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9월 말 우크라이나 키에프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법인 설립 기념 ‘OSSTEM Launch ing Seminar 2017 KIEV’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론칭 세미나는 우크라이나 현지 치과의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첫날은 세미나 및 공연을, 이튿날에는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행사는 우크라이나 법인 설립에 대한 현재 오스템의 준비상황과 비전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김용진 원장(일산 앞선치과)과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공연 및 다채로운 전시에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뒤따랐다. 특히 행사에서는 이양구 주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튿날 핸즈온에서는 김용진 원장이 ‘CAS-Kit’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 및 숏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수영 원장은 강의를 통해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보철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캐드캠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면서 오스템 교육시스템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오는 10일 노보텔 엠버서더호텔에서 ‘11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학술행사로, KSO는 매월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단합과 임상능력 함양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허경회 교수(서울치대)와 손명호 원장(아너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소견들 △개방교합의 치료, 그 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허경회 교수는 방사선 영상 판독에 있어서 피질골에 의해 나타나는 하얀색 선(방사선불투과성)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고찰할 예정이다. 손명호 원장은 치료가 마무리된 시점보다 치료 후의 경과과정이 더 중요한 개방교합을 주제로, 치료 후 안정적인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문헌과 증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KSO 김응수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올바른 진단을 도와주는 파노라마 영상 판독 노하우와 많은 교정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방교합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숙련된 연자들의 임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임상능력을 배가시키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학술집담회가 오는 24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팽준영 교수(서울치대)와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술식에서 GBR이 가지는 의미의 변화 △디오나비 네이게이션 임플란트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학술집담회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등록비는 회원 2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또한 학술대회 다음날인 25일에는 호텔 라온제나에서 경북치대동창회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이 개최된다.경치인의 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조용식 원장(연세닥터스치과)가 ‘근관 형태의 재해석을 통해 살펴보는 NiTi Rotary Instrument 역사적 발전 과정’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는 대구와 경북 지역 치과의사와 그 가족이 결성한 혼성합창단인 덴탈하모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감사 보고 △2017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 건 △201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건 △선출직 임원 개선의 건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9월 경희치대에서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몽골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치주치료 워크숍’은 치주과학회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울란바토르와 서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주과학회 허익 부회장,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이재관 교수(강릉원주치대),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유상준 교수(조선치대)가 강의 및 핸즈온에 참가했으며, 몽골치주과학회에서는 Bayarchimeg 교수와 Oyuntugs 교수(몽골국립치대)를 비롯한 몽골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Fundamental of Periodon tal Flap operation’을 주제로, 치주판막술을 포함한 기본적인 치주수술들의 개념을 이론 강의와 돼지턱뼈를 이용한 핸즈온으로 보다 알기 쉽게 몽골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몽골 치과의사들은 일대일로 진행된 돼지턱뼈 실습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주과학회 허익 부회장은 “한-몽 치주치료 공동 워크숍을 통해 몽골 치과의사들이 치주학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같은 국제협력이 몽골의 구강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다음달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간담회에서 심미치과학회는 현재 200여명이 참가 등록을 완료, 치과기자재전시에 45개 부스가 신청해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로 ‘의사소통(醫士疏通)’을 선정했다. 이는 심미치과 영역에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들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바람에서 결정됐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폭넓고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그간 강의를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각각의 세션별로 분리, 진행해온 것과 달리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또 치과위생사의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인 강연은 심미치과학회 성무경 고문과 오상윤·박휘웅 원장, 염문섭 학술이사 등 심미치과 분야 인기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소통’을 주제로 각자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오후에는 ‘의사소통’이라는 대주제에 걸맞춰 심미보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KAOMI)가 지난 22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강당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해시태그) Implantology’를 대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임플란트 관련 고민들 중 4가지 핵심 주제를 선정, 질의응답식 강연으로 진행했다. 