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제14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의 협력은행들은 치아, 타액, 혈액 등 다양한 고품질 구강 인체유래자원을 발굴, 수집 및 보관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거점은행으로,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닥스메디오랄바이옴 황인성 연구소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올해 총 네 차례의 행사를 통해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구강바이오뱅크 운영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긴밀한 협조로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하고, 나아가 각종 연구활동을 통해 구강바이오뱅크가 치의학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설립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18년간 약 35만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신마취 환자는 약 5,800명이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동진료사업의 수혜 인원은 약 14만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일반 치과의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외래에서 입원 없이 진행하는 전신마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충분한 사전검사(심전도 검사, 흉부 X-ray, 혈액검사 등)를 원내에서 한 번에 진행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편리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신마취 치료는 마취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기저질환, 수술 과거력, 복용 약물 등을 면밀히 검토해 특이 사항이 없는 경우에만 치과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연계한 치과치료비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저소득 장애인 대상자에게 무료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를 지원하거나 스마일재단과 연계한 중증장애인 전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가 정기이사회를 통해 회장단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3개 분과 특위의 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0일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 △병원경영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 등 3대 특위의 사업 경과를 보고받고 회장단 공약사항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1분과 보조인력사업특위 조정근 위원장은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와 진료스탭 인력풀 구성을 위한 협의 결과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발송 등으로 적극 홍보하고, 덴탈잡 등 구인사이트와 인터넷 카페에도 진료스탭 모집 공고를 진행키로 했다”며 “진료스탭 긴급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임원 및 25개 구회장단에게 시범사업을 실시해 본 사업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2분과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 의료광고와 저수가 덤핑치과는 관계기관에 고발 및 민원 등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좌담회 등을 통한 내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 제23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어등산 C.C.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회원 및 치과계 내빈 80여명이 참가했으며, 기념품 및 풍성한 경품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 우승은 윤기수 원장, 최저 스코어인 메달리스트는 나명수 원장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상과 특별상(23등)을 나누며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됐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비 소식에 걱정이 앞섰지만, 다행히 선선한 날씨 속에 동료 선후배가 필드에서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며 “자선골프대회에 보내준 회원과 내빈들의 뜨거운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익금 일부와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광주지부 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송종운 치무이사, 전남치과의사회 강재석 부회장, 전남대치전원 김재형 원장, 조선대치과병원 이난영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원장, 전남치대총동창회 김종찬 회장을 포함해 다수의 유관단체 대표 및 임원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21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SR(대표이사 이종국)과 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 서울대병원 박경오 상임감사, ㈜SR 박진이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다. 향후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전략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부문의 청렴성과 국민 체감도를 향상하고 민간부문에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협약이 기관 간 협력 감사업무 선진화는 물론 청렴문화 정착에 공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이 기관 간 자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역량이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및 반부패 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권긍록·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15~16일 양일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임원 워크숍 및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전공의 수련교육의 현황 및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한 워크숍에서 공직지부 설양조 부회장은 ‘전공의에게 다가가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설양조 부회장은 전공의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공의 관련 법령 중 공직지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설명해 관심을 이끌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하스 최성봉 이사는 치과 세라믹 재료 현황 및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향후 우수한 임상가와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학제간 첨단기술을 확보해 양질의 소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는 오는 12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될 종합학술대회를 점검하고 학술대회에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 외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만찬에는 강원도치과의사회 김성민 회장 등이 참석해 공직지부 임원들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돌봄사업 ‘우.주.선’을 통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3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균 원장과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게 치료 연계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보 소외 등의 이유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양재1동 내 장애인 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성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장애인 환자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지원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장애인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이하 자율점검)과 관련해 회원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율점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자율점검을 희망하는 회원은 치협의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규약 동의, 신청서 제출 후 자율점검 결과를 작성하면 된다. 치협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단체이며, 동 사업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자율규제단체 가입(동의) 및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해 결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될 경우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에 의거해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를 1년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치협은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에 성실히 응할 경우 인센티브가 있으니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3년도 정책 연구과제를 모집한다. 