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2.2℃
  • 맑음서울 -6.3℃
  • 대전 -3.5℃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4℃
  • 광주 1.2℃
  • 흐림부산 1.8℃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7.1℃
  • 맑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3.9℃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특집] 뷰티스 ‘A1스마트 브라켓’

URL복사

작지만 강한 ‘A1스마트 브라켓’
일반 브라켓의 1/3, 멀티홀&더블와이어 테크닉 등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뷰티스의 ‘A1스마트 브라켓’이 정밀하고 견고함, 작지만 강한 디테일로 눈길을 끈다.


‘A1스마트 브라켓’은 일반 브라켓의 1/3 크기지만 멀티홀을 갖고 있고 상부가 오픈돼 다양한 임상 활용이 가능하다. 멀티홀&더블와이어 테크닉을 통해 치아의 상하이동, 회전이동, 치축조절과 토크조절, 공간확장이동 등이 용이하다. 특히 회전이동에 탁월해 단기간에 원하는 각도까지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뷰티스는 “브라켓을 다시 붙이는 번거로움 없이 1회 부착으로 대부분의 교정마무리가 가능하다”면서 “와이어로 교정력 추가 또는 교정 방향의 임의 수정이 용이하고, 베이스가 있어 다이렉트 본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술이 간단해 체어 타임을 현저히 줄어드는 만큼 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아울러 치아이동이 수월해 술자가 세운 계획대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특정치아만 선택해 부분 교정도 가능하다. 뷰티스는 “치아 과회전을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특징들을 가진 ‘A1스마트 브라켓’은 완벽한 교정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작고 납작한 형태로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이 개선됐으며, 두께가 가는 와이어를 사용해 환자의 통증을 줄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투명한 재질로 개발돼 심미성을 높였다.


뷰티스는 “A1 스마트 브라켓은 술자와 환자가 모두 편한 신개념 교정 브라켓으로 출시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벌써 마니아층이 생기는 등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면서 “A1 스마트브라켓의 사용 프로토콜과 다양한 활용 노하우를 임상 사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뷰티스는 ‘A1스마트 브라켓’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과제를 득하고 후속 모델을 개발, 최근 특허출원을 마쳤다. 이를 통해 전체교정용 브라켓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우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개원가에 보급할 예정임을 밝혔다.

관련기사

더보기
1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