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weed지회(회장 이선국)가 주최하고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후원한 ‘제65차 트위드 코스’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KOR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트위드 코스에는 한국 참석자 12명을 비롯해 중국,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에서 총 33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스 커리큘럼은 전통적인 트위드 술식 습득을 위한 최적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을 비롯해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II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코스에 인스트럭터로 활약한 KORI 장순희 부회장은 “설립자인 김일봉 선생이 타계 직전까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후학들을 양성했는데, 이
신흥이 다음달 21일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의 SUTURE 세미나는 매번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세미나 중 하나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이번 세미나에서도 치과에서 다루는 봉합술을 총정리하는 등 알찬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세미나 후반에는 특수모델을 이용한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보존술 등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 노하우를 실습하는 핸즈온 시간이 마련된다. 실습에는 박정철 교수와 함께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패컬티로 나선다. 박정철 교수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봉합이 풀려 고생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봉합술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임상팁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덴탈세미나(www. dentalsemina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문의 : 080-819-2261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오스템 부산생산본부 오렌지타워에서 전인성 원장과 조용석 원장을 디렉터로, ‘홍콩 치과의사 초청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발치 즉시 식립 및 기타 임상 Advanced’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한 홍콩 치과의사들은 대부분 이전부터 오스템 AIC의 다수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을 정립해왔다. 따라서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의 기초적인 내용보다 디렉터들의 노하우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연수회에 참가한 한 홍콩 치의는 “첫날 강의부터 연자들의 수준 높은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게 돼 기쁘다”며 “특히 코스별로 연계되는 각 강의들을 수강하면서 디렉터들과의 친밀도 역시 매우 높아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연자들의 노하우가 담긴 임상 자료를 접하면서 새로운 수술법 및 위급 상황 대처방법을 비롯한 일반 임상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연수회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회 일정 중에는 오스템 부산 생산본부인 오렌티타워 투어도 진행됐다. 홍콩 치과의사들은 오스템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특
치과계 지식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비영리 커뮤니티 덴탈위키(대표 김소언)가 지난 17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제17회 덴탈위키 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지식포럼에서는 ‘우리치과 진료철학’을 대주제로 처음으로 진료철학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덴탈위키는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진료철학 콘테스트 공모를 진행, 이날 지식포럼에서는 최종 5개 치과가 경연을 벌였다. 6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 콘테스트 대상은 ‘더라인치과’가 차지했다. 더라인치과는 ‘인생 최고의 치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원장의 인생치과 △직원의 상생치과 △환자의 평생치과 등 진료철학을 세우고 있다. 교정환자를 40년 이상 팔로우업하는 일본의 Dr. Etsuko Kondo를 멘토로 삼고, 직원복지와 환자평생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위는 구미 ‘두드림치과’가 차지했다. 두드림치과는 ‘역지사지’를 철학으로, △내가 장애인이라면 △내 가족이라면 △내가 노약자라면 △내가 전신질환자라면 등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위에는 ‘언제나이든치과’가 선정됐다. ‘하나의 치아는 한 사람의 일생’이라는 진료철학을 세우고, 직원에게는 평생직장,
제5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최성호)이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분과 조직인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치과연구 분야 연구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직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3D 프린팅, 조직공학, 재생치의학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은 △New Approach to Tissue Regeneration: 3D printing △Biomaterial in Dental Tissue Engineering: Bone graft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 등 3가지 주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실크 피브로인 기반 3D 프린팅과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골 스캐폴드 제작기술, 골재생 복합재료의 개발현황 등이 펼쳐져 연구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성호 대회장은“최근 줄기세포와 3D printing 기술 등의 발전이 치과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이 여러 연구자들에게 발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0일 양재동 The-K호텔에서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1,8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26개국에서 37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가, 네오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5G of Dentistry’로, 각 분야의 임상가 및 전문가 16인이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치과의사 세션에서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How Overcome the Risk Factors in Implant Dentistry?’ △허영구 대표의 ‘Neobiotech 2017 New Technologies and Products’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 ‘The role of the new micro-stability meter (‘Anycheck’) in determining loading timing of implants’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매 세션마다 Interactive Discussion을 통해 연자들의 토론이 이어졌고, 참가자들도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외에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 10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KORI 학술대회 및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가을에 개최하던 학술대회를 김일봉 박사 추모 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로 확대, KORI의 국제적 위상 확인과 회원들의 임상 실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하고자 했다. 이러한 기획 취지는 당일 학술대회 현장의 뜨거운 열기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에서 올라온 KORI 회원 130여명과 김일봉 박사의 제자들이 중심이 된 해외 치과의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국도 캄보디아, 조지아, 스웨덴, 몽골,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등 10개국으로 매우 다양했다. 이들은 모두 트위드를 비롯한 김일봉 박사의 교정술식 노하우를 전수받은 제자들로, 현재 자국의 교정계를 이끌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게 KORI 측의 설명이다. 학술대회는 ‘국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강연이 영어로 진행됐다. 가급적 해외 치과의사들과 KORI 회원들의 발표가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연시간은 20분 내외로 짧게 설정하고 총 17개의 케이스 발표 및 강연을 배치했다.
