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지난 2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드파크는 △이종골이식재 ‘Porcine’ △이종골이식재 ‘Bovine’ △흡수성콜라겐멤브레인 ‘Bovine’ 등 3개 제품이 모두 CE ClassⅢ 등급을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메드파크 골이식재 제품의 높은 기술력과 안전성, 품질력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추후 국제적 행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규정(MDR)이 전환되는 시점인 만큼 인증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높은 기술력과 안전성, 임상평가, 품질이 공인되지 않으면 CE인증을 받기 쉽지 않다”면서 “특히 3개 제품이 동시에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메드파크가 글로벌 생체재료 전문 기업의 신흥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CE인증을 통해 기존에 글로벌 네트워크로 구축돼 있는 딜러 및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계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자부했다. 메드파크는 현재 추가 개발된 제품 역시 올 하반기에 CE, FDA 인증이 완료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 생체재료전문 강소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 장혜옥 교수(치과약리학교실)가 다음달 29일까지 부산대치과병원 2층과 3층에 마련된 갤러리 공간에서 개인전시회 ‘서로 꽃은 달리 피어서’를 진행한다. 장혜옥 교수는 부산미술대전 입선(2019), 김해미술대전 특선(2019)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전문 예술인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꽃을 주제로 한 장혜옥 교수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을 잠시 내려놓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혜옥 교수의 개인전 ‘서로 꽃은 달리 피어서’의 관람시간은 평일 8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코로나19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서여치는 지난 4일 예산 중 예비비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대구여자치과의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소희 회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확진자가 대거 증가해 물품 부족 등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여자치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예비비를 활용해 긴급 지원하게 됐다. 부디 대구 회원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잘 이겨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여자치과의사회는 서여치의 성금에 감사함을 표하고, 이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에 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는 해당 성금을 회원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할 서여치는 코로나19 예방 및 회원 건강관리를 위해 이날 현직·차기 이사진만 참석하는 등의 방식으로 규모 축소를 논의 중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마스크 생산 중단 소식을 알려 치과계의 안타까움을 샀던 ‘이덴트’가 지난 8일 마스크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과재료 제조·유통사인 이덴트는 “지난 5일 896만장이라는 숫자가 명시된 조달청 계약서 공문을 수신받았다”면서 “이는 마스크 일일 평균 생산량의 10배가 넘어 생산이 불가하다는 점을 설명했으나 조달청으로부터 계산된 수량이라 조절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 결국 마스크 사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착오를 인정한 조달청 관계자의 발 빠른 대처로 다시 계약을 체결했고, 판매금 전액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인에게 기부키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원만한 계약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준 조달청, 식약처, 그리고 치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덴트 측은 “낮은 효율, 높은 원가, 비싼 유지비를 감당하면서 마스크 생산을 지속했던 이유는 이윤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사 브랜드 홍보용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국내산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덴트 마스크 사업부는 총 3명의 직원만이 근무하고 있고 하루 최대한 기계를 가동해도 평균 1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8일 서울백병원은 입원 중이던 78세 여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이 과정에서 해당 환자가 자신의 거주지를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됐다. 병원 측은 환자에게 대구지역 방문 사실을 환자에게 최소 5차례 확인했으나, 환자는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기고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의 집인 서울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숨긴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료기관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반면, 해당 환자의 경우 백병원 방문 전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진료를 거부당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항변하면서 방역당국 또한 난감한 상황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재난 상황에서 의료인에게 고의로 정확한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면서 “현재 해당 병원이 확진자에 대한 다른 법적인 조치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염병 관리 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의 환자의 경우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렵고, 병원 감염을 우려해 의료기관에서 제대로 환자를 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가이스트리히가 세미나 방식에 변화를 꾀한다. 전통적 방식인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탈피,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강의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세미나 참석 기피현상과 절묘하게 매칭, 또 다른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강의의 주제는 ‘슈퍼루키 1탄, 치과 경영의 Next Generation 신촌검객’으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를 필두로,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와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 등이 참여, △골 증강술 △발치와 보존술 △각화치은증대 등을 만담형식으로 풀어낸다. 라이브 강연은 오는 28일 오후 4시에 시작되며, 가이스트리히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좌표를 안내받으면 된다. 이번 라이브 강연을 총괄기획한 박정철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획의도를 알아보고, 각 연자가 진행할 강연내용을 소개한다. Q.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기존의 온라인 세미나와 차별화 된 부분은 무엇인가? 하루 65년치의 영상이 업로드된다는 유튜브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시대의 흐름은 영상으로 가고 있다. 물론 연자와 한 공간에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수·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은평구회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총회 개최 일정을 두 차례 연기했지만,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최소한 인원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소현 현부회장이 대의원의 만자일치 추대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소현 신임회장은 “여러모로 치과계가 어려운 시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구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치과계는 일선 회원들의 힘으로 지금까지의 많은 어려움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지금이 어려움도 우리 회원들이 잠재된 힘이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은평구회는 매년 단독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회원간 단합과 화합이 타 구에 큰 모범이 됐다”며 “이런 은평구회의 전통을 잘 이어가기위해서는 젊은 회원들의 구회 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새로운 집행부는 젊은 피 수혈에 중점을 두고, 신입회원을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관련 노력에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선복·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달 28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회무 및 결산·감사 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그리고 임원개원의 건 등을 다뤘다. 