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교정의 산역사라 일컬어지는 윅 알렉산더(Wick Alexander) 교수의 초청강연이 오는 3월 10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린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이 주최하는 이번 초청강연은 알렉산더 교수의 저서 ‘Long-Term Stability(Part Ⅱ)’의 한국어판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알렉산더의 원리(Part Ⅱ) 장기안정성: 성공적인 교정치료의 핵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알렉산더 교수는 ‘알렉산더의 20가지 원리(Part Ⅰ)’에서 배운 원리를 통합해 환자의 성장과 습관, 치료술기, 힘의 적용, 환자의 협조도 등 장기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와 이를 이루기 위한 6가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는 이번 강연의 등록비는 개원의, 공직의, 일반의 5만원, 전공의, 공보의 3만원이다. 8일까지 사전등록을 할 경우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알렉산더 교수의 저서 발간을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그의 저서를 출간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문의 : 010-5436-7987전영선 기자/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 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서 열리는 ‘Angle Society’ 지부 정기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정 원장은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오전 4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정민호 원장은 지난해 Angle Society의 정회원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세계적인 교정학분야의 학자들인 McLaughlin, Andrews, Dougherty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는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지부는 매년 Angle이 생전에 거주했던 LA 인근 파사데나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국내에 보톨리눔 톡신 등이 대중적인 치료제로 쓰인지 약 10년이 흘렀다. 함종욱 원장은 10여년전 이갈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고민하던 중 보톡스에 대해 알게된, 보톡스 제1세대다. 외국의 논문들을 분석·연구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보톡스의 다양한 활용법을 터득한 함종욱 원장은 SIDEX 2013에서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보톡스와 필러’를 주제로 강연한다.함 원장은 “연제를 보고 미용과 관련된 강연이라고 생각하고 오는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미용강의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때는 보톡스와 필러를 미용시술에 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치과의 미용진료는 주가 되기는 어렵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미용시술은 이미 레드오션이고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경쟁이 치열해 치과가 경쟁우위를 가지기 쉽지 않고 미용시술은 이미 저수가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보톡스와 필러를 미용시술이 아닌 치과 본연의 진료에 활용하는 방법에 함 원장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톡스와 필러는 이갈이, 상습적 턱 탈구, 턱 통증 등 치과본연의 치료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어 치과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함종욱 원장은 “보톡스는 치과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많은데 일부 치과의사는 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치과(과장 김선종·이하 이대목동병원)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후원하는 ‘2013년 임프란트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여환호·이하 학술대회)’가 다음달 9일과 10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관 및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Mauro Fradeani 지견 직접 듣는다이번 학술대회는 ‘틀니보험화 시대와 임프란트 치료전략 예지성과 유연성’을 대주제로 삼고, 총 6개 파트의 심포지엄과 해외연자의 특강 등 다양하고 그야말로 풍성한 토픽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학술대회 메인세션에 초청된 Dr. Mauro Fradeani의 이틀에 걸친 강연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Dr. Mauro는 심미수복과 임프란트 치료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Esthetic Rehabilation in Fixed Prosthodontics’의 저자다.그는 학술대회 첫날인 9일에는 ‘New perspectives in prosthetic rehabilitation on natural dentition and implants’를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강연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의 치과사업 브랜드 ‘Carestream Dental(케어스트림덴탈)’이 지난 17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3D Symposium’을 개최했다. 당초 50여명 규모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이 100명을 넘어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겨 진행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Future Dentistry with CBCT’를 대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CBCT 즉, 콘빔CT를 활용한 치과 진료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심포지엄 첫 번째 연자로는 미국 뉴욕치대 등에서 오랜 기간 동안 CBCT 진단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해 온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전문의인 Dr. Shailesh Kottal이 나섰다.케어스트림헬스 본사의 덴탈 CT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Dr. Kottal은 “CT를 활용한 치료와 그렇지 않은 치료의 결과물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며 “진단과 치료계획이 치과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누구나 인지하기 때문에 CBCT의 보급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는 심포지엄에서 ‘How to Review a CBCT Scan from a Diagnostic Point of V
