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영)이 2014년 갑오년 새아침을 환자와 보호자, 시민을 위한 YB사진클럽 사진전으로 맞이했다.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는 빛의 예술 찰나와 긴 기다림 속에서 그려진 사진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전시된다. 사계절의 독특한 풍미와 색감구도가 조화롭게 이뤄진 작품은 전시회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해의 힘찬 출발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전시회 오프닝에는 성악가 문소정 소프라노가 초청돼 ‘넬라판타지아’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가곡을 선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지난 2일 치과병원 전 직원은 구내식당에서 떡국 식사와 함께 환한 웃음으로 갑오년 새해를 맞이했다.최학주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진우)이 지난달 16일 학생진료 지도를 담당하는 임상 외래교수들과 한해를 마무리했다.송년회를 겸한 간담회로, 외래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진료현황, 학생 설문조사 결과 발표도 이어졌다. 단국대치과병원 김기석 병원장은 “외래교수들의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을 느끼고 학생진료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우 학장과 김기석 병원장, 백동헌 교무담당 부학장, 김미은 학생담당 부학장, 고선일 치의학 연구소장과 외래교수 등이 참석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보름 앞둔 지난 10일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했다.희망트리는 의료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중증장애 아동과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며,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희망트리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치과 치료를 실시하며,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도 치과진료 및 예방 교육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 10일 점등행사에서 류인철 병원장은 “희망트리의 불빛이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내원환자 및 가족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 2013 학술대회가 지난 6일,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양한 전문영역을 갖고 있는 공직지부에서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충실한 강연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치과의사에 양질의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개원가와 소통하는 대회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 회원뿐 아니라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모으기 충분했다. 이날 학술대회의 주제는‘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로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전윤식 교수·이대 목동병원) △근관치료 중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백승호 교수·서울치대) △치주수술로 보철수복 및 심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허익 교수·경희대치전원) △전치부 심미와 CAD/CAM(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 강연이 이어졌다. 주제부터 내용까지 임상에 바로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각 분야 최고의 연자들로 구성한 공직지부만의 강점도 그대로 반영된 학술대회로 평가됐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이 류인철 원장 취임 이후 병원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류인철 원장이 추구하는 경영철학과 조직문화를 반영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중심의 새로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9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의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One Stop 서비스 진료드림팀’을 구성했다. 최근에는 방사선 검사를 이동해야 하는 환자의 불편함과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진료드림팀이 상주하는 통합진료센터 내에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장비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류인철 원장은 “‘진료드림팀’의 통합진료로 의료진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졌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진료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환자 시각에서 필요한 진료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한편, 특화된 진료영역을 중심으로 ‘드림팀’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원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료과 및 검사실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8일 ‘함께 즐기는 2013년 QI경진대회’에 참가했다.구연발표 형식으로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진행된 QI경진대회는 치과병원팀 외에도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중환자실 등 6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다.전남대병원 송은규 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QI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꾸준히 유지해 최상의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치과병원팀은 약제부와 공동으로 참가해 ‘환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국악 창과 부채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학주 기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 참가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전남대치과병원 의료진은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 등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광주국제실버박람회는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일본칸사이실버서비스협회 주관으로 다양한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와 건강에 관련한 열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18일 매경미디어 센터에서 이은영 교수(충북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김은석 교수(단국대 죽전치과병원)팀이 연구개발에 참여한 ‘VacuaSonic System’으로 장영실 상을 수상했다.VacuaSonic System은 발치한 치아를 진료실 내에서 2시간 안에 골 이식재로 가공할 수 있어 발치 당일 자가 치아 골 이식이 블록형, 파우더형 모두 가능하게 한다. 세계최초로 개발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된 장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이 기술은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로 인증 받았고 지난 10월에는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제22차 EAO에서 실험결과 및 임상결과를 발표해 호평 받았다. 