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다음달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Peri-implantitis Basic and Advanced Course를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한다.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10월 6일 강의로 구성된 베이직 코스와 13일 실습 중심의 어드밴스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베이직 코스는 △Peri-implantitis란?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Peri-implantitis의 진행을 멈출 수 있는가? △Ailing 임플란트의 처치 방법 △Peri-im plantitis 처치의 long-term 결과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어드밴스드 코스는 심화 강의와 함께 △특수 설계된 덴티폼을 이용한 Regeneration 수술법 △Apically positioned flap을 이용한 probing depth 줄이는 수술법 △Access surgery(open flap) 수술 방법 △Connective tissue graft를 이용한 전치부 치은 퇴축 수술방법 등을 실습한다.
이번 핸즈온 연수회는 구기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구기태 교수는 대한민국 연구자 최초로 ‘2017 World Workshop on Disease Classification’과 세계치과의사연맹과 국제임플란트학회 공동 주관의 ‘Peri-implant Disease Project(PIDP) 워크숍’에 초청돼 한국 치의학계의 자부심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국제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임상연구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한편, 베이직 코스는 인원 제한 없이 등록 가능하며, 어드밴스드 코스는 원활한 실습 진행을 위해 20명만 모집한다. 수료자에게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수료 인증서와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