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이하 예방치과학회)가 지난 12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추계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첫 강연은 이희용 원장(부천 사과나무치과)이 지난 10년 간 임플란트 시술과 환자들의 구강상태 변화를 분류한 결과를 분석 공개하면서, 임플란트 환자의 지속적인 환자관리법을 소개했다. 이어 이주영 교수(강동대 치위생과)가 치아우식과 치주병의 지속적인 관리와 변화되는 건강보험시대에 맞는 진료추세 변화를 분석 설명했다. 박용덕 교수(조선치대 예방치과)는 예방치과를 과학기술 등과 접목하는 융합학술로 접근하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은 일선 개원가에서 도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예방치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어 좌수경 교수(대구보건대 치위생과)는 임상실험윤리위원회(IRB)에서 제시한 기준과 영문 학회지의 투고 및 발간 과정을 소개했고, 이명구 교수(건국대 산학협력단)는 일본 와타나베 교수가 제안한 치주질환자를 위한 tooth pick 이 닦기 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예방치과학회 신승철 회장은 “학회창립 12년, 이제 학회로서 기틀을 갖춰 가는 것 같다”며 “교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콘캔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예방치과학회(이하 AAPD) 이사국회의에서 박용덕 교수(조선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박용덕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격년으로 진행되는 AAPD 학술대회 한국 유치도 함께 결정됐다. 이에 내년 태국에서 열리는 AAPD 학술대회 후 차기 대회인 2020년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이사국 회의에는 AAPD 이사직을 맡고 있는 신승철 명예교수(단국치대)가 참여했고, 차기회장 후보로 나선 박용덕 교수가 차기학회 개최권을 가져오기 위해 참석했다. AAPD 이사국 회의에는 총 10개 이사국 대표와 옵서버 5명 등이 각국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3일간 치열한 토론을 거쳐 내년 태국에서 열리는 AAPD의 전반적인 일정, 대주제, 소주제, 연자구성, 지원그룹 등을 결정했다. 특히 오는 2020년 제14차 AAPD 개최국 선정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 등 5개국이 후보국으로 나섰다. 개최국 선정은 차기회장 선거와 같은 개념으로 한국의 박용덕 교수와 대만의 황호휘 교수가 차기회장 직 및 개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투표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가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치의학대학원에서 ‘2017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건강보험 40주년, 치과 분야의 성과와 과제’를 대주제로 첫째 날인 27일은 주제 강연 및 토론, 28일은 전공의 증례발표와 교육·포스터·공중구강보건·예방치과 세션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김윤 교수(서울대 의과대학)는 ‘국민건강보험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윤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약 3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했지만 보장률은 정체돼 있다. 오히려 의료비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국민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문재인케어는 기존 보장성 강화 정책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향후 5년간 30.6조원을 투자해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는 전략을 택했다”면서문재인케어의 재정 계획의 타당성 및 보장성 강화 효과,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성공전략을 검토했다. 아울러 △저수가를 적정수가로 △양에 대한 보상을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병원 중심을 지역사회 중심 통합의료체계로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의료 제공보다 거주
(주)콩세알(대표 송학선)이 운영하는 콩세알아카데미(원장 정재연)가 다음달 ‘치면세정술’에 대한 두 가지 강의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4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는 콩세알아카데민 정재연 원장과 임미희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알쓸신치(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비로운 치면세균막관리)’ 시리즈 1회 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초음파 치석제거기와 에어플로우의 정확한 사용법, 환자와 술자가 모두 편안한 스케일링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알쓸신치’ 세미나는 실습과 병행해 수강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다음달 25일 콩세알 세미나실에서는 ‘와타나베 전문가 잇솔질 치주관리과정’이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와타나베 전문가 잇솔질을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010-4924-7479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구강보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를 ‘국민건강보험 40주년, 치과분야의 성과와 과제’로 선정, 학술대회 첫날 급변하고 있는 건강보험 관련 정책과 관련해 치과계의 현황과 향후를 전망해 볼 수 있는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 먼저 주제 강연에는 국민건강보험 제도연구에 있어 대표적인 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가 ‘국민건강보험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보험의 산 증인인 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부회장이 ‘국민건강보험, 치과분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주제 강연 후에는 구강보건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는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과학교실)를 비롯해 한동헌 보험이사(대한치과보험학회), 홍선아 