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 13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원의를 위한 치주 비타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공동 집필한 ‘치주비타민(2017)’을 기반으로 진행된 치주 원데이 마스터 코스로, 세미나에 등록한 수강생들이 먼저 지급받은 ‘치주비타민’ 교재를 읽고 학습한 뒤 수업에 참여하는 플립 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플립 연수회인 만큼 미리 학습해온 수강생들의 능동적이고 열의 가득한 세미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실제 임상과도 같은 생동감 넘치는 실습을 통해 연자와 수강생 모두가 아낌없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우는 자리가 됐다. 한 수강생은 “사전에 제공된 ‘치주비타민’ 교재를 먼저 학습해오니 더욱 세미나 내용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며 “이론과 실습이 적절히 조화된 강의 덕분에 치주 임상에 대한 기초능력이 다져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박정철 교수는 “수강생들이 교재를 읽고 궁금했던 점을 많이 질문했다. 그 덕분에 더욱 집중력 있고 보람찬 세미나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깊이 있는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의 ‘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대치과병원이 주관하는 ‘제8회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가 오는 9월 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오전 세션은 신승윤 교수(경희치대)의 ‘치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으로 시작해 △홍지연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오션 세션에서는 경희치대 치주과 학술대회의 자랑으로 여겨지는 참석자들과의 뜨거운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후 세션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치주적이나 교합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의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방법’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패러다임의 진화 :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 △박병규 원장(필치과)의 ‘임플란트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Less invasive sinus augmentation procedure using hybrid technique’ △김성언 원장(부산세종치과)의 ‘케이스 리포트 #36, 37 임플란테이션’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성공적인 골증대를 위한 스페이스 메이킹 테크닉’ 등으로 구성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하계 임원 워크숍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38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하계 워크숍에서는 860여 치주 전문의들의 자격관리방안, 프로페셔널리스트인 치주 전문의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해 진솔한 토의와 발표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학회 이사회에서 통과된 치주과학회 창립기념일(10월 7일) 지정에 대한 배경과 의미가 전달됐으며, 2020년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도 보고됐다. 김정혜 교수(삼성서울병원)와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는 미국과 유럽의 치주 전문의제도를 각각 소개했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김정혜 교수는“미국 치주 전문의는‘항상 최고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를 전제로 모든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치주 전문의도 3P(Professional, Pride, Privilege)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이번 워크숍이 임원들의 단합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치주 전문의 자격 관리와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 등의 향후 학회 회무에
신흥이 다음달 13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원의를 위한 치주 비타민’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공동 집필한 ‘치주비타민(2017)’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치주 원데이 마스터 코스 연수회’다. ‘치주비타민’은 치의학도서 전문 출판사 덴탈위즈덤의 베스트셀러로 학생에서부터 수련의, 개원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플립 연수회 형태로 진행된다. 플립 연수회는 수업을 듣고 교재를 활용해 복습하는 전통적인 연수회와 달리, 먼저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한 뒤, 연수회에 참여해 증례토론, 핸즈온 실습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연수회 신청자들은 사전에 제공되는 ‘치주비타민’ 교재를 강의 영상과 함께 학습해 와야 한다. 연수회 당일에는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의 교재를 기반으로 하는 토론과 철저한 핸즈온 위즈의 실습이 진행된다. 박정철 교수는 “‘치주비타민’은 방대한 치주학의 기본내용을 알기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책”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계획에서부터 다양한 증례토론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치주의
단국대학교 치주과 ITI study club(co-Director 신현승·박정철)이 지난 8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시간으로, 인기 연자로 각광받고 있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Therapeutic Occlusion for Advanced Periodontitis Patients’를 주제로 한 3시간 30분의 강연을 진행했다. 민 원장은 “치주과 의사로의 진료뿐만 아니라 이를 넘어 교정적, 보철적 고려를 통해 포괄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교정 △Curette 대신 Bur를 잡는 순간들 등의 내용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연 끝에는 가상의 환자 케이스에 강연 내용을 접목시켜 토론을 진행,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를 준비한 신현승 교수는 “민경만 원장은 포괄적인 치료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이번 강연도 환자의 치료계획 진료에 대한 다양한 고려와 시야를 갖게 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ITI study club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4회 정도의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결산으로 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9일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묵·김종관·정종평·권영혁·신형식·서영수·채중규·박준봉·조규성·류인철 고문 등 총 10명의 고문단과 조기영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치주과학회 집행부에서도 구영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30대 집행부 소개로 인사를 시작한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학회 비전인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실천하고,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집행부 임원 모두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고문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치주과학회 설양조 총무이사는 학회 현황과 올해 학술일정, 제11회 잇몸의 날 행사, JPIS 학술지 발간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최상묵 고문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국민의 치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학회가 우리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영 회장은 “열정 넘치는 우리 집행부는 진료현장에서 헌신하는 회원들과의 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Comprehensive dentistry:Preparing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제30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주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수련의들의 술기와 학술적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전공의 임상 증례발표와 학술특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날인 26일 치주과 전공의들이 Basic periodontal therapy와 Interdisciplinary therapy 임상 증례발표로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세션은 정진 교수(부산대구강미생물학교실)가 ‘치주염 병인기전 및 다중 오믹스 기반 치주염 진단표지자 개발’ 강의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이튿날인 27일 첫 번째 세션은 ‘Implant therapy 및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주제로 한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발표가 장식했다. 두 번째 세션은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포괄적인 접근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은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를, 최점일 교수(부산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치주-교합 복합치료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이용무)이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지난 6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1959년 창설된 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올해 60주년을 맞아 선후배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의 장이 되는 다양한 행사로 이목이 집중됐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학술대회는 먼저 3개 세대 선후배 동문으로 구성된 5개 팀이 ‘나만의 치료 전략과 제품 사용법’을 주제로 증례발표를 진행했다. 팀별로 논의를 거쳐 공유한 증례를 막내 세대 동문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의미를 더했고, 발표된 증례들은 자료집으로 제작, 배포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올해 2월 정년퇴임한 최점일 동문(부산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바통을 이어받아 ‘임플란트 시대 자연치아 살리기의 정반합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학술대회 대미는 ‘세대공감 TED Talks in Perio’ 프로그램으로 여러 세대 동문이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풀어내 많은 동문의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회 이해준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3개 세대로 이뤄진 동문 간 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동문회가 더욱
