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센이 주최한 ‘2017 킬본 인비트랙터 세미나’가 지난 17일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센트럴치과의 R&D센터인 메디센이 지난 2008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는 장기간에 걸친 임상을 통해 꾸준히 발전된 획기적인 돌출입 치아 교정장치다. 인비트랙터(INVITRACTOR)란 Invisible Retractor의 제품명이며 보이지 않는 견인 교정장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권순용·강승구 원장(센트럴치과)이 연자로 나서 △킬본 인비트랙터의 개발 배경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계획 △킬본 인비트랙터의 다양한 활용법 △임상 증례 △이론적 배경과 디지털 제작에 따른 향후 전망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원 50명을 초과하는 현장등록으로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학계 원로부터 젊은 교정 전문의까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들은 물론, 국내 설측교정학계 및 디지털 교정학계의 비중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세미나를 수료한 50여명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현철 교수가 제5회 Pan Arab Endodontic Conference(이하 PAEC)에서 초청연자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 5~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PAEC는 세계근관치료학회(IFEA WEC), 미국근관치료학회(AAE), 유럽근관치료학회(ESE)이어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와 함께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전체가 모이는 대규모 학회다. 이번 대회에도 30여개국 2,400여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 연자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김현철 교수는 ‘Biologic failure vs. Mechanical failure of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 큰 호응을 얻었다. 니켈티타늄 파일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김 교수. 지난 4월에는 인도에서 열린 APEC에서도 초청강연을 선보인 바 있다. PAEC에서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근관치료학회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가 유치한 세계대회로, 이번 달 15일부터 홈페이지(www.ifea2018korea.com)를 통해 조기등록과 초록 접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
덴티움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방콕 임플란트 심포지엄’에서 자사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역량을 한껏 과시했다. ‘SuperLine’과 ‘Osteon Ⅲ’ 등의 임플란트를 비롯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라인업을 전시하며, 현지 치의 및 치과기공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덴티움 제품의 임상 술식을 직접 접해볼 수 있도록 핸즈온 코스를 마련,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메인 학술대회는 정성민 원장(웰치과)과 Mariano Sanz 교수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먼저 정성민 원장은 덴티움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의 우수성을 다양한 증례로 설명했다. 특히 곧 현지에서 출시될 ‘rainbow CT’를 강조했다. ‘rainbow CT’는 진단부터 식립, 보철 계획에 이르는 전 치료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으로 현지 치의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Mariano Sanz 교수는 ‘Osteon’의 임상적 효과를 소개했다. 특히 골생성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입증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2일 대구에서 ‘네오 임플란트 대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경영과 관련한 세무전략에 대한 강연도 마련돼 특별함을 더했다. 대구지역 개원의 및 개원 예정의 20여명이 참석, 네오가 전하는 임상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시간에는 조재호 공인회계사가 ‘치과 경영에 필요한 세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될 만한 회계 및 세무전략을 소개해 개원을 준비 중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이재윤 원장이 ‘임플란트 최신 경향과 컴플리케이션 극복하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네오의 신제품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와 리페어 솔루션인 ‘FR-Kit’와 ‘SR-Kit’를 소개하고, ‘Neo NaviGuide’와 픽스처 식립 핸즈온도 진행했다. 네오 관계자는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AnyCheck’와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네오 브러시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세무 관련 강의에 대한 반응이 좋아, 향후 개원 예정의 대상 세미나에서는 임상뿐 아니라 세무 회계 관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우종윤·이하 보험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진범 교수(부산치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보험급여청구 세션에서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이수정 정보이사와 장효숙 공보이사가 ‘심평원 등록이 필요한 기자재와 등록 및 청구방법’, ‘보험급여 청구 후 이의신청 과정’ 등을 각각 다뤘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홍 보험이사와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철완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개원치과에서 주로 시행되는 보험진료의 심사지침 및 대응’을 주제로 보험청구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담당 마경화 부회장을 좌장으로 문재인케어를 중심으로 한 향후 보험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한동헌 교수가 ‘문재인케어와 치과 건강보험 이용 특성 및 전망’을, 조미도 교육실장(구미미르치과병원)이 ‘건강보험 치석제거 급여의 개선방안’을, 마지막으로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와 김수진 보험이사(대한치과의사협회)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치과계의 미래’를 각각 다뤘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 ‘제5회 턱관절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1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사전등록을 마친 이번 앵콜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악안면 영역의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풍성한 강연이 펼쳐졌다. 