ATC임상연구회(이하 ATC)가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심미보철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연구회 메인 디렉터인 정찬권 원장(연우치과)과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김덕중 기공사가 연수회를 돕는다.다음달 16일 첫 세미나에서는 심미보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먼저 살피고, 진단과 치료계획, 심미보철의 macro micro approach 등 이론과 관련 실습이 진행된다.연수회 중반에서는 본격적으로 심미보철을 다룰 예정으로 심미보철 수복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접착’을 다룬다.이 부분에서는 접착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GDR(Guided Dentin Regeneration), 간접 수복물의 접착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코스에서는 보철적 관점에서의 심미보철 해결은 물론 외과적 접근도 다뤄진다. 이번 코스는 원활한 실습 교육 진행을 위해 20명으로 등록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문의 : 010-8467-0100신종학 기자/sjh@sda.or.kr
본지는 오는 3월 4일자(532호)부터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의 임상원고를 연재한다. ‘개원의에 꼭 필요한 치주치료, 소박하게 시작하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임상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치주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이학철 원장은 △이를 살리지 못하는 남자가 되자 △‘슥슥’ 칼 가는 남자가 부드럽다 △수술 못하는 남자도 멋지다 △사진만 찍는 남자는 바쁘다 등 쉽고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했다. 이 원장은 “치주치료의 예후와 한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치주치료의 기본이 되는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잘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풀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비외과적 치주치료로도 많은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치주치료의 한 축인 치료 동기유발 방법에 대한 설명을 ‘사진’이란 매개로 전달할 예정이다. 덴트포토 케이스북에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이학철 원장. 그의 노하우를 지면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임익준)의 스터디 그룹 ‘아원아카데미’(메인 디렉터 오철) 1기 연수회가 최근 마무리됐다.지난해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전북치대동창회 회원인 오철 원장(분당파인트리치과)이 메인 디렉터로 나섰다. 5개월간 총 8회 코스가 진행됐고, 메인 디렉터인 오철 원장을 비롯해 총 18명의 연자와 10명의 패컬티가 연수회를 진행했다.오 원장은 “이번 연수회 연자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했고, 패컬티들 또한 열정적으로 연수회를 도왔다”며 “처음 진행한 코스이기 때문에 모든 실습을 패컬티가 미리 해보고 진행해 연수생들은 한정된 시간동안 최대한 효율적으로 기초부터 최신의 술식까지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가 다음달부터 7월까지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HAP(Highly AdvancedProsthetics),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등 3개 코스 11기 정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김남윤·김종화·김종엽 원장이 메인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코스는 이들 메인 연자와 함께 임플란트 관련 국내 저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먼저 ELIT 코스는 임플란트의 기초 개념을 기반으로 매회 관련 핸즈온 실습을 통해 충분히 술기를 익힐 수 있다. 총 5회로 구성되는 이번 코스는 연수 후에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마찬가지 5회로 구성되는 HAP 코스는 임플란트 보철의 설계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다루게 된다. 이번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트렌드인 지르코니아 보철 수복을 통해 다양한 재료마다 장·단점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총 10회로 구성되는 임플란트 고급수술 과정인 ALIS 코스에서는 고난도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GAO 측은 “임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본격적인 인정의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해 치협 인준학회로 거듭나면서 ‘회원의 권위를 높여주는 학회’,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학회’를 천명한 바 있는 심미치과학회는 보다 강화된 인정의제도 도입을 예고했다. 그리고 오는 3월 16일 ‘제1회 인정의 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이 첫 출발이 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특별교육은 △심미사진찍기(염문섭 원장) △전치부 심미보철(이동환 교수) △복합레진을 이용한 심미수복(황성욱 원장)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백철호 원장)로 구성되며, 3월 1일까지 사전등록 해야한다. 또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자격심사 증례발표도 같은 날 제2강의실에서 발표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연 또는 포스터발표로 참여하면 된다. 제1회 심미치과학회 인정의를 취득하고자 하는 학회 회원들은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회 양식에 따른 인정의신청서와 이력서 및 연구업적목록,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증, 심미치과학회 회원증명서, 학회 활동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증빙서류 등을 갖춰야 한다. 심미치과학회의 경우 심미치과학회 회원 자격을 3년 이상 유지하