이에 이날 총회에서는 서대문구회 새로운 수장으로 장준혁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장준혁 신임회장은 “코로나19 문제로 치과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막중한 회장 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서대문구회는 전임회장 및 임원진들이 구회를 탄탄히 이끌었고,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 앞으로도 구회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3개구 가족 체육대회 등 대외적 행사가 개최 올해부터는 대외적 행사를 지양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문화행사나 야유회, 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젊은 치과의사들이 회무에 관심을 갖도록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서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구인·구직난과 관련한 문제해결 일환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원에서 구인시스템 확충 요청의 건’ 상정을 의견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s.or.kr] 최대집 회장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집행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했다. 해당 청원에 첨부된 기사를 보면, 코로나19 사태에서 정부에 자문을 하던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이하 범학계대책위)’가 의협의 압박에 결국 자진 해체됐다. 의협은 범학계대책위를 ‘비선자문’이라고 비판하는 등 압박을 지속해왔다. 청원인은 “의협의 현 집행부, 당신들의 지금의 작태는 모든 의사 회원들의 품위를 심각히 손상시키고 있으니 당장 모든 발언과 회무를 중단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의사로서의 본분부터 충실하라”고 경고했다. 다음달 4일 마감예정인 해당 청원은 지난 10일 기준 동의 숫자가 7만5,000명을 넘어섰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약처와 관세청이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위해 ‘신속 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신속 통관지원팀은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수입절차 완료 시까지 1:1 밀착 지원을 위해 전국 34개 세관에서 한시적으로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관세청은 보건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의 경우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수입신고 즉시 통관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뒤처지지 마세요, 치과영상기기도 AI 시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HDXWILL(에이치디엑스윌)이 세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이노베이티브 4 in 1 디지털 시스템 ‘Q-Face’ 출시에 이어 지난해 파노라마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정확한 영상을 구현하는 ‘DENTRI-X’를 선보이는 한편, 올해는 치과영상기기의 끝판왕으로 등극할 AI기술 접목 ‘eco-x’로 공격적인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다. 똑똑한 AI기술 탑재로도 모자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과계에 등장한 ‘eco-x’의 인기 비결부터 낱낱이 살펴보자. [편집자 주] 주목! 독보적 AI 알고리즘 접목 ‘eco-x’ 지난 1월 출시된 ‘eco-x’는 HDXWILL이 본격적으로 AI기술에 대해 연구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AI알고리즘이 접목된 치과영상기기다. ‘eco-x’보다 앞서 출시된 ‘DENTRI-X’의 저선량 등 장점을 한데 모으고, AI기술을 도입해 보다 똑똑하고 정확한 결과물을 도출한다. 턱부터 상악 뿌리까지 잘릴 염려가 없는 FOV 16×9로 개발됐으며, eco-x AI Lowe Dose AEC(Au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호)는 ‘코로나19 관련,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추진하기로 심의·접수는 공단 본부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 선지급 금액은 해당 의료기관의 2019년 3~4월 2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한 달 평균금액으로, 평균 요양급여비용이 30억 원일 경우, 3월 30억, 4월 30억 2회 지급하게 된다. 3, 4월 2회에 걸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감염병관리기관 등 지원이 시급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나가는 것으로, 지난 6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이후 공단은 의료기관의 경영이 정상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일정기간동안 매월 균등 상계 처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에도 선지급 특례를 실시(’15.7~8월), 4개월(9~12월)간 균등 정산을 실시한 바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지역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 감소에 따른 단기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지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진자 발생 의료기관의 즉각적인 전면 폐쇄 조치 등 현행 지침의 불합리성을 주장하면서, 지침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 측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확산됨에 따라 다수 의료기관이 폐쇄 조치됨으로써 기존에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의 치료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위급한 환자가 제때 조치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받기 위해 이 병원, 저 병원을 해매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 같은 현실 문제는 과거 메르스 사태에서의 지침을 그대로 유지,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의협 측은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소독제별 특성에 따라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독 등 조치 후에는 의료기관이 신속하게 진료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에서의 의료진 등 단순 확진자 노출만으로 격리 폐쇄토록 하는 조치는 오히려 국민건강 관리에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환자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방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폐쇄 기준과 기간, 진료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사태로 신종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의료를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지난 1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예산안에는 호남권에 이어 충청권과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2곳 설계비 45억원이 반영돼 있을 뿐 공공의료 확충 예산은 미반영됐다”면서 “메르스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출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하려면 공공의료 비중을 현행 병상수 기준 10%에서 20%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현재 대부분의 보건소가 일반진료를 잠정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환자치료에 전념하도록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확충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 남 의원은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병상 수 기준으로 2012년 11.7%에서 2018년 10.0%로 감소했고, 기관수 기준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암관리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아동복지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28개 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이번에 통과된 28개 법률 가운데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도 포함됐다. 개정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전공의 수련병원 제시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수련환경평가 결과 공표’로, 개정된 법률은 공포 후 1년 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도 일부 개정됐다. 개정된 내용은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구성 비율 폐지, 간이조정절차와 통상조정 절차 간 전환 시 감정부의 의견과 신청인 및 피신청인의 의견을 듣도록 절차를 명시 등이다. 이 밖에 이번에 통과된 개정 법률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면허의 대여·알선 금지 및 관련 처벌 강화 △약사법-약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평가인증을 받은 약학대학 졸업자로 한정, 약사·한약사 정기 신고제 도입, 전문약사 제도 도입 △노인장기요양보험법-거짓청구 및 현지조사 거부기관 명단공표 의무화, 부정청구 가담 수급자 급여 제한 조치, 현지조사 거부기관 벌금형 신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