먼저 #Sinus lift 파트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에서 골이식은 필수적인가?’에 대해 장호열 교수(건양대병원 치과)와 양승민 교수(삼성의료원)가 각자의 지견을 밝혔다. 장 교수는 상악동 거상술 시 골이식이 드물게 상악동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데 비해, 골이식 없이 시행하는 경우, 안전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예측 가능한 결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양승민 교수는 상악동 내 골형성, 장기적인 체적 안정성, 술후 합병증의 관점에서 골이식을 동반한 경우가 안정적이며,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고 지견을 펼쳤다. 이어 #ESM(Extraction Socket Management) 파트에서는 ‘구치부에서 발치와 보존술이 꼭 필요한가?’에 관해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는 “Guided surgery, 즉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다음달 4일 태국 방콕에서 ‘2017 코웰메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웰메디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1회 대회를 개최 한데 이어, 지난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 2016년 서울, 그리고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제4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Today's Status and Cutting Edge Key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포르투갈, 베네수엘라, 시리아, 인도, 이집트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연자 8명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의 Dr. Jesus Gomez는 ‘Osteoinduction and Osteoconduction in Modern Implant Dentistry’를 강연하고, 인도의 Dr. Ravi S. Batra가 ‘Autogenous Bone Graft for Implant Dentistry-The Basics’를, 이집트의 Dr. Bassam F. Rabie가 ‘Microsurgical Approach to Minimally invasive soft and hard tissue grafting around implant
골수강 내 마취로 치과 국소마취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모토로 출시된 ‘QuickSleeper5’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는 로벨코리아(이하 로벨)가다음달 19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로벨 관계자는 “환자에게는 편안함을, 술자에게는 편리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국소마취의 새 패러다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골수강 내 마취는 치근과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시술하는 골내 마취로, 하치조 마취 시 블록 마취를 할 필요가 없이 단 한 개의 앰플로 최대 8개 치아까지 마취 가능하다. QuickSleeper5는 술자에게는 더 없이 시술의 편리함을 주고, 연조직 마비현상이 거의 없어 환자에게는 더욱 편안한 진료를 선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로벨 측은 ‘QuickSleeper5’ 개발에 참여한 Dr. Eric을 초청, 국소마취 관련 최신 흐름을 짚어보고, 핸즈온을 통한 실질적인 적용 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국내 치과마취 분야의 권위자인 김현정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마취과) 기조강연에 나서 국소마취 관련 취신 흐름을 짚어줄 예정이다. 본
이대목동병원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 학술집담회가 다음달 2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종빈 교수(이화여대)의 ‘치주 진단 및 치료 영역에서의 초음파기기 사용’ △팽준영 교수(경북대)의 ‘악안면 연조직 질환에서의 초음파기기 이용’ △박성호 교수(연세대)의 ‘초음파 도플러를 이용한 치수 혈류 측정’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참가 시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3만원, 현장등록은 5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참가 등록방법은 이메일(dentalewha @gmail.com)로 이름, 소속병원, 연락처, 면허번호를 기재해 발송하면 된다. 이날 학술집담회 후에는(가칭)대한악안면초음파연구회 창립식도 예정돼 있다. 이대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대목동병원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의 2차 학술집담회로 턱관절 질환, 미용술식의 가이드뿐만 아니라 치주과, 보전과적 활용도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임상개원의들이 관심을 갖고 초음파 연구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8월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를 개소하고, 초음파영상을 활용한 구강악안면 질환 진단 및 치료에 본격 나섰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지난 21, 22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제6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카데바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카데바연수회는 해외 9명, 국내 5명의 실습인원이 참가했으며 사체 1구당 2명씩 배치됐다. 미용외과연구회 최진영 회장은 “올해로 카데바연수회가 6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은 턱얼굴미용 분야가 발달돼 있다는 인식 때문에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지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카데바연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추세”라며 “연수회 이후에도 해외 각국의 참가자들뿐 아니라 연구회 멤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턱얼굴미용수술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일차인 21일에는 △강희제 원장(바른윤곽치과)의 ‘Genioplasty / Mandibuloplasty’ △강지연 교수(충남대병원)의 ‘Botox / Filler’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ASO’ △싱가포르구강외과 SEAH Tian-ee 전 학회장의 ‘Rhinoplasty’, 연수회 둘째날인 22일에는 국민석 교수(전남대)의 ‘Malarplasty’ △강경진 원장(한국미용성형의학회)의 ‘L