스누콘 임플란트의 국내외 공급을 맡고 있는 스누콘코리아(대표 고영환·이하 스누콘)가 지난 2일과 9일 두 번에 걸친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는 ‘Full Mouth Rehabilita tion & GBR’을 주제로 열려 사전등록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스누콘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기 마감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분들을 위해 전국적으로 순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인성 원장은 첫 세미나가 열린 지난 2일, ‘Full Mouth Re habilitation’에 대해 다뤘다. 두 번째 세미나가 열린 지난 9일에는 오랜 기간 임상을 통해 정립한 GBR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관련 술식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전 원장은 “지금까지 임상을 통해 얻은 결론은 발치 후 즉시식립은 99.9%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발치 후 즉시 식립 시 픽스처와 홀 사이의 수평 갭과 수직 갭의 유형에 따라 골익식재의 선택 기
이노바이오써지(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운영하는 IBS국제임상교육원이 지난 7월 2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Flapless Surgery’ 연수회를 개최, 지난 2일 마지막 세미나를 진행했다. IBS 대전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민승기 원장(브이라인치과)을 코스 디렉터로, 오상천 교수(원광치대)와 이영욱 원장(덴타피아치과), 이영한 원장(유진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그리고 장호열 교수(건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이들 연자들은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연수회를 구성해 임플란트 시술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임상의들에게 정립된 이론 교육은 물론,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을 실전에서 쉽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핸즈온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세미나는 ‘더 쉽고 더 편한 임플란트 시술법’을 주제로 IBS Implant system 소개와 임플란트 식립을 쉽고 편하게 하는 노하우를 시작으로, 골밀도와 상관없이 단 한 번의 드릴링으로 식립구를 형성하면서 환자의 자가골을 채취하는 방법인 ‘P.B.R(Peripheral Bone Removal)’ 테크닉과 1~2㎜의 잔존골에서 누구나 쉽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2017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DIO Digital Acadamy, 이하 DDA)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오는 이번 달 현재, 전국에서 총 56회에 걸쳐 DDA를 실시, 치과의사 300여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디오 관계자는 “DDA에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풀 디지털 방식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우수성을 공유했다”며 “본격적으로 DDA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양질의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달에만 국내에서 5회에 걸쳐 DD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오는 이번 달에도 DDA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미 지난 9일 서울과 경남에서 동시에 DDA를 개최했으며, 16일과 23일에는 전국 7개 도시(서울 및 수도권 광주, 전주, 대구, 경남, 부산, 제주)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특히 디오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이번 한 달간 총 9회에 걸쳐 DDA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DA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베이직 및
최근 코골이 및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의 치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는 치과수면 분야 전문 교수들의 구강내장치 기초 및 실습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치과수면학회는 다음달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대한치과수면학회 교수들에게 배우는 수면무호흡 기초와 구강내장치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수면무호흡의 기초, 치료와 부작용, 교정, 구강악안면외과에서의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한다. △임현대 교수(원광치대)가 ‘잠이란 무엇인가요?’ △정재광 교수(경북대치전원)가 ‘수면무호흡증은 왜 생기나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박지운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수면무호흡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김혜경 교수(단국치대)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라는 연제로 진단과 치료 전반을 소개한다. 아울러 △강수경 교수(경희대치전원)의 ‘수면무호흡증에 사용되는 구강내장치의 소개’ △정진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구강내장치는 어떤 기전으로 수면무호흡증을 개선시키나요?’ △임영관 교수(전남대치전원)의 ‘구강내장치를 장착하는 동안 부작용은 없나요?’ △조
