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DUR 점검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심평원은 “의료법 제18조의2 및 약사법 제23조의2에 따라 의사 및 약사는 의약품 처방·조제 시 DUR 시스템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최근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DUR 점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치협 또한 심평원의 공문을 시도지부에 이첩하며, 일부 DUR 미참여 기관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DUR은 의·약사가 처방·조제 시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중복되는 약,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요양기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복지분야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인증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는 자동 탑재돼 있어 확인이 수월하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접속해 수진자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입력하고 약품명 조회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이 4월 27~28일 장성수련원에서 학사과정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내 대면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학사과정 1~3학년 재학생 72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교류와 협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학년별 팀워크를 다지는 스포츠 대항전(농구, 족구, 피구)은 학생들 간 경쟁심과 협동심을 자극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복면가왕’ 콘셉트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학년 간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학생들의 안전과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직교수진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남치대총동창회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세대 간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서 선후배 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준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교수진 또한 “향후 리더십과 협업 능력 배양에 중요한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상업용 자율주행 트럭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인 로보택시는 2023년에 처음 도입하여 이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상용화되었다. 얼마 전 잠시 귀국했던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친척 말에 의하면 우버와 무인택시를 모두 이용하고 있으며 무인택시 비중이 약 40%는 된다고 하였다. 지금은 시내 주행만 되지만 3개월 후에는 고속도로 주행도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에서 자율주행 트럭 운송이 시작되는 것은 무인택시 운행과는 상당히 다른 의미를 지닌다. 미국트럭운송노조(팀스터)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거대 노조이며, 정치적으로 대통령선거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대한 노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인자율트럭이 시행되었다는 것은 이젠 정치적으로도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음을 상징한다. 앞으로 급격하게 무인트럭과 로보택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120년의 역사를 지니며 130만명의 조합원으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팀스터도 머지않은 미래에 사라질 것이다. 팀스터(Teamster)는 말이 끄는 마차의 마부를 의미했으며,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역마차의 마부를 지칭했다. 그 후 기차와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역마차가 사라지면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 4월 30일, 코엑스 동편 로비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홍보 부스 배치, 관람 동선, 운영 효율성 등 행사 세부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 공간에 맞춘 구성방안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인터뷰 및 구강검진 일정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대상자 선정 등 행사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기념행사 당일 배포될 기념 굿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위원 간 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정근 준비위원장은 “국민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이대임치원) 김진우 교수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수여하는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김진우 교수는 의과와 치과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여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진우 교수는 그간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상, 대한골대사학회 젊은연구자상,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진연구자상 등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골질환, 약물유해반응, 바이오마커 개발 등 치의학과 의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 주제를 선도해오며 차세대 의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도 ‘임상현장 수요기반형 중개연구사업’ 내분비 분과에서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내분비내과 병원들과의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중오믹스 기반의 분석을 통해 진단 키트 및 정량적 마커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연구는 골다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5월 20일 ‘상권 데이터로 그리는 내 치과의 미래-입지에서 마케팅까지’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데이터 기반 경영전략 도입을 원하는 치과원장 및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분석·기획 능력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고은 강사(브레인스펙)는 ‘소상공인365’, ‘오픈업’, ‘캐시노트’ 등 다양한 상권분석 도구를 실전 중심으로 활용해 막연한 감이나 경험이 아닌 수치와 근거를 기반으로 한 상권 데이터 해석부터 실행 전략 수립까지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 접근법을 전수한다. 송 강사는 실제 상권 분석 리포트를 기반으로 유동인구의 시간대·요일별 패턴, 경쟁 치과 밀집도, 지역 내 소득 수준과 소비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타깃 고객을 정의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 기획과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상권 분석만이 아닌, 서비스 포지셔닝 전략까지 포함해 병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환자의 선택을 유도하는 차별화 포인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송 강사는 “상권 데이터는 단순히 지도 위의 정보가 아니라, 고객의 움직임과 소비 행동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정립하고 치과산업 혁신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미니쉬는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치아건강 생태계를 구축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내 치아 평생쓰기’라는 기존의 미니쉬 가치를 계승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진료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새 미션으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치과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설정했다. 미니쉬 공급과 IT 플랫폼 혁신으로 치과산업의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니쉬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국내 39곳, 일본 10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등 총 51곳의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밀링머신을 비롯한 치과용 장비와 재료, IT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면서 치과와 진료환경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니쉬 비전과 미션 실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가치도 함께 제시했다. 