과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Practical Approaches in Digital Dentistry with bone graft’와 ‘좁은 치조골에서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강희 원장은 좁은 치조제를 가지는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한 케이스를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샤인학술대회는 더욱 풍성해진 강연으로 치과임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무경 위원장(목동부부치과)과 △김석훈 원장(김석훈 치과) △손윤희 원장(손윤희 치과) △최정원 원장(서울본 치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홍재현 원장(의정부 연세이예쁜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강승복 원장(관악이안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 교정과치과의원)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 △김종근 원장(그레이스 치과) 등 총 11명의 학술위원이 샤인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5개월간 고심을 거듭했다. 다음달 3일에는 치과의사를 위한 오전·오후 강의가, 4일에는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 세션이 예정돼 있다. 기존과 같이 엔도, 교정, 보철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다루되, 소아치과, 약물, 방사선 등 새로운 주제의 강연도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학술잔치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이번 호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샤인학술대회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토요일 펼쳐질 강연을 소개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2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4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2017년 3차 학술집담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성호 회장은 2017년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 수행으로 치주과학회의 대내외 위상 강화가 이뤄졌다고 강조하고,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 잇몸의 날’과 관련해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대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뜻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으며, 치주과학회 30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구영 부회장에 대한 인준의 건도 통과됐다. 이재목 총무이사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각 지부를 방문해 지부장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부 활성화를 위한 학술집담회도 서울지역(3회), 광주전남지부(2회), 대구경북지부(2회), 부산경남지부(2회), 중부지부(1회)에서 꾸준히 진행했다”며 “무엇보다 2017년 제57회 종합학술대회는 APSP(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와 함께 개최돼 회원 506명과 해외 2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돼 치주과학회의 국제 역량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치주과학회가 발행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 제16회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됐다. ‘시린이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고려사항 및 Hypersensitivity 해결방안’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쉽게 설명하는 접착의 클래식과 트렌드(서덕규 교수) △이가 시린 이유(박수정 교수) △Desensitizer는 효과가 있을까?(황성욱 원장) △치경부 병소 수복 시 임상가가 알아야 할 고려사항(박정길 교수) △직간접 구치부 수복 후 이가 시릴 때 해결방법은?(최경규 교수) △복합레진을 활용한 수복물의 repair(박정원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졌고, 호응 또한 높았다. 접착치의학회 측은 “인준학회로 이름을 올린 후 열리는 첫 학술대회로, 개원의들의 궁금증과 요구에 관심을 갖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최경규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경규 신임회장은 “2006년 학회가 창립되고 만11년만에 인준학회가 됐다”면서 “회원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회원을 위하고 회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의학 임상연구 및 온오프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www.dentalbean.com)’이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2nd Dental Bean Digital Symposium 2017’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42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It’s All About Digital’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덴탈빈 디지털 연자를 비롯해 임플란트, 구강악안면외과, 보철, 교합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연자 16명이 나서 디지털 토크쇼, 라이브 서저리, 스탭 강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은 “덴탈빈은 특정 업체의 이익보다 공익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온·오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특정 기업에 치중하지 않고 공정하게, 오로지 치과의사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덴탈빈 멤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세션1은 이수영 원장이 사회를 맡아 ‘디지털치과, 실화냐?’를 주제로 디지털 토크쇼가 진행됐다. 실제 치과에서 벌어지는 임상에 대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각 연자와 패널 간의 디지털치과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에서 제2회 턱얼굴 미용수술 연수회를 개최했다. 총 34명이 등록한 이번 연수회는 지난 6월 개최된 ‘안면미용을 위한 보톡스 필러시술 연수회’에 이은 것으로 △필러 치료와 입체적 얼굴을 위한 안면 이식재 이용 수술 △흡수성 실의 콜라겐 재생 효과를 이용한 얼굴 리프팅 등의 강좌 및 실습이 진행됐다. 