회장(부산시치과위생사회), 류재인 교수(경희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준현 대표(건강세상네트워크) 그리고 보건복지부 정통령 보험급여과장 등을 패널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보건학회 정세환 학술이사는 “정부가 ‘문재인케어’를 통해 ‘비급여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가 지난 19일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진료실에서의 구취환자 관리’와 ‘구취 조절을 위한 Probiotics 사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이희용 원장(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과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구취 조절법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취조절연구회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차 학술집담회는 다음달 3일에 KEBAC 2017 보수교육을 겸해 진행될 예정으로, 일본의 혼다 선생 초청 강연회가 마련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콩세알(대표 송학선)의 콩세알아카데미(원장 정재연)가 치과의사 프로그램 2기를 오는 31일 서울 서초동 콩세알 세미나실에서 시작한다. 이번 콩세알아카데미 치과의사 프로그램은 4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오는 12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콩세알아카데미는 지난해 하반기 치과의사 프로그램 1기를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콩세알 치과의사 프로그램 1기에서는 개원가에서 예방치과진료의 운영방식과 진료법에 대한 이론과 실제 병원에서의 활용법을 다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콩세알의 진료 철학과 차별화된 방법으로 예방과 관리 중심의 치과를 만들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진단부터 교육까지 새로운 진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치과에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콩세알 치과의사 프로그램 2기에서는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이병진 소장을 비롯해 송근배 교수(경북치대),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정재연 원장(콩세알아카데미),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학교),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김아현 원장(덴탈스파치과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APEM 세미나가 다음달 2일 서울 선릉역 인근 ING오렌지타워에서 개최된다. 22차를 맞은 이번 강의의 타이틀은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로 박창진 원장이 치과에서 적용하고 있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창진 원장은 “환자가 충치가 생겨 치과를 찾아오면 치료를 해주고 돌려보내지만 아쉽게도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칫솔질을 어떻게 하고, 구강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면서 “환자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만 참석할 수 있으며, 치과위생사 단독 참석은 불가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KAPDOH)가 지난달 25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구취조절과 Probiotics’를 주제로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적절한 양으로 투여될 때 숙주에게 건강상의 이익을 주는 생균’으로 정의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구강 내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해 좋은 세균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항상성을 유도함으로써 치주질환을 비롯한 구강병과 구취 등의 구강증상 개선에 실용하는 방법들이 공유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먼저 프로바이오틱스의 국내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석진 소장(김석진좋은균연구소)이 ‘구강병 분야의 Probiotic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석진 소장은 인체 대사와 면역을 이해하기 위한 인체 내 미생물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치아우식 예방을 비롯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 점막질환의 치료, 구취조절과 같이 구강질환 영역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경향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은 치과진료실에서의 실용법 개발에 많은 경험을 축적해 온 일본 EBAC(Exc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이하 예방치과학회)가 지난 8일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예방치과진료는 계속관리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심포지엄에서는 Dr. Prevent 대표인 정영복 원장이 전산화된 개인별 구강건강지수 산정을 통한 계속 구강건강관리법을 소개했으며,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이 개인별 구강건강지수를 구강나이로 환산해 이해하기 쉽게 환자를 관리하는 법을 제안했다. 심포지엄 외에도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필리핀의 제시카 산토스 교수는 필리핀의 예방진료 현황과 공중구강보건 사업을 소개했으며, 나희자 교수(호남대 치위생과)는 치간청결 물리요법으로 치주병 완화를 시도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박용덕 교수(조선치대 예방치과)는 치과진료에서의 윤리의식과 예방진료의 추구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색적인 강연으로 원예치료와 치과진료의 접목을 시도하는 강연이 펼쳐졌다. 