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인민병원(원장 김영환)은 개원50주년 기념식에 이병태 회장(대한치과의사학회)을 초대하고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중국과 미수교 시설이던 1990년 대한치과의사학회 행사로 조선족자치주 제2인민병원을 방문한 이후 구강과를 꾸준히 지원, 유니트 체어, 기공장비 등을 후원하며 병원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연변 제2병원은 이병태 회장을 지난 1997년 명예원장에 추대하고 개원 50주년을 맞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외에도 연변조선족자치주 구강과 개원의들과 교류하면서 임상수준을 향상시키려 노력해왔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