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을 담은 신간 ‘이살리는치과의 충치·치주·노화 정복 가이드’가 출간됐다. 20년차 치과의사인 강정호 원장(미니쉬치과병원·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과 김성호 원장(이살리는치과 선릉역점)이 공동 집필했으며,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Q&A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 책은 △예방관리 △충치 △치주 △노화 △보험 등 총 7개 파트로 이뤄져 있다. 예방관리 파트에서는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일상 습관과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충치 파트는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최신 치료 트렌드를 다루고, 흔히 알려진 속설들에 대한 팩트체크도 제공한다. 치주 파트에서는 잇몸 질환의 조기 발견 방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설명한다. 노화파트는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깨진 어금니, 시린 치아 등의 문제 해결 방안을 상세히 다루고, 보험 파트에서는 치아보험 가입 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중요 체크포인트를 소개한다. 미니쉬 파트에서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정밀 가공 및 접착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교정, 교합 개선, 치아미백 사례 등을 설명한다. 끝으로 김성호 원장이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회장 오상환)가 오는 4월 5일, 신흥빌딩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편적 학습 설계를 통한 고령자 및 장애인 치위생학 교육과정-Canada 대학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구강 건강 교육의 혁신적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 연자들의 강연이다. 먼저 조선아 박사(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는 캐나다의 치위생 교육과정과 국가시험을 통해 보편적 학습 설계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동 대학 김보성 박사는 학습자 간, 그리고 학습자와 교수자 간의 유기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혁신적 교육 방법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학습 설계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구강위생관리학회는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교육 현장과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3월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오스템연수센터 ‘투명교정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원데이 세미나는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 이학 원장(동탄예치과)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스템의 매직얼라인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투명교정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치료의 원리, 치료 시 고려 사항, 세부적인 임상 가이드에 대한 투명교정 증례 공유 등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이 공유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매직얼라인 소개 △투명교정에 필요한 진단 및 치료 시 고려 사항 △세부 임상 가이드 △매직얼라인 시작하기 등 이론강의가 진행되고, 핸즈온 실습교육에서는 △IPR 가이드 △Attachment 부착 △구강스캐너 사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모델 및 교보재를 활용, 바로 실습해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연자들의 노하우 역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방문치과협회를 방문, 일본의 방문치과진료 및 구강돌봄체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돌아왔다. 한국통합돌봄단 일원으로 스마일재단에서는 이수구 이사장과 임지준 스마일돌봄운영위원장, 김지선 돌봄사회복지사가 참여했다. 일본방문치과협회는 일본 방문치과진료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이끌어온 기관으로, 방문치과진료 서비스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증 심사, 진료 내용 향상을 위한 연수회, 방문치과진료 서비스 보급 등을 주요 활동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방문치과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의 방문치과진료의 현실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방문치과진료의 안착을 위한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츠쿠이 선샤인 양로원, 코스타리존센쥬엔 쇼트스테이, 료키타병원을 직접 방문해 일본 구강요양체계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양한 환경에서 방문구강관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구강영양연대 활동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위원장 이수구)가 지난 3월 6일 다섯 번째 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칭)방문치과학회 발족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근 일본방문치과협회를 견학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방문치과학회’를 만들어 방문치과진료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수구 위원장(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5~6월 중 창립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수구 위원장은 “일본은 이미 25년 전부터 방문치과학회와 협회를 설립해 방문치과진료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일본에는 없는 대한민국만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문치과진료체계를 만들어야 가야 한다”고 밝혔다. 구강돌봄위원회는 방문치과학회 설립을 시작으로 방문치과진료의 활성화, 치매 어르신 구강돌봄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오는 3월 21일 개최되는 ‘지역사회돌봄과 치매 어르신 구강관리 개선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지준 간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치과의료기기 산업과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신기술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급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게 수여된다.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 점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프로덴티는 19년간 치과의료기기 유통에 전념하며 해외 유수의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국내에 도입해왔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치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며, 국내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프로덴티 이주영 전무이사는 “기업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소명은 인재양성이라 생각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치과의료산업에 도움이 되는 좋은 품질, 좋은 가격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파워병원컨설팅그룹이 오는 4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경영트렌드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원장과 병원 종사자들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영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케팅, 조직문화, AI 활용, 가치 경영 등 병원경영의 핵심 주제들이 다뤄지며, 각 분야에서 주목받는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마케팅 테크트리: 돈 쓰는 마케팅 vs. 돈 안 쓰는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치과 마케팅의 핵심 전략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구현 방안을 제시한다. ‘치과, 사람이 산다: 사람이 살아야 치과가 산다’ 강연에서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료진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 만족도와 병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치과, AI로 앞서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강연에서는 올해 AI 트렌드를 살펴보고, 치과경영에 AI를 적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성장하는 병원을 위한 가인지 경영’ 강연에서는 가치 경영, 인재 경영, 지식 경영을 바탕으로 치과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증가하는 폭이 코로나 사태 이후 매년 크게 감소한 데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간호사 채용 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작성한 ‘전국 간호대학 입학정원 및 요양기관 활동 간호사 현황’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요양병원 제외)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는 2021년 전년 대비 1만5,305명이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1만2,354명으로 둔화 됐고, 2023년에는 1만2,280명으로 다시 소폭 감소했다. 