한성주 박사는 국내외 사례를 들어 화초가 많은 치과와 없는 치과에서의 환자의 심리적 안정 상태를 비교 설명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한 박사는 강연에서 원예치료의 한 분야인 녹차를 이용한 구취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구취조절과 Probiotics’를 주제로 2017년도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적절한 양으로 투여될 때 숙주에게 건강상의 이익을 주는 균’으로 정의되고 있고, 세균이 서식하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구강 내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해 좋은 세균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항상성을 유도함으로써 구강병과 구강증상 개선 관련 방법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 및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구강보건학회 학술집담회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국내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석진 소장(김석진좋은균연구소)과 치과진료실에서의 실용법 개발에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일본 EBAC의 Shunichi Honda 회장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특히 구취조절 분야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김석진 소장이 ‘구강병 분야의 Probiotics’에 대해 강연하고, Honda 회장이 ‘구취조절에서의 Probiotics의 이용’에 대해 발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 플라자에서 2016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보건과 치과의료산업’을 주제로 삼고, 예방치과 분야 측정장비 및 구강관리용품 등이 어느정도 발전돼 있는지를 살피고, 앞으로 관련 연구 및 개발방향 등이 제시됐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치대)가 ‘구강질환 조기 진단 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다뤘고, 일본 Tsurumi대학의 Nobuhiro Hanada 교수가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의 진단과 예방에 관한 일본의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학술대회 메인 테마라 할 수 있는 예방치과세션은 개원가에 꼭 필요한 예방치과 진료 및 교육내용을 종합해 소개했다. 이 세션에서는 △구강질환 고위험 환자의 구강관리 △치과에서 하는 구강건강관리교육 등 크게 두 개로 나눠 진행돼, 이희용 원장(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 김아현 원장(덴탈스파치과의원), 송윤신 교수(경복대),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등이 강연에 나섰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故 김주환 박사 1주기를 맞아 추모 특별강연이 진행돼 김종배 명예교수(서울치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구강보건학회) 산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가 지난 14일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생리적 구취환자의 진단 및 처방법’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개원의의 참석율이 비교적 높았다는 전언이다. 연자로는 구취조절연구회 초대 회장이자 현 구강보건학회 회장인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가 나섰다. 김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만나는 생리적 구취증 환자의 진단과 처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했으며, 강연 후에는 구강 내 가스 측정기인 아이센랩사의 트윈브리져(Twin BreasorⅡ)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취조절연구회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학술집담회는 내년 1월,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ING 오렌지타워에서 ‘적극적 환자관리를 통한 화학적 미세수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예방치료를 통해 우리 치과의 수익구조를 바꿔보자 △깨끗한 치아가 건강한 치아이다 △아프지 않은 올바른 스케일링, 신환이 늘어난다 등 3개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개인별 맞춤 진단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모든 환자가 물어보는 칫솔과 치약, 정말 아무거나 써도 되나 △칫솔, 치실, 치간칫솔의 효능과 선택기준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치석제거의 중요성과 올바른 술식 △전동 스케일러의 올바른 적용 방법 등이 다뤄진다. 강연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강연의 특징은 별도의 준비 없이 현재의 치과운영 시스템을 십분 활용해 예방진료를 꾀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박창진 원장은 “예방치료는 이미 우리가 해오던 진료분야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토콜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10-3359-6392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 플라자에서 2016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보건과 치과의료산업’을 주제로 삼고, 예방치과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측정장비 및 구강관리용품 등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및 개발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국제심포지엄, 예방치과세션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될 예정으로,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연구자는 물론 개원의 등 치과 종사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의 진단과 예방에 관한 일본의 산업화 동향’을 주제로 일본 Tsurumi대학 Nobuhiro Hanada 교수의 강연과 ‘구강질환 조기 진단 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김백일 교수(연세치대)의 강연이 펼쳐진다. 국내는 물론 일본의 진단 및 예방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이후 세치제, 잇솔, 양치액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구강관리용품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할 예정이다. 연구자들을 위해서는 인하대학교 황승식 교수의 ‘R’을 이용한 보건통계 강연과 증례 발표 등의 교육세션이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