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13일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행은 북한산의 다양한 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사모바위 코스로 약 5km, 3시간 코스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270여명의 교직원들은 다소 힘든 산행에도 몸과 마음에 새로운 봄기운을 담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조규성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산행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봄기운이 만연한 지난달 22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개최했다. KBS 교향악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클로버 콘서트’는 전국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이날 KBS 교향악단 클로버 콘서트는 △Happy Birthday 메들리 △더 엔터테이너(영화 ‘스팅’ OST) △이집트행진곡(슈트라우스)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주곡(엔리오 모리꼬네) △디베르티멘토 3번 1, 3악장(모차르트) △왈츠 2번(쇼스타코비치)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그리그)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익숙한 곡들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조금 더 쉽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곡마다 알기 쉬운 설명이 덧붙여져 음악회를 찾은 내원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KBS 교향악단 실내악팀의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명진 원장은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인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져 내원객 모두에게 기쁨과 위로의 시간이 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 10명이 지난달 27일 전남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47명에게 TBI, 스케일링, 레진 필링 등 진료봉사를 실시했다.김재형 원장은 “그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장애인 재가시설 중심으로 진료봉사가 이뤄졌지만, 구례지역까지 진료봉사를 확대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구례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도 “첨단 시설을 갖춘 장애인인 구강진료 이동버스와 훌륭한 의료진의 방문 무료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등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 진료봉사는 지난 2010년 11월 빛고을 노인건강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여 차례 이상 장애인 재가시설과 무치의촌을 방문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700명의 장애우 및 일반인들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기석·이하 단국치대병원)이 ‘2013년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2시부터 단국치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충청남도 관내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장애인복지기관 간호인력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내 장애인 구강관리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단국치대병원이 제작한 ‘장애인 구강관리도우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단국치대 예방치과 신승철 교수의 ‘장애인 환자의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과 ‘2013년도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안내’, ‘2013년 충청남도 건강증진사업(구강분야)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 새로 신축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공공의료 사회사업 ‘함께해요! 치아사랑’의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편, 단국치대병원은 충남 16개 보건소에 장애인구강관리교육자료인 ‘장애인 구강관리도우미’ 책 150권과 e-book형태로 제작된 교육보조자료인 CD 20장을 무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석·이하 단국치대병원)이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아산시에 위치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 희망 충남 어울림축제’가 개최됐다. 장애인 및 보호자 3,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단국치대병원은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과 단국치대 재학생 및 행사지원 인력 등이 시민들을 찾아간 이날 부스에서는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취검사가 이뤄졌다.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치과를 경험하게 해준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를 방문한 3,000여명의 장애인에게 칫솔을 선물로 나눠주면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하 강릉치대병원) 제7대 병원장으로 엄흥식 교수가 취임했다. 강릉치대병원 개원부터 함께 해온 엄흥식 신임 병원장은 진료부장, 치주과장을 역임하며 학생교육은 물론 병원경영에도 일익을 담당해 온 인물. 서울치대를 1987년 졸업하고, 석·박사 과정을 거친 후 1997년부터 강릉치대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제7대 병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지난 4일 교육부장관 임명장을 받고, 16일에는 강릉치대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한 바 있다. 취임식에서 엄 병원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병원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독려해 관심을 모았다. 엄흥식 병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6년 4월 1일까지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이근우)이 지난달 27일 본과 3학년 특성화선택과정 발표회를 진행했다.이날 발표회는 지난 1월 특성화 선택과정을 다녀온 본과 3학년 학생 중 10팀을 선정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국내외 임상기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고, 몽골에서의 추위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세치대 본과 3학년 전체 학생들은 지난 1월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등 국내 14개 기관, UCLA, NYU, Tufts 등 해외 13개 기관, 총 27개 기관에서 특성화 선택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특성화 선택과정은 치의학교육에 다양성과 개별성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치의학과 관련된 기관을 선택해 국내는 2주, 해외는 3주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근우 학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이 치의학자로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희생·봉사·사랑의 정신으로 성숙한 의료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난 5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치주과 류인철 교수, 치과보존과 백승호 교수, 치과보철과 허성주 교수(가나다 순)가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장 선출을 위해 올해 처음 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후보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검증을 마친 다음 이사회에 상정케 된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는 3명의 후보자 중 1, 2순위로 2명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승인 이후 청와대의 재가가 있으면 다음달 중순 이후 최종적으로 확정된다.