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을 맞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를 실시했다.
전국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가 협력·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한달 간 전국 장애인 복지기관 및 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보호자의 구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과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장애인으로 구분해 각기 다른 관리법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운영을 맡고 있는 치위협 배현숙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장애인은 약 26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장애인 출현율은 5.6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구강보건교육 및 관리·방법을 안내해 삶의 질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