이은영 교수와 김은석 교수는 거듭된 연구를 통해 조만간 가공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한 새로운 가공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원광대대전치과병원(원장 김상철)과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가 지난달 12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원무/진료/간호/진료지원/일반관리 시스템 △치과 전문 통합 OCS-EMR △모빌리티 강화 △안정적 운영을 위한 표준화 △의료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안정적인 유지보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한국후지쯔 측은 “치과병원의 특성에 맞춰 교정, 임플란트, 미용 등 장시간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예약, 수납, 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라며 “최근 제휴를 맺은 조선대치과병원에 이어 또 다시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치과병원 전문 의료정보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한편 원광치대대전치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내년 5월 오픈 예정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구강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인 스리랑카. 스리랑카 Peradeniya University에 지난 4월 구강암연구센터 처음으로 건립됐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소장 김진)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20일에는 스리랑카 구강암연구센터 관계자는 물론 스리랑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Peradeniya 대학교 구강암 연구센터(The Centre for Research in Oral Cancer)는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및 연구역량 기반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스리랑카 천연물을 활용한 암예방물질 연구개발을 위핸 연세대 구강종양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 장기적으로 구강암연구센터가 자생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세치대 구강종양연구소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개도국과학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의 유일한 치과대학인 Peradeniya 치과대학에 치의학연구에 기본적인 장비인 ‘deep freezer’를 지원했다. 이 장비 지원으로 Peradeniya 치과대학병원에서 수술조직 샘플 보관, 연구용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하 교육원)이 지난 12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겸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성택 치의학교육원장(연세치대 구강내과)은 “2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교육원의 역사를 되짚어보았다”며 “교육원은 이미 초창기부터 글로벌 임상교육기관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세우는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이 중 달성한 것도 있지만,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는 것이 있어 앞으로는 이런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치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근우 학장은 “지난 20년 동안 실제 임상에 필요한 지식과 술기위주의 교육으로 우리나라 치의학계에 새로운 업적을 남겼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형태의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근우 학장과 조규성 병원장 비롯한 내빈과 연세치대동문회 정세용 회장, 치협 홍순호 부회장, 이철 의무부총장, 이병도 원광치대학장, 한인철 교목실장 그리고 김종열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전북대치과병원(진료처장 서봉직)이 지난 14일 장애인구강보건 발전세미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전라북도 내 보건의료관계자와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안승근)의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보건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전북대치과병원에 설립된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질환 치료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센터에서 진료를 받은 장애인 환자수가 하루 평균 10∼15명 정도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센터 내 진료 1,363건 및 이동검진 480건으로 총 1,843명의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구강보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직원 여러분의 공로로 개원 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앞장서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전남대병원 송은규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진적으로 약진을 하고 있는 치과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비전을 갖고 미래의 치과를 선도하는 훌륭한 치과병원으로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센터는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모범직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한편 이튿날인 16일에는 개원 5주년을 기념하는 ‘여연회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내원환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공연돼 감동과 행복감을 선사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이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강동구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과 ‘드림스타트 소아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성복 원장, 김광철 소아치과 교수,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강동구가 올해 초 설립한 강동드림스타트센터와 함께 치과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치료비를 분담해 지원하기로 했다.소아치과 김광철 교수는 “아동기에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 치아건강이 결정된다”며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일수록 구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치아건강을 위해 민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8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에 시작된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이번이 3번째로 원내생들이 제출한 증례 중 우수 증례를 선정, 발표회를 가졌다.본과 4학년 구현모 학생이 'Problems of splinted gold crown and proper treatment‘를, 김대현 학생이 ‘Amalgam restoration and galvanism : how to prevent care it’를, 김진성 학생이 ‘Natural Tooth Pontic : A temporary esthetic consideration for hopeless tooth’를, 전봉현 학생이 ‘Clinical management of caries lesions using F-value in Q-ray analysis’를 각각 발표했다.이날 발표회에서 구현모 학생이 학장상을, 김대현 학생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이근우 학장은 “이번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연세치대 학생들의 축제인 연아제가 연세치대학생회 주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