현장에서 이뤄진 보톡스 주사요법 시연 또한 관심을 끌었다. 김욱 원장은 “22년차 구강내과 전공 개원의로서,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와 치료 전반을 다뤘다”면서 “오늘 배워서 바로 내일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경희대 입시면접 일정과 겹친 악조건 속에서도 현장을 가득 채원 치과의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턱관절 파노라마나 특히 최신 덴탈 콘빔 CT에 대한 강의로 턱관절장애 환자의 방사선 촬영 및 판독에 대한 강연이 유익했다”, “기존 세미나와는 달리 구강내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악관절강 주사나 악관절강 세정술 등 외과적 술식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난치성 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18년도 상반기에도 치과의사 대상 ‘SIMPLE GUIDE Plus Hands-on Basic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내년 1월 20일 대구에서 시작해 매달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덴티스는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24일에는 서울, 3월 24일은 대전 등에서 SIMPLE GUIDE Plus 핸즈온 코스를 이어간다. 이번 세미나는 서상진 원장과 이수영 원장이 코스 디렉터를 맡아 개발 스토리부터 컨셉, 사용방법, 임상가로서 활용 팁 등 SIMPLE GUIDE Plus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SIMPLE GUIDE Plus를 활용해 원내에서 직접 가이드를 제작, 가상의 수술까지 디지털 가이드의 모든 과정을 시연하고, 핸즈온을 통해 마스터하는 과정으로 보다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SIMPLE GUIDE Plus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매뉴얼을 익히는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덴티크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가이드 디자인의 실습과 소프트웨어에서 CT와 스캔 데이터를 정합하고, 플래닝까지 직접 해보는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주최하고 티스캔임상교합연구회가 후원하는 ‘2 Full Days Lecture & Live Patient Demo’가 다음달 27일과 28일 개최된다. 개최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DTR Therapy’의 창시자 Robert B. Kerstein 박사가 연자로 나서, 스플린트와 마우스 가드 등의 장치 없이 TMD 관련 증상을 해소하는 디지털 교합치료법을 소개한다. DTR Therapy는 측방운동 시 구치부가 완전하게 이개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Disclusion Time, DT)을 0.5초 이내로 줄여(Reduction) 턱근육의 안정성, 나아가 TMD로 인한 대부분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술식이다. Robert B. Kerstein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DTR patient with T-Scan/EMG’를 주제로 강연과 라이브 데모를 실시한다. 특히 △측방운동 시 긴 DT(Disclusion Time)가 왜 TMD를 유발하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지 △T-Scan과 BioEMG를 사용해 DT를 0.5초 이내로 줄여주는 DTR Therapy의 라이브 데모 등을 통해 마우스 가드와 스플린트 등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다음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EZ Cro wn 세미나’를 개최한다. 위드웰에 따르면 ‘EZ Crown’은 세계 최초로 탈부착 구조를 채택한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임플란트 합병증의 효과적인 관리 외에도 △침하발생 최소화 △치주조직 보호 △보철물의 우수한 심미성 △나사풀림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위드웰 관계자는 “‘EZ Cro wn’은 임플란트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손쉬운 임플란트 탈부착이 가능하다”며 “탈부착은 손쉽게 이뤄지지만, 좌우측방을 비롯한 다양한 저작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EZ Crown’은 픽스처라벨에서 체결되는 Cement retained, Screw retained, SCRP 등의 기타 시스템과 달리 치은부에서 체결이 이뤄져 스크루 홀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멘트 제거가 용이하고 나사풀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타 시스템 대비 심미성이 뛰어나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연자로 나서, ‘EZ Crown’에 대한 3년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S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달 18일과 2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됐다. 매년 상악동 골이식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이뤄지고 있는 세미나는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세미나 연자이자 Sinus Kit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의는 Sinus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practical한 노하우가 담겨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난달 18일 진행된 1회차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골이식 방법 및 대체 치료계획을 제시했고, 지난달 25일 2회차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그리고 Crestal approach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특히 덴티폼과 Pig-jaw, 오리알을 활용한 실습이 호평을 받았다. 