정책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년 치협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주해 왔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치과의사의 감염병 검사, 예방 접종 및 관리를 위한 치과대학 교육 과정 실태 분석 및 제안’, ‘치과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 분석’ 등 두 건의 연구과제가 발주된 바 있다. 그간에는 정책, 보험, 자원, 교육, 기술 등 치과계 정책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치과병의원 개원환경 개선과 관련된 정책연구를 지정주제로 특별히 추가했다. 연구과제 공모는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3주간이다. 공모 참여는 연구과제 요약본인 제안서, 연구계획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책연구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가능하다. 연구과제는 제안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하는 방식이다. 정책연구소 정국환 연구조정실장은 “33대 집행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연구과제 공모인 만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7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 주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ChatGPT’와 ‘인공지능 로봇’으로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인 이재홍 교수(전북치대 치주과)는 ‘인공지능 챗봇, ChatGPT 연구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ChatGPT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prompt를 이용한 사용방법(Prompt, In-context learning, Hyper-parameter)을 다루고 아직 ‘hallucination 오류’와 같은 보완점도 다뤄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재홍 교수는 연구영역에서 사용할 ChatGPT 버전과 구체적인 사용법을 설명하고, ChatGPT에 관련한 윤리적인 문제와 주의사항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 인공지능 로봇 임플란트’를 주제로 현재 의료영역에 사용 중인 각종 로봇을 소개했다. 소프트 티슈 로봇(Da Vinci robot)과 하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故 최병기 원장(前 ICD한국회장)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두개골 균형교합 안정장치 ‘CBK 스플린트’가 지난달 26일 캐나다 국제발명혁신대회 ‘iCAN 2023’에서 뛰어난 기술과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iCAN 2023 심사위원회 관계자들은 故 최병기 원장의 아들인 최영균 원장(CBK최영균치과)을 방문해 수상 메달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iCAN 2023 심사위원이자 국제발명디자인리더어워즈(IIDLA) 조직위원회 길주형 회장과 조직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최영균 원장에게는 iCAN 2023 금상 외에도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 태국 사티트출라혁신협회, 캐나다 혁신이니셔티브협동조합 특별상 등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최영균 원장은 “선친께서 CBK 스플린트의 국제화를 위해 이러한 발명대회 출품을 고심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교합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 및 교합 조정에 대한 선친의 열정으로 탄생한 CBK 스플린트가 이번 수상으로 좀 더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애리조나치대 박재현 교수의 감수로 CBK 스플린트 영문판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국시연)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 디오임플란트에서 ‘2023년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및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의학회 연구과제인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용역’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워크숍에서 마득상 연구원은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수립과정’을 통해 진행사항을 설명했으며, 심준성 연구원은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에 대한 개정 제안’에서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배아란 연구팀원은 ‘교육 현장에서 바라본 실기시험 평가목표’를 주제로 2022년도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경험한 전국 치과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 설문조사 결과로 눈길을 끌었다. 국시연 전양현 소장은 “금번 워크숍은 11월 3일 개최 예정인 ‘치과의사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 공청회’의 프리뷰”라며 “치과의사 실기시험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시연에서는 치과의사 실기시험 개선안을 위해서 졸업예정자, 응시경험자, 과정평가 및 결과평가의 출제자와 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백제덴탈약품(대표 임훈택·이하 백제덴탈)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2023 GAMEX’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화끈하게 진행한다. 먼저 백제덴탈은 자사 전시부스(C-818~820)를 방문해 방명록에 기재한 모든 치과의사에게 메탈트레이 상하악 1조 2개 또는 심스탁 1개 등 1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별 할인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31만 5,000원인 루팅 엘리베이터 1세트(7개)를 21만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3개 이상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한다. 엘리베이터, Gracey Curettes, 기구받드는 5개 이상 구매 시 1+1 이벤트를, 메탈트레이와, 핀셋트, 엑스프로라는 10개 이상 구매 시 1+1 이벤트로 준비했다. 또한, 금장 시저(5만원)와 금장 니들홀더(6만원)는 2개 이상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고, 미러 1통(12개입) 구매 시 미러홀더 2개 묶음 패키지도 마련했다. 백제덴탈 임훈택 대표는 “올해 하반기 최대 학술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인 GAMEX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GAMEX 조직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7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어르신) 선발 최종심사를 마무리했다. 광주지부 건치인 선발은 어린이의 치아 관리가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역 초·중학교 출장 구강검진(1차 예심)에서 선발된 50여명의 건치학생 후보들은 광산구치과의사회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초·중등부 각각 5명이 최종 선발됐다. 또한, 치아가 건강한 건치 모자와 만 65세 이상 건치 어르신도 함께 선발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광주지부 건치인은 250여개 초·중학교에서 4월부터 시작한 출장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건치인 모두가 앞으로도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지부는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오랜 기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의료인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만규 감사가 본지 제1031호(9월 4일자)에 게재된 치협 박태근 회장 인터뷰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본지는 전국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를 마치고 지부장들이 치협 집행부에 바라는 점 등을 포함해 지난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진행 중인 각종 민형사 소송, 협회 예산에서 소송비용을 사용한 것에 대한 감사단 지적, 투명한 회무를 위한 치협 박태근 회장의 입장 등을 청취한 바 있다. 치협 이만규 감사는 지난 11일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협회장은 법무법인으로부터 소송비용 의견서를 받아 이사회 결의 후 감사단에 전달했다고 하는데 저는 받아본 적이 없다”며 “수시 열람 시 법무법인 수임계약서를 본 것이 전부”라고 잘라 말했다. 특히 “감사단이 소송비용을 협회 예산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 것은 이번 소송이 치협을 상대로 들어온 것 같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박태근 후보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개인적인 송사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약서를 보면 1심 재판에만 수임료 2,200만원, 성공보수 3,30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법무비용이 책정돼 있다”며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