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지난 2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드파크는 △이종골이식재 ‘Porcine’ △이종골이식재 ‘Bovine’ △흡수성콜라겐멤브레인 ‘Bovine’ 등 3개 제품이 모두 CE ClassⅢ 등급을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메드파크 골이식재 제품의 높은 기술력과 안전성, 품질력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추후 국제적 행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규정(MDR)이 전환되는 시점인 만큼 인증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높은 기술력과 안전성, 임상평가, 품질이 공인되지 않으면 CE인증을 받기 쉽지 않다”면서 “특히 3개 제품이 동시에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메드파크가 글로벌 생체재료 전문 기업의 신흥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CE인증을 통해 기존에 글로벌 네트워크로 구축돼 있는 딜러 및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계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자부했다.
메드파크는 현재 추가 개발된 제품 역시 올 하반기에 CE, FDA 인증이 완료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 생체재료전문 강소기업 메드파크는 치과뿐 아니라 의료 전 분야의 생체재료를 개발 및 상용화 중이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IP를 확보한 혁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