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5월 16일 자사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첵큐(ChecQ)’의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고정도 측정기는 치과 임플란트의 골유착 및 고정력 정도를 손쉽게 측정하기 위한 장비다. 기존에는 타진하는 방식의 접촉식 장비가 주를 이뤘는데, 타진 강도에 따른 안정성 문제와 임플란트 지대주의 높이에 따른 측정위치별 측정값 오차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진주파수분석(RFA) 방식이 개발됐는데 덴티스의 ‘첵큐’는 이 비접촉식 RFA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덴티스가 독자 개발한 ‘첵큐’는 세계 3번째이자 국내 최초 제품이다. ‘첵큐’는 자기장을 발생시켜 검출된 공명주파수를 안정도 값(ISQ : Implant Stability Quotient)으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2초 내 정확한 측정값을 도출해 기존 타진 방식의 안정성과 오차 발생 문제를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해외 RFA 방식 제품의 일회용 Peg 대신 멸균이 가능한 티타늄 소재의 다회용 Peg를 적용해 번거로움과 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복합레진 수복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고민하는 임상가라면 주목할 만한 핸즈온이 열린다. 지씨코리아(GC Korea)가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GC 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59회 임상의를 위한, 오늘 배우고 돌아가서 바로 적용 가능한 Advanced Resin Hands-On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와 김선영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레진 수복 전반에 걸친 최신 이론과 임상 적용 방법을 총망라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원데이 코스인 만큼 짧은 강연 일정 안에서도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술식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 △치과용 접착제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Ionomer 등 실제적 접근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구치부 2급 수복 케이스를 직접 다뤄보는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어 김선영 교수는 △3, 4, 5급 전치부 수복 △Diastema Closure 등을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4, 5급 전치부 수복과 관련된 풍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 World Seoul 2025’가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신흥은 ‘DV World Seoul 2025’ 개최에 앞서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변화하는 치과 진료의 기준’을 주제로,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연과 실습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실습형 특별강연으로 조인우 교수의 ‘수술 걱정 뚝! 실전 봉합 핸즈온’과 유기영 원장의 ‘주말에 끝내는 ENDO 연수회’가 열린다. 수술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봉합 테크닉에 집중한 조인우 교수의 강연은 수술 중 위기에 빠진 상황을 봉합 하나로 구해낼 수 있는 실전형 강의다. 절개 디자인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봉합법 중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술기를 짚는다. 유기영 원장의 엔도 강연은 근관 와동 형성과 근관 성형의 기본원리를 시작으로, 근관 세척과 충전까지 근관치료의 전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시리즈 강연으로, 개별 강의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전 강연을 통해 하나의 치료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엑스 3층 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및 기준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강선우·서영석·김남희 의원과 무상의료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지난 5월 9일 개최한 ‘노인의료비 국가책임제 시행을 위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108조의 2에 규정된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 기준과 규모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표출됐다.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은 그동안 법률에 명시된 지원율을 준수하지 않은 채 연례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예산안에서도 법적 기준인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의 14%에 못 미치는 12.1%로 설정해 일반회계 예산을 편성했고,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통한 지원분의 경우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의 6%에 못 미치는 2.3%로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예산정책처는 국가 책임성을 고려해 법정 지원율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건강정책참여연구소 김준현 소장은 건강보험 정부지원기준을 현재의 가계와 기업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 기준이 아닌 65세이상 노인 급여비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 현장에서 ‘비급여 진료비 가격표시 광고 금지 입법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불법대책특위는 SIDEX 2025가 열리는 기간 동안 별도 부스를 마련해,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SIDEX에 참가하는 모든 치과인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련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불법대책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서울지부는 의료인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오랜 기간 국회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비급여 진료비 표시 의료광고의 폐해도 함께 알려온 바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난 21대 국회에 관련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회기 내 처리되지 못해 폐기된 바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등 초저가 진료비를 내세워 자행되고 있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폐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비급여 진료비 표시 광고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이번 서명운동의 의의를 밝혔다. 불법대책특위는 비급여 진료비 광고 금지 입법화 추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3회 STM 교정아카데미 베이직코스 & 온라인(줌) 동시 강좌’가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48시간 과정으로 강변STM치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쉽고 간단한 수준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나 교정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전 베이직코스로,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치료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반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을 SWA 방법을 통해 설명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은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등을 강연한다. 매시간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해 실전 임상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선영 원장(밝은미소SN치과)의 투명교정치료방법에 대한 최신지견과 양규호 명예교수(전남대)의 혼합치열기 아동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4월 28일 ‘OF DAY DENTURE Hands-on Seminar -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라이브/실습 세미나’ 2회차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연자로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상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총의치의 모든 임상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로 시연하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2회차 강연에서는 라이브 데모를 통해 알지네이트 인상 채득과 교합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미나는 △총의치 제작의 임상 및 가공 과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치과의사 △무치악 수복의 기본기를 익히고자 하는 임상가 △하악 흡착의치의 임상 적용을 희망하는 치과의사에게 특히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관태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심한 치조제 흡수, 가동성 점막, 교합이 불안정한 환자의 치료과정을 다양한 증례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법인 설립 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 경북대치과대학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대주제인 ‘Beyond Disability: A New Era in Special Care Dentistry’는 장애인 진료를 넘어 특수치과 영역의 새로운 시대를 모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 구강진료의 최신 동향과 임상 전략은 물론 국소의치·근관치료·발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임상 주제를 다룰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현 교수(단국치대)가 ‘대한민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이어 손성애 교수(부산치대)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치아우식증 관리 전략’을 발표한다.