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영역에서 3D를 비롯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바람이 거세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지난 20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케어스트림덴탈(이하 케어스트림)의 ‘3D 디지털 교정’ 심포지엄장이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130명이 넘게 참석했다. 강연장은 물론이고, 입구에 마련된 장비 전시에도 치과의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심포지엄은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백승학 교수(서울치대)는 ‘Cutting Edge Techniques: Three-Dimensional Digital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불고있는 3D 교정의 트렌드를 짚어줬다. 이어 김형운 원장(엠디치과)은 ‘교정에서 과연 CT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교정치료에 있어서 CT를 활용한 교정진단법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메인은 일본 카주오 하야시 교수(홋카이도대)와 박서정 원장(트리치과)이장식했다. ‘디지털 교정을 향한 혁신, 그 가치와 필요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 두 연자는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교정 술식인 ‘슈어스마일(SureSmile)’을 이용한 디지털 교정치료를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의 2014 선수술교정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수용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많은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수술교정 치료 시 reference 설정’을 대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정중선, 교합고경, 대칭성, 그리고 전치 각도 설정 등 임상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포지엄 후에는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김재승 교수(건국대 구강외과)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증례 토론 시간에는 연자와 패널 간 열띤 논의가 오가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선수술교정학회 유형석 총무이사는 “선수술교정에 대한 젊은 교정의들의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었다”며 “각 수련기관의 교정과 전속지도전문의들의 지지도 심포지엄 성황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선수술교정학회는 지난해 12월 수술교정 분야의 전문적 학술활동과 임상 보급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를 위해 봄과 가을 각각 심포지엄과 연례
구올담치과병원이 다음달 25일 ‘TMD, Bruxism and Occlusion’ 일일코스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턱관절 질환, 수면 이갈이에 대한 이해와 이를 위한 교합개념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CADIAX의 사용법과 이에 의한 교합진단을 통해 Full mouth rehabilitation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김정일 원장(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이 연자로 나서 △Bruxism and Stress management △Bruxism movement △Occlusal plane and Disclusion △Development of occlusion and Rules for occlusion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세미나 관계자는 “수면 이갈이는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기능을 가지지만, 저작기관의 파괴를 일으키는 주원인이기도 하다”며 “교합에 강해지는 세미나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일일코스를 통해 수면 이갈이 치료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2-528-6030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비절라인 오픈세미나가 지난 13일 강남베스트로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오픈세미나는 인비절라인을 치료에 접목하고자 하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비절라인 인증을 받기 전 이에 대한 개원의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20여명이 참가한 오픈세미나에는 김영준 교수(인제대 상담심리치료학과), 인비절라인 임상교육 강사인 이용주 PD, 이영진 원장(서울고른이미소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상담의 묘 △인비절라인이란? △인비절라인 임상 범위를 주제로 강연했다. 인비절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인비절라인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입문 형태의 세미나였음에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질문을 던지는 등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인비절라인에 대한 정보와 임상 케이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비절라인코리아는 이번 오픈세미나에 참석한 개원의가 인증을 받을 경우 할인혜택을 적용할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센트럴교정메카닉연구회가 주최하는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쉽고 편한 교정치료’가 다음달 10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덴츠플라이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연자로는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치과)이 나서 △Simple Diagnosis and model analysis △청소년기의 교정치료 △3D technology를 이용한 IDBS와 실습 △치료방법에서 실패한 증례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매 강연마다 해당되는 다양한 증례를 보여줌으로써 참가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의 등록비는 300만원이다. ◇문의 : 010-2042-1220전영선 기자 ys@sda.or.kr
골만설측교정아카데미(회장 심영석)가 주최하는 제3회 Clipp-L 설측교정연수회가 다음달 3일부터 총 6회에 걸쳐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심영석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의 특징은 실습시간이 이론수업에 비해 2배나 많이 할애돼 있다는 것. 핸즈온 실습은 왁스 베이스의 비현실적 방식이 아닌 실리콘으로 제작된 실물크기의 타이포던트 모형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연은 미국교정학회에서 발표된 순측교정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잘 치료된 교정증례를 통해 설측교정과 순측교정의 연결고리를 만들려는 시도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심영석 회장은 “Clipp-L 설측교정연수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설측교정을 임상의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설측교정의 올바른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777-2804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트위드지회(회장 이선국·이하 한국지회)가 주최한 ‘제58차 트위드코스’가 지난달 22일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코스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몽골 탄자니아 등 4개국에서 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KORI에서 진행한 2년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로, 이번 코스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마무리하는 인텐시브의 성격을 띠고 있다. 마무리 단계인 만큼 일주일 간 매우 타이트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의 및 실습이 이뤄지고, 당일 완료하지 못한 내용은 숙소로 돌아가서까지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완성해온 과제를 일일이 검토하고, 멘토링을 해주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병행됐다. KORI는 이번 코스를 위해 15명의 인스트럭터를 파견해 Basic wire bending exercise, Typodont 등 트위드에 관한 최신 지견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ClassⅡ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Ⅱ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실습 등 트위드 기법 습득을 위한 최적의 이론 강의 및 실습을 병행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이하 KSO) 4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1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유원재 교수(경북치대)와 박인출 원장(앵글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Optimal shape of orthodontic microimplants △추락하는 Fee에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강연한다.