악성재건학회 박영욱 회장은 “얼굴 부위 수술이 주를 이루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영역의 수술은 심미적인 결과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이번 연수교육을 이수함으로써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임상에 적용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악성재건학회는 임상 위주의 턱얼굴 미용수술 연수회를 필수 교육으로 운영, 매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8 악성재건학회 및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사체해부 연수회’가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와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 연수회 첫날인 19일은 강의, 20일과 21일은 실습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회장 이은희·이하 근기능연구회)가 지난 10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구강근기능요법 MFT 대특강’을 진행했다. 근기능연구회 창립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강연회는 구강근기능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일본의 Takahashi Osamu 박사와 그의 아내이자 치과위생사이면서 구강근기능요법 분야 전문가 Takahashi Miyako 선생, 부부의 특별 강연으로 이뤄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이은희 회장이 직접 통역에 나섰으며, 근기능연구회 고문인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이 좌장을 맡았다. 강연회에서 다카하시 박사는 다양한 동영상을 통해 MFT(구강근기능요법)만으로 환자의 상태가 개선되는 실제 증례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10년 이상 장기간 안정되는 많은 증례를 선보이면서 구강근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교정치료를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좋은 결과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MFT는 치열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치열은 입술 및 혀 등의 근육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받게 되는데, 이 밸런스가 무너지면 여러 치과적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교정치료를 했더라도, 치아의 움직임이 술자가
턱관절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한 ‘제3회 턱관절 원데이 어드밴스 실습코스’가 지난 17일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전 등록한 30명의 치과의사와 1, 2회 과정을 이수했던 1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교합안정장치요법 실습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실습 △미용목적의 보톡스 주사용법 △이개측두신경블록 강연 △턱관절 CBCT의 판독 및 청구 강연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김욱 회장이 직접 턱관절장애 차트작성법에 대해 상세한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연수회 매뉴얼로 제공된 10가지 임상증례별 의무기록집은 90%이상의 턱관절장애를 아우를 수 있는 표준의무기록이라는 점에서 임상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2인 1조로 진행된 실습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어드밴스 실습코스인 만큼 김욱 회장을 비롯해 김재홍·김성헌 원장 등 15명의 임상지도의가 맞춤형 책임지도에 나서 임상실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세미나는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턱관절교육연구회 측은 “2월 4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2018년 턱관절장애, 보톡스,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원데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변종덕)는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시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일본포괄치과학회(회장 후시마)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변종덕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등이 방문단으로 나섰으며, 고대안암병원 교정과 김윤지 교수와 의정부 TMD치과 김욱 원장이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김윤지 교수는 ‘디지털 교정학에서 스마일 디자인’을 주제로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탁월한 결과를 보여준 교정, 수술교정 증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김욱 원장은 ‘수면 이갈이 환자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을 강연, 아직 일본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치과에서의 보툴리눔 독소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일본포괄치과학회는 수술교정의 대가이자 SAS의 창시자인 준지 스가와라 동북치대 교정과 교수의 발기로 일본 전역에서 200여명의 교정전문의를 주축으로 2012년 창립됐으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 창립된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교정과,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구강내과, 예방치과 전공자, 일반 치과의사 등 총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일본, 대만 등과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
바이오MTA 대표이자 신개념 근관내이식술 관련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지난 17일 일본 개원의들의 초청으로 일본 현지에서 MTA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준상 원장과 일본의 다카다 선생이 메인 연자로 나섰다. 다카다 선생은 ‘Vital pulp therapy’에 대한 이론 강의를 펼쳤고, 이어 유준상 원장은 ‘MTA Monoblock’에 대해 다뤘다. 유 원장은 약 3시간에 걸쳐 이론은 물론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바이오MTA사가 개발한 RetroMTA는 지난 2014년부터 일본 내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빠른 경화시간을 가진 RetroMTA의 개발자와 유저가 실제 임상케이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의견을 교류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컸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유준상 원장은 “해외에서 MTA 단일 재료를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며 “일본 현지 치과의사들이 MTA를 활용한 치과진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접근하려는 것에 놀랐다. 앞으로도 자연치아를 살리는 술식 및 재료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