특히 의·정 갈등이 시작된 2024년에는 코로나 유행 시기였던 2021년보다 30%(4574명) 가까이나 감소한 1만731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반해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매년 증가했다. 2021년 2만1,443명(정원외 포함 2만7129명)에서 2022년 2만2030명(2만7,849명), 2023년 2만2,860명(2만8,624명), 2024년 2만3,560명(2만9,324명), 2025년 2만4560명(3만324명)이었고, 2026년 간호대학 정원은 간호사 취업난을 고려해 전년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3월 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권긍록)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그리고 감사보고 등이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의안심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진행, 이 또한 별다른 의견없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의안심의에서는 정관개정의 건이 다뤄졌다. 구보협은 정관 제4장(사업)에 ‘의료기관 설립’ 조항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상정했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협회 재정이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이를 타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금, 구보협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은 물론, 고령사회에 따른 구강보건 정책을 개발하고 입안시키기 위한 더욱 활발한 활동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우리 협회가 지속해서 존속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 협회 재정과 국민 구강보건 향상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관을 개정해 의료기관 설립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정관개정안에 찬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 대상은 신경미 원장(새한치과의원)의 ‘60,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윤소미 원장(회화 부문)과 신한주 원장(사진 부문)이 각각 차지했다.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2개월간 총 61점이 접수됐으며,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특선으로는 회화&기타 부문에서 신재연, 이순호, 정철웅, 최유림, 한훈 원장이, 사진&기타 부문에서는 김도균, 배현철, 안종경, 정인석, 조상호 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치의미전은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회로 개최되며 입상한 작품 59점과 초대작품 9점을 포함해 모두 68점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 전시된다. 치의미전 장소희 운영위원장은 “이번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작품 하나하나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치과의사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의미전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강원도 원주시에 PDRN 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해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11일 밝혔다. 강원자치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강원도 원주시에 공장 부지면적 1만3,200㎡(약 3900평) 규모의 부지매입 협약이다. 제론셀베인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아산공장과 천안공장에 이어 원주공장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원료 생산과 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론셀베인은 추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원주공장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성장 기반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제품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바이오 헬스산업 중심지인 강원도 원주의 장점과 우수한 기술을 결합해 연구개발 거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최첨단 바이오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내 도입 집중과 통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와 글로벌 바이오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3월 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올해 치주과 신입 전공의 51명의 오리엔테이션(이하 OT)을 진행했다. 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은 “치주학 발전에 기여할 역량을 키우고, 전국 전공의들과 화합하며 치주과학을 전공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는 환영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OT에서 이재관 수련고시위원장은 치주과학회의 비전과 미션인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강조하고 학회 조직 및 현황을 소개했다. 유상준 수련고시이사는 전공의 수련 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공의 필수 수련 기준 및 학회 주요 일정 등을 공지했다. 김영성 보험이사는 급여·비급여 체계, 의료청구 및 기록, 차팅의 정확성 확보 방안을 설명했으며, OT의 대미는 김용건 편집이사가 학회지인 JPIS를 소개하고 전공의 이전에 연구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을 당부했다. 모든 강의 후에는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및 학회 신입회원 회원증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2017년부터 신입 전공의 OT를 통해 치주과 수련을 시작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4 회계연도 재정 및 회무감사가 지난 3월 5일과 7일 진행됐다.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의 주재로, 집행부 임기 2년차의 사업과 재정 현황을 점검했다. 이경선 감사는 “지난 1년간 회무 진척상황을 돌아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기 바란다”면서 회무에 전념해온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현구 회장 또한 “서울지부 회무를 평가받고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인 만큼 감사단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 대의원들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부는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에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40대 가장이 지인에게 투자하고 빌려준 3억원을 못 받고 생활고를 견디지 못했다. 가장은 화단에서 추락사로 발견되었고 40대 아내와 10대 아들과 딸은 집에서 발견되었다. 지난달 통계청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4년에 자살 사망자 수가 1만4,439명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하루 평균 40명(39.5명) 가량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의미다. 이는 자살자 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1년(1만5,906명) 이후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자살 사망자 수는 연속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에 1만2,906명이었는데 2023년에 1만3,978명으로 8.3%(1,072명)가 증가하였으며, 또 다시 2024년에 3.3%(461명)가 증가되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를 의미하는 자살률 역시 2024년에 28.3명으로 2013년(28.5명) 이후로 11년 만에 최고치였다. 성별의 차이를 보면 남자가 1만341명인 반면, 여자는 4,098명으로 남자가 2배 이상 많았다. 남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지만 여자는 3.1% 줄어들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 사망자의 21.0%로 가장 많았고, 4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의 치과의료기기전시회 ‘KDX 2025’가 총 10억원 규모의 경품으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산협은 “KDX 2025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치과계 100년 역사와 미래가 만나는 차별화된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KDX 2025는 참관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했다. 먼저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완료한 참관객은 등록경품 추첨을 통해 당첨 시 경품수령권을 받고, 부스를 방문해 경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또한 4월 12일과 13일에는 대규모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는 렉서스UX300h, 유니트체어, 최신 디지털 기기 및 치과의료기기, 고급호텔 식사권 등 화려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경품 이벤트에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사전 및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