유원재 교수는 교정치료의 보편적 술식으로 자리 잡은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소개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 박인출 원장은 국내 교정시장에서도 가격파괴가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5월 개최되는 학술집담회는 ‘지구에서 치과교정의로 살아가기’와 ‘Easier and more comfortable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가 다뤄진다.◇문의 : 070-4234-4057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프라임교정연구회가 주최하고, 교정재료 전문업체 스피드덴탈이 후원하는 제3회 베이직 코스가 다음달 20일부터 8회에 걸쳐 이노디엠씨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초보자에게 더 쉬운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자가결찰 브라켓의 활용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연될 세부 주제는 △Ceph Analysis and Model Analysis △SWA and Selfligation BKT, DBS △Anchorage and Biomechanics △Space closure △Treatment of growing patient 등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가 결찰 시스템을 이용한 최신 교정술식 습득 △전통적인 Ligation의 Edgewise 장치실습 병행 △와이어 밴딩을 최소화하는 SWA 시스템에 기본한 치료술식 △MBT Sliding mechanics를 이용한 손쉬운 치료술식 △체계적인 타이포돈트 실습 등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290만원이며, 세미나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피드덴탈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10-8951-608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오는 5월 10일부터 8회에 걸쳐 브레인스펙 병원교육개발원에서 ‘제10기 교정전문치과위생사 교육과정’을 개최한다.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이번 과정은 △교정학의 소개와 진단준비 △교정진단과 치료계획의 이해 △교정 재료학 △가철성 교정 △설측교정 △교정치료를 위한 스크류의 이용 △세팔로 트레싱 및 분석 △D.B.S △교정 인상채득 등을 교육될 예정이다.관심 있는 치과위생사는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문의: 010-9352-6607김희수 기자 G@sda.or.kr
광명데이콤이 투명교정장치 ‘Clear Aligner 시스템(이하 CA 시스템)’세미나를 오는 5월 18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개최한다.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리는 18일 세미나에는 라틴아메리카 설측교정학회 회장인 Pablo Echarri 박사가 연자로 나서 ‘CA 시스템’을 사용한 임상과정을 다룬다. 다뤄질 세부 내용은 △Clear Aligner Indications △Impressions, plaster casts, records △Laboratory procedure △Types of Clear Aligner appliances 등이다. 24일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독일의 치기공 마이스터인 Peter Stuckrad 씨가 연자로 나서 ‘CA 시스템’의 실제 사용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강연에서는 ‘CA 시스템’ 제작방법, demonstration CA-SMART Software CA-CHECKER의 사용법과 이를 이용한 치아 셋업 등이 다뤄진다. 광명데이콤 관계자는 “‘CA 시스템’은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10년 이상 널리 사용되며,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교정 시스템”이라며 “이제 투명교정치료 및 제작에 필요한 모든 솔
(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가 다음달 12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선수술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선수술교정 진단을 위한 Refer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선수술교정을 시행하는 임상의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술적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자로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손홍범 원장(춘천이튼치과)이 나서 각각 △선수술교정 시 Reference의 중요성 △하악의 3차원적 대칭성 확보를 위한 선수술교합 설정 △선수술교정 시 Midline의 설정 △선수술교정 시 전치각도의 설정 △선수술교정 시 Vertical Dimension의 설정 등을 강연한다.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한 패널 토론이 마련돼 있어 선수술교정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술교정학회 관계자는 “선수술교정은 술전교정 없이 곧바로 수술이 진행돼 사전에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결과를 위한 Reference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 사진 등 환자로부터 얻은 임상정보를 통해 효과적인 R
스피드덴탈(대표 김기수)이 지난 16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200여명이 참석해 경영해법에 귀를 기울였다.이번 세미나는 민병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불황 탈출비법으로 체계적인 교정 프로토콜의 필요성을 강연했다. 교정치료의 특성상 정확한 프로토콜을 통해 분업화시켜야 체어 타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민 원장의 생각이다.민병진 원장은 자신이 연구·개발한 implified Organized Speed 교정테크닉(이하 SOS 교정테크닉)의 기본원리를 설명하며 치료동의률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민 원장은 “SOS교정테크닉의 핵심은 심플한 프로토콜과 스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병진 원장은 “원장이 직접 나서 환자와의 트러블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스탭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라며 스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스피드덴탈 측은 “교정경영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세미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불황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소래안교정연구회(회장 이효연‧연구회)가 다음달 9일 제11회 Typodont 코스를 스타치과기공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효연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심미성, 기능성, 안정선 면에서 효과가 입증된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세미나는 베이직과 어드밴스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Typodont 베이직 코스는 다음달 9일부터 6개월에 걸쳐 총 26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기서는 레벨앵거리지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교정치료법과 제반 교정이론에 대한 강연과 함께, 환자 증례를 Wax Typodont에 복재해 실습이 이뤄진다.베이직 코스를 마친 수강생과 교정 임상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드밴스드 코스는 격주에 한 번 총 13회의 강의와 진단 실습으로 채워진다. 특히 어드밴스드 코스는 특징적인 증례를 비교 진단하고, 진단한 증례의 실제 치료 결과를 축적된 자료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와 강연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래안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416-7528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처음 오픈 강연 형태로 진행된 EBHO(Evidence Based Humanistic Orthodontics)임상교정세미나가 올해도 어김없이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이번 세미나는 다음달부터 매월 1, 2, 3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적인 시각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교정의 전과정을 아우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교정치료 전반에 대한 강의와 실습, 그리고 100여개 이상의 케이스 리뷰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큰 문제없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장기 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자를 교정적 시각으로 접근해 새로운 진료영역 개발을 돕고자 한다. 박창진 원장은 “아이의 치아 및 악골의 발육상태를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는 물론 그 아이의 가족까지 내 환자로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교합상태와 악골 및 악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보다 완벽하고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정적인 시각을 환자를 대할 수 있다는 것은 개원의에게 또 하나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