실습은 라이브 서저리 동영상을 시청한 후 SIS Sinus Kit를 이용해 영상에서 본 수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회차 Lateral Approach 실습에서는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빠르게 골창 형성이 가능한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2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전문의 연수교육 오프라인 강좌와 학술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통합치과학회 관계자는 “미수련자들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취득을 위한 연수교육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오전에 전문의 연수교육 오프라인 강좌를 마련하고, 오후에는 특별연자의 강연을 비롯한 본 학술대회가 진행됐다”며 “미수련자와 통합치의학과 수련의 모두를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특별연자로 프랑스 리옹치과대학의 학장을 맡고 있는 Denis Bourgeois 교수가 초청돼 ‘Strategies to fight risk factors for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the oral cavit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와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구강점막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 △치과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이하 서치기)가 내년 2월 11일 코엑스에서 ‘2018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과 차별되는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서치기 역사상 처음으로 코엑스로 개최장소를 옮기며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기존 학술대회는 63빌딩 또는 그랜드 힐튼호텔 등에서 개최됐는데, 협소함과 접근성 등의 문제로 개최장소를 변경해달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았다. 서치기는 이와 같은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십분 반영, 코엑스로 장소를 옮겼다. 물론 그 과정에서 기존에 제공돼 왔던 주차권과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는 등 불협화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체 조사 결과 주차권과 식사를 포기하더라도 코엑스를 더욱 선호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개최장소 변경을 확정지었다. 학술대회는 ‘The rise of self-esteem through change’를 대주제로 총 22개의 학술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임상강연 외에도 개그맨 윤정수의 특강을 마련하는 등 임상 외적인 부분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제한적인 강연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
지씨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GC Korea 30th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와 일본의 Dr. Koichi Kajimura(유어스치과클리닉) 그리고 박수민 소장(SM Dental Art 치과기공소) 등이 연자로 나서 심미보철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먼저 권긍록 교수는 ‘총의치 치료! 피할 수 없다면, 한 번 잘해보자!’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권 교수는 먼저 총의치 치료의 필요성부터 짚어주었으며, 총의치 치료 시 정확한 인상 채득을 위해 접착과 흡착에 대한 개념부터 정립해 주었다. 또한 하악기준 배열과 Neutr la Zone의 이해를 통해 악간관계 설정과 올바른 교합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심미적인 관점에서 총의치 치료에 접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박수민 소장은 ‘아주 쉬운 Optiglaze 임상적 접근과 활용 방법’을 통해 GC의 Op tiglaze 제품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심미 보철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일본의 Dr. Koichi Kajimura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그는 ‘심미치료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측두하악장애 △구강안면통증 △구강연조직 질환 등 구강내과 전문임상가들이 다루는 진료 내용을 총망라했으며,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취득 및 유지를 위한 필수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사전등록을 마친 140여명의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서봉직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위해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실마리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좌장으로 참석한 세션 1은 강진규 교수(원광치대)와 김혜경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나서 측두하악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안용우 교수(부산치대)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박희경 교수(서울치대)가 ‘법치의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 3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으로 참석해 △권정승 교수(연세치대)의 ‘구강안면통증’ △옥수민 교수(부산치대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앞으로 치과 의료의 발전을 이루려면 치과의료의 양적 측면보다는 질적 측면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중 가장 중요한 축을 이루는 것은 치과감염관리”라며 학회 현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와 함께 치과감염예방 및 관리 관련 수가 개선의 노력을 학회 차원에서 보조 △향후 2년간 치과 진료실 환경과 감염관리 소모품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의견 개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국내 현실에 맞는 치과감염관리지침 수립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이를 위해 △대한치의학회 인준을 위한 노력 △감염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침 개발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치과감염학회는 신임회장에 이어 제5대 회장단과 감사를 선출하며 신임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