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제도 개요 및 운영 현황’을 통해 정책과 진료 현장을 잇는 연결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의 ‘국소의치 디자인의 ABC, 그리고 한국형 IARPD’를 시작으로, 장석우 교수(경희치대)의 ‘임상에서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성동구보건소와 함께올 상반기부터 ‘노인 재가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를 보유한 노인을 대상으로 재가 방문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복지부가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치위협은 이에 대한 협의를 거쳐 복지부 시범사업과 자체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 접근성·효과성 등 성과, 사례 데이터 등을 확보해 전국 확산을 대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성동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이번 시범사업은 성동구 내 65세 이상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 보유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두 가지 시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복지부 사업 대상군과 치위협 사업 대상군을 구분하고, 치위협 대상군에는 ‘K-스마일케어’ 등 자체 개발·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추가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치위협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들이 보건소의 전문 인력과 함께 투입된다. 치위협은 ‘노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료의 본질을 환기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임상에 적용, 성공적인 치과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42번째 세미나를 이어간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진행하는 APEM 42회 세미나는 오는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창진 원장은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삼았다. 박 원장은 “니체는 ‘괴물과 싸우는 자는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는 과잉 진료를 일삼는 불법 의료기관, 덤핑치과 등과 경쟁하고 있지만 점차 이 같은 비정상이 정상을 대체해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감이 든다”며 “세미나를 통해 치과의료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고, 윤리적인 치과운영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세미나를 통해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42회 APEM 세미나에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보철의 단점을 동시에 해결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Twin-Zero)’가 개원가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윈제로는 제품명 그대로 ‘Cement-Zero, Link-Zero’를 구현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시멘트 유지형 보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 시멘트 문제와 링크 방식에서 나타나는 부품 조립의 복잡성과 시술 비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멘트 유지형 보철은 잇몸 속에 남는 잔류 시멘트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녹아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링크를 사용하는 방식 역시 구성품이 많고 조립 과정이 번거로워 시술 효율성이 떨어졌다. 원피스 구조의 트윈제로는 시멘트나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직접 체결할 수 있어, 시술 과정이 단순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분에 불과하며, 시술 과정이 간결해지고 유지보수도 쉬워 임상에서의 효율성과 예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 두께의 크라운 마진부 설계로 보철물 파절 위험도 최소화했다. 보철물 조립·해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의료기기의 제조(수입) 업무에 종사하는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 제조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시판 후) 업무를 수행하는 품질책임자에 대한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식약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를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 집합교육,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수강생들의 학습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VOD 상시 교육을 확대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은 품질책임자의 경력 등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 전문과정에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교육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 융합형 교육과정은 제조·품질 관리의 개별 기준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를 하나의 과정을 통해 이해하고 실습함으로써 품질책임자의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의료기기 품질책임자는 2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매년 8시간 이상(신규자는 근무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의무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의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무상헌혈의 취지를 살리고자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을 통해 긴급지원, 건강증진, 생명보호 등 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일재단은 ‘건강 이! 스마일’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과치료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치과를 매칭하고, 치과진료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장애 유형이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구강관리 교육자료와 구강관리용품도 지원한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든든한 후원을 해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감사하다”면서 “이와 더불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국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5월 2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치과가 네트제 근로자(특히 봉직의)가 퇴사할 경우, 소득세나 4대보험과 관련해 혼란을 겪는다. 이번 호에서는 네트제 근로자가 퇴사할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보겠다. 1. 소득세 관련해서 네트제의 경우를 먼저 살펴보겠다. 재직 중 매년 2월에 연말정산을 하는 경우 사업장마다 소득세를 병원에 귀속하는 경우도 있고, 근로자에게 귀속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연말정산 결과가 환급이냐, 추가징수냐에 따라 다르게 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상호 합의한 내용에 따라 다르다. 만약 합의가 없다면 근로자 귀속을 원칙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한편, 중도퇴사로 인한 경우 대부분 기납부한 소득세를 돌려받게 된다. 그러나 근로자의 당해 연도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반환된 소득세를 바로 근로자에게 반영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경우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우선 병원에서 환급액을 유보한 뒤 근로자가 퇴사한 다음 해(2026년)에 2025년도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고 실제 추가 납부 세액의 확정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후 추가 납부할 세액이 결정되면 근로자가 2025년에 재직했던 여러 병원(사업장)에서 발급받은 원천징수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