신흥이 지난달 23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 ‘실전 Qray A부터 Z까지 정복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강 카메라 Qraypen의 사용법부터 원리,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Qray의 원리와 임상적 의미 △크랙 진단과 치료 △치태관리에서의 Qray 활용 등의 세부주제가 다뤄졌으며, 실습을 통해 바이오필름 형광검사 등의 최신 검사기법을 진단 및 진료에 적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특히 윤 원장은 Qray에 대한 이론적 원리가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제 증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설득력을 높였다. Qraypen은 기존의 다른 구강 카메라와 달리 청색광과 백색광에 상관없이 촬영과 일반촬영, 연속촬영 등을 모두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구강카메라 기능은 물론 바이오필름 형광검사 진단이 가능해 크랙 치아의 확인이 가능하다. 윤 원장은 “바이오필름 형광검사를 통한 새로운 진단법은 진료 전 환자들에게 시각적인 근거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환자에게 진료 동의를 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홍철 원장은 오는 23일과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17’에서 핸즈온 코스
지난 3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SID 2017’에서는 ‘임상포스터 시상식’을 별도로 마련, 우수한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SID와 함께 진행되는 임상포스터 모집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총 73건의 임상포스터가 출품됐다.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단은 △내용의 충실도 △소재의 적합성 △완성도 △준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펼쳤으며, 행사 개최 전까지도 고심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에는 김성훈 수련의(강릉원주치대 보철과)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각각 이은석 수련의(강릉원주치대 보철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김헌영 수련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민지 수련의(경희치대 보철과), 김성진 수련의(서울치대 보철과)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임상포스터를 준비하면서 더 좋은 수술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이를 통해 임상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Luna S, Bite Im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교수·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20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제1회 구강내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회 발전과 전공의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 치과인턴과 치과대학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50여명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성황을 이뤘다. 1부는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문의제도 실시 이전에 구강내과를 전공하고 개원한 구강내과 개원의와, 구강내과전문의를 취득하고 최근 개원한 구강내과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구강내과 의사들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수현 원장(서면특편한치과)은 구강내과는 단일 전문과목만으로도 단독 개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김기미 원장(늘곁에구강내과치과)은 구강내과 개원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아내는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2부는 ‘구강내과 치과의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6명의 구강내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개원의와 학생, 인턴, 구강내과 전공의가 조별로 분임토론을 펼쳤다. 이 토론에서는 구강내과 치과의사의 삶을 돌아봄으로써 향후 구강내과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 및 인턴들에게 유용한 정보
2017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정희승 · 이하 ICOI)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GBR with or without Collagen membrane’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ICOI 정희승 회장, 김진선 학술대회장을 비롯 이사 30여 명이 참석, membrane 사용 관련 이론 정리 및 사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ICOI 정희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이론 중심의 학술대회에서 벗어나 시술적 테크닉을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치조골이식술 시 membrane 적용에 대한 충분한 의견이 나눠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강영호 원장(제아치과병원)의 ‘구강외과수술과 함께하는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이영욱 원장(대전덴타피아치과)의 ‘교정학적 측면에서 본 임플란트 선택 시 고려할 사항’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차세대 Digital surgical 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의 미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최성호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이 ‘GBR 원리와 임상 적용-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