서울대치과병원 4대 병원장 업무는 5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3년이다.4대 병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류인철 교수(서울치대 83졸)는 대한치주과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역임중이다.백승호 교수(서울치대 82졸)는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대한치과보존학회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등을 거쳤다.허성주 교수(서울치대 83졸)는 기획조정실장을 거쳐현재는 병원 진료처장으로 활동중이며 KAOMI 차기회장직을 맡고 있다.최학주 기자/n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근우·이하 학장협)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3년도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원)장 및 부학(원)장이 모여 치의학 교육의 현안과 치의학교육인증평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제도 개선,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치과의료인력 조정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 교환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주제별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한국치의학교육협의회 김각균 회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신제원 원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신동훈 치과의사시험위원장,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순호 부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서기도 했다.학장협 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 치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또한 다음달 10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치과대학생축전 행사 시 협의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27일 동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공개강좌는 문홍석 교수(보철과)의 ‘이를 해넣고 싶은데요-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정의원 교수(치주과)의 ‘잇몸이 튼튼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두 가지 강의로 알기 쉬운 치아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연세대치과병원의 이번 일반인 대상 강좌는 구강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 치아 평생관리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분기별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홍석 교수와 정의원 교수의 강좌를 시작으로 다음달 29일에는 이기준 교수(교정과)와 정영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9월 25일에는 김성오 교수(소아치과)와 박원서 교수(통합치과)가, 11월 27에는 안형준 교수(구강내과)와 노병덕 교수(보존과)가 각각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이들 교수들은 교정, 구강외과, 소아치과 등 각 분야별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치과상식을 알기쉽게 풀어줄 계획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전남대치과병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외에도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의 심신이 힐링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공연 및 자연속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유명 미술작가 초대전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수의 음악가 초청공연으로 아늑한 실내공간에서 고운 선율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과치료라는 순기능 외에도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치과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마음이 동시에 치유되는 의료복합공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심적 부담감을 감소시키는 ‘힐링창조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중국 베이징대학교 치과대학의 Wang Zuhua 교수를 비롯해 40여명의 중국 치대 교수 및 치과의사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을 방문, 견학과 최신 진료동향을 살폈다.이날 방문단은 치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의 ‘현미경을 이용한 치근단 병소치료’ 특강을 통해 현미경을 이용한 치료의 임상결과와 연구논문발표를 접하고, 연세대치치과병원의 수준에 상당한 놀라움을 표했다.또한 윤홍철 외래교수의 ‘큐레이와 캐리뷰를 이용한 치아우식의 조기진단과 관리’에서는 치아우식진단의 최신경향과 적극적 우식관리술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강 후 중국 방문단은 치과대학병원 및 치과대학 치의학박물관과 연구시설 등을 견학, 특히 보존과의 현미경진료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임 집행부 구성을 마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9일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등 전문의제도 관련 업무의 이관 추진 등을 위해 ‘전문의제도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조규성 부회장(연세대학교치과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또한 치과의 감염관리 등 치과의료 질 향상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할 ‘치과의료질관리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인턴제 폐지 논의 등 전문의제도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각 수련치과병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이근우)이 지난달 21일 올해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치의예과·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치과대학 편입생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은 치과대학 서병인 홀에서 학장 인사말과 학교소개를 들은 후 치과대학 실습실, 강의실, 연구실, 휘트니스센터, 치의학박물관 및 치과대학병원 원내생실습실 등을 견학했다.이어 학부모회 간담회에서는 학부모 상호간 치과대학의 발전과 학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지난 21일 국외 현장학습(Field Study) 보고회를 개최했다.전남대치전원은 국제화를 위해 영국 King’s college, 홍콩치대, 뉴질랜드 오타고치대 등과 MOU를 체결하고 3학년 원생들을 파견, 진료 및 선진 교육시스템을 견학하고 최신 치의학 지식을 습득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도호꾸대학과 박사과정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을 파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현장학습으로 해외 11개 치과대학, 국내 7개 치과병원 등 총 18개 기관에 3학년 원생 75명이 파견됐다. 보고회는 현장학습에 참가한 12개 팀이 학습내용과 소감을 발표했다.한편, 다양한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오원만)도 지난 21일, 문화어린이집 원아 127명과 교직원을 초빙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