아시아심미치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미치과학회 김명진 고문이 대외활동 선봉에 선다.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3 Dental South China International Expo and Conference에 연자로 나서는 것뿐만 아니라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임원진과 함께 중국TV에 출연해 심미치과학에 관한 홍보에도 직접 나선다.김명진 고문은 또 3월 16일에는 독일 쾰른에서 세계심미치과학회 총회와 상임이사회에도 연이어 참석한다. 세계 약 30개 국가 및 대륙 단위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심미치과연맹을 이끄는 10명의 상임위원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고문은 오는 9월 뮌헨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준비 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이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임플란트학회(PAID) 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섰다. 엄 원장은 ‘Evidence of Repair and Restoration, Capacities of Autogeneous Dentin Matrix with Implant’를 주제로 국내에서 시술되고 있는 자가치아뼈이식 및 관련 시스템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한편 엄 원장은 지난 11일 UE(University of East)대학의 요청으로 교수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치아뼈이식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 자가치아뼈이식 시스템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호남권 개원의를 위한 ‘신흥 임플란트 Advanced 연수회’가 다음달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과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한창훈 원장(이지플란트치과)이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 연수회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코스에서는 우중혁 원장(부산위드치과)이 초청연자로 나서는 특강도 준비돼 있다.연수회 첫날인 다음달 30일에는 이번 코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상악동의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거상술식의 이해 △여러 기구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식 △오스테오톰과 미니 큐렛을 이용한 치조정 접근 거상술 등을 다룬다. 또한 피에조 술식을 이용한 측벽 접근 거상술과 실패하지 않는 상악동 거상술 노하우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상악동 술식에 대한 이론 교육 후에는 핸즈온 실습 및 동영상을 이용한 증례발표 등으로 다양한 술식을 익히게 된다. 또한 상악동 케이스 라이브 서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GBR 관련 어드밴스 술식도 다뤄진다. GBR 술식의 원리, 다양한 본 및 차폐막에 관한 케이스 리뷰와 ridge split를 이용한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교정연구회)가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신양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7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개원의를 위한 Simple Unique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교실), 박효상 교수(경북대치전원), 황현식 교수(전남대치전원, 박세현 원장(서면나눔신경정신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선다.초청강연회 첫날인 2일에는 ‘상하 6전치 배열을 위한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 ‘새로운 블루오션, 중장년 성인교정에 대한 이해와 대처’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3일에는 박세현 원장이 나서 ‘까다로운 환자 유형별 대처방법’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강연회의 등록비는 회원과 수련의 18만원, 비회원 23만원이다. 초청강연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www.ko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객실 예약 및 기타 문의는 교정연구회 사무국(02-741-7493)으로 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이 주최하는 ‘4차원 교정 메카닉스를 이용한 비수술·비발치·비보철 교정’ 세미나가 다음달 31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최근 교정치료 기법의 눈부신 발전으로 악안면 형태의 변화를 통한 비수술·비발치 치료와 치조골 결손부를 비침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세미나에서는 생역학적 지식과 연조직 패러다임 등의 최신 개념 그리고 미니스크루, 자가결찰브라켓 등의 첨단 장치를 활용한 효율적 치료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연자로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나서 △순측교정 역학, △설측교정 역학, △비수술·비발치 치료, △비보철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보수교육 2점의 특전이 주어지는 이번 세미나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25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일반의 10만원, 수련의 6만원이다. ◇ 문의 : 02-2228-3096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