첫 번째는 ‘앞서가는 기술’로 예방부터 복구, 안티에이징까지 아우르는 치과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에서 치주과학 분야를 총망라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치주 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수요세미나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8시에 총 24강(매주 30분 분량/2개 강의)이 제공되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덴올 수요세미나를 통해 치주질환의 분류와 이에 대한 비외과적·외과적 처치는 물론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및 임플란트 주위염까지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요세미나 연자로는 치주과학회 소속 전국의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대거 나서 관심이 뜨겁다. 4월 말까지 제8강이 진행된 수요세미나는 방송시간을 놓쳤더라도 덴올 사이트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제5강에서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치주치료 시 약물에 대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치주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들의 종류와 특성을 설명했으며, 제6강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치대)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비전염성 만성질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앞선 발대식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에 해외의료봉사 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다. 이 외에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154명에게는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단순한 해외 진료 지원을 넘어 서울대치과병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의료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의료수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지난 5월 2일 “3만 한의사 일동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과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한의사의 치매 진단서 및 소견서 발급 권한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앞서 지난 4월 26일 ‘차기 정부 보건의료 정책 비전과 광주·전남 지역보건의료 미래’ 간담회에서 재택의료를 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치매 진단서 및 소견서 발급이 제한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일차 공공의료 영역에서 양의계 일반의가 수행하는 수준의 진단과 진료는 한의사 또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에 상응하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것. 더불어 치매관리법 제2조에 “‘치매환자’란 치매로 인한 임상적 특징이 나타나는 사람으로서 의사 또는 한의사로부터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을 말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2014년 신설된 경증치매 대상의 치매특별등급(5등급)에서는 소견서 발급 주체가 일부 한방신경정신과전문의로 제한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특히 “부족한 양의사 인력은 향후 의료혜택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임성훈 교수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교정학 분야 학술지 ‘AJO-DO’의 ‘2024년 최우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AJO-DO는 미국교정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연간 약 1,100편에 달하는 신규 논문을 접수받고 있다. 임성훈 교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AJO-DO에 투고된 논문 중 총 32건을 심사하며, 전체 489명의 심사위원 중 가장 많은 심사 건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AJO-DO가 선정한 2024년 최우수 심사위원 25인 중 최상위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임 교수를 포함한 5명의 한국인이 올해 최우수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 치과교정학계의 국제적 영향력과 학문적 수준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임 교수는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 부편집장을 비롯해 AJO-DO와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의 부편집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외 학술지 편집과 심사를 통해 교정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엄정한 리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4월 22일, 방문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암 환자를 위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의 방문 보건인력 50여명이 참석했다. ‘치아사랑,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임회순 교수와 고아라 치과위생사가 암 환자들의 잔존치아 및 의치 관리법, 항암치료 관련 구강 위생관리 방법, 암 치료 시 치과의사를 만나야 하는 이유 등을 공유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부터 암 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암 환자의 구강 내 감염부위 검사 및 치료 외상 위험요인 제거 △예방적 구강위생을 위한 환자 교육 및 훈련의 중요성 △구강 내 합병증 발생 시 대처법 △구강 통증과 구강점막염, 구강건조증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 방법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고아라 치과위생사는 “구강관리 소홀이 영양결핍, 흡인성 폐렴, 치매,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매 환자 100만 시대를 맞아 구강건강 관리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의 첫걸음임을 강조했고, 잇솔질 방법, 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이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지난 4월 25일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4기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김진식 교수가 ‘타액 기반 Cortisol 측정을 활용한 연구설계’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은행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구강바이오뱅크 자원 분양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5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준비를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 임상교육원이 IBS 왕제원 대표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20여년 임상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낸 임상지침서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출간, 국내외 임상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임상지침서는 특히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을 맞춰, 부가적인 처치를 최소화하고 무치악 기간을 단축하는 최소침습의 개념을 담았다. 이번 임상지침서 집필에는 IBS IMPLANT(이하 IBS)의 대표이자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법의 개발자인 왕제원 대표와 AMII 임상연구위원인 이은택 원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은택 원장은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외 임상가들에게 AMII의 술식 및 콘셉트를 전달해왔으며, 다양한 국제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활약 중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지침서는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된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단순한 술식 소개를 넘어, AMII의 최소침습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견본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을 치과의사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진료 후 환자 교육이나 마케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클로르헥시딘액은 치근막 수술 후 살균 소독이나 보철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 구강 내 칸디다 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에 효과적이다. 구강소독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15㎖는 휴대성을 강조한 구강소독제로, 지난 2020년 출시한 100㎖, 500㎖의 추가 라인업이다. 스틱 파우치 형태로 위생적이며, 1회 분량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고 민트향 및 네오탐을 첨가해 사용 후 느낌도 상쾌하다. 상처 치유 지연을 일으키는 에탄올을 포함하지 않아 기존 구강소독제 제품의 단점도 개선했다. 사용법은 1일 2회 약 1분 동안 제품을 사용해 입을 헹구기만 하면 된다. 견본품은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15㎖×6포로 구성, 신청하는 치과 대상 1세트씩 선착순 무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