신천덴탈포럼이 주최하고 조광덴탈이 후원하는 ‘접착에서 교합까지 임상 다지기’ 세미나가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 다음달 1일 안동(가을신선 세미나실)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서울(조광덴탈 세미나실), 그리고 12월 2일에는 춘천(한림대학교 기초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황성욱 원장(청산치과)과 조의성 원장(신천치과)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황성욱 원장은 ‘2017년 치과수복재료의 최신 경향 & Bondfill 실습’을 주제로 △술후 지각과민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접착술식 △Low Shrinkage composite restorative materials △Bondfill SB / Bondfill DUAL을 사용한 심미수복 실습 등을 다룬다. 조의성 원장은 ‘내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위기 탈출’을 대주제로 △자연치와 임플란트 교합의 차이점 △교합조정 △쉽고 정확하게 CR, CO를 찾는 방법 △TMJ trouble을 야기하는 Infraocclusion 등을 소개한다. 조광덴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접착과 교합을 동시에 다루는 시간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성욱, 조의성 원장을 초빙했다”며 “연자들과의 임상 노하우 공유
신흥이 ‘MTA Biofilling Bioceramic 근관내이식술-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를 주제로 한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드 코스를 각각 지난달 27일과 10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했다. 연자로는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나서 각 코스에 맞는 맞춤별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베이직 코스에서는 MTA Monoblock의 개념과 근관내이식술에 대한 임상통계 등 이론을 중심으로, MTA Biofilling과 기구관리 및 제거법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임상케이스 발표로 시작된 어드밴스드 코스는 이론 강연과 핸즈온, 그리고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임상케이스 소개를 비롯해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빠른 Biofilling 방법 △안전한 MTA 제거법 △VRF 원인과 예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핸즈온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 “단순히 이론 전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핸즈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사례와 저널 등을 공유하는 등 임상에
디오가 운영하고 있는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이하 DDA)’가 김정란 원장(크림치과)을 초청, 디오나비 등 디지털 치과의 실제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크림치과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이론은 물론 핸즈온을 통해 풀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회가 됐다. 김정란 원장은 세미나에서 △디오나비 이론 및 임상 △Bone Block을 이용한 핸즈온 실습 △치아가 기울어 공간이 부족한 #35 Single case △구치부에 두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45, #47 Bridge case 등 이론 및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핸즈온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포커스를 뒀다”며 “디오나비는 디지털 임플란트 필수 요소인 정확성과 안정성,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DDA에서 환자와 술자가 모두 편안한 시술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디오 관계자는 “DDA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실습형 핸즈온 중심으로 실제 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51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1~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됐다. 양일간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근관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의학적, 치의학적 질병 연관 증례(Medically compromised patient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선보였고, 430여명의 치과의사가 현장을 찾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근관치료학회 김미리 학술이사는 “근관치료와 전신질환의 관계는 세계적으로도 많이 다뤄지지 않는 분야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SNS 상에서 논란이 불거지는 등 관심이 있어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상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관점이 대세이지만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제대로 된 근거를 전달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것이다. 강연 구성 또한 치과는 물론 의과 연자들도 포함시켰고, 주제에 걸맞는 내용을 새롭게 구성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치과는 물론 의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나서 신선했다는 평가다. △감명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마취과)의 ‘Non odontogenic toothache’ △송재관 교수(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심장내과)의 ‘심내막염 최신지견’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약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1일 부산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특별강연과 연구논문 및 증례의 일반 연제 발표로 구성됐다. 이날 특별강연으로 △윤숙자 교수(전남대)의 ‘치의학에서의 초음파영상 기초’ △최용석 교수(경희대)의 ‘임상치의학 영역에서 초음파영상의 유용성’ △이삼선 회장의 ‘의료기술평가와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이 진행됐다. 또한 정연화 교수(부산대)의 ‘콘빔형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한 치조골에서 상악절치의 치근 위치 분석’ 외에도 여러 연구논문과 증례보고가 발표됐다. 그중 △장희진 교수(서울대)의 ‘영상치의학 판독 교육을 위한 학습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평가’ △권영은 교수(경북대)의 ‘파노라마방사선영상과 혈관조영CT영상을 이용한 뇌졸중 환자군과 비뇌졸중 환자군의 경동맥석회화의 영상특징 비교’가 우수발표로 선정돼 ‘2017년도 대한영상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술상’ 및 상금을 수상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