단국대학교 치주과 ITI study club(co-Director 신현승·박정철)이 주최한 올해 첫 번째 학술행사가 지난달 30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단국치대 출신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이지만, 이번 세미나의 메인연자는 서울치대 치주과 출신인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이었다. 치주학 분야에서 유명연자로 꼽히는 김도영 원장은 ‘Implant protocol following tooth extraction & esthetics of anterior implant’을 주제로 3시간에 걸친 강연을 이어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발치 후 dimensional ridge alteration에 대한 이론적 강의와 더불어 잔존골 및 defect의 상태에 따른 즉시 임플란트 시행 또는 식립 시기 등에 대해 논문과 임상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augmentation과 preservation의 개념 차이를 기반으로 하는 risk-benefit의 방향성 결정, 즉시 임플란트 시 발치와 골 이식, internal type 임플란트와 환자의 치은의 biotype의 관계 등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적절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재목)가 지난달 29일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대구경북지부 정기총회 및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총 85명의 치주과학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장섭 교수(인제대해운대백병원)가 연자로 나서 ‘Implant-Digital 시대에 Analogue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장섭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안정적인 장기 예후를 위한 기본적인 요소들을 제시하고, 복잡하고 비싼 디지털 장비가 없더라도 개원의들이 임상상에서 쉽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보철 노하우를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간단하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보철치료방법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학술집담회 이후 정기총회는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이재목 지부장의 인사말과 함께 2018년도 회무·재무·감사보고가 있었다.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해, 학회 및 지부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다음달 6일 서울에 위치한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신흥의 스테디셀러 세미나 ‘Back to the Suture’는 올해도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함께 매듭법과 봉합술을 다루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전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박정철 교수와 함께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패컬티로 참여해 실전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매듭법과 봉합의 종류, 그리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인다. 이어 GBR, 상악동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각 수술에 맞는 핵심 봉합술에 대한 핸즈온 실습이 이어진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우수성적 수료자에게 박정철 교수가 특별히 준비한 경품을 제공하는 서바이벌 봉합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올해도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로 많은 임상가를 만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된다”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특별한 팁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Suture의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온라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3일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치주과 신입전공의 43명 전원과 치주과학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개개인의 술기뿐만 아니라 치주학을 포함한 치의학 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수련고시위원회 이용무 위원장은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학회 비전과 미션을 소개했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는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 등을 안내해 전공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특강에서 김도영 보험법제위원장은 의료보험 파트를, 이강운 前 치협 법제이사는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 진단서 작성법 등을 강연했다. 치주과 미니 토크 콘서트에서는 차재국 학술실행이사와 조영단 총무실행이사가 치주과를 선택한 계기와 다짐, 수련의로서의 생활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1년차 구성모 전공의(단국치대)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2019년도 춘계 학술대회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9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는 3월 14일 개최된다. 치주과학회가 2019년도 초도 이사회와 워크숍을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고, 제 30대 구영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 및 상반기 주요 일정 점검 등이 이뤄진 초도 이사회 및 워크숍에서 구영 회장은 “공직과 개원의가 회무에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임원진을 꾸린 만큼 회원과 잘 소통하고, 각 부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0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될 치주과학회의 위상과 임무를 강조한 구영 회장은 “지금까지의 60년이 빠르게 추격하는 역보역추(亦步亦趨)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60년은 세계 치주학을 선도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주요 사업계획으로 오는 9월 말레이시아 아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 회장국으로서회원과 임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으며, 미국·일본·중국·몽골 치주과학회 및 유관학회와의 교류 활성화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치주과 지원 희망 학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1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2018년도 3차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는 지난 2년간 임기를 마무리한 최성호 회장의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임기 내 최성호 회장의 치주과학회 대내외 위상강화 노력은 치주병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월말로 임기를 마무리한 최성호 회장은 “치주과학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임원 및 학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9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이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비롯한 학회 주요 역점사업들을 슬기롭게 연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 치주과학회는 올해 신입회원 61명이 등록해 현재 2,253명의 회원이 등재돼 있다고 밝혔으며,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서 344명의 전문의를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집행부 주요사업으로 시도지부 방문 및 지부장 간담회 개최, 서울(3회)·광주전남(2회)·대구경북(2회)·부산경남(2회)·중부(2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중부지부 학술집답회가 지난달 22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단국치대 박정철 교수가 ‘Incision decision for precision’을, 이어 원광치대 이재홍 교수가 ‘에이즈와 치주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박정철 교수는 치주 상황을 고려한 절개와 봉합, GBR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고려사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이재홍 교수는 에이즈가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임상적인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주치료의 기본 술기부터 에이즈와 치주질환의 관계에 이르는 최신 지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