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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노하우” 임치원 대표 학술대회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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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가톨릭대 치과학교실…1,100여명 참석 ‘열기’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12회 치과학교실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대회는 매년 1,000명 이상 참가하며, 임상치의학대학원의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1,500여명이 등록한 지난해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동문을 제외하고 1,100여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치과의사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 선정과 효과적인 운영 방법 등 12년간 축적된 노하우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약 1년 전에 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자섭외에 돌입했다. 올해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이 선택한 학술대회 주제는 ‘Cutting Edge in Orthodontics’. 타과와의 협진 없이는 최상의 교정 치료가 불가하다는 게 관계자가 밝힌 주제 선정 이유다. 연자 섭외에 있어서도 학문적 근거와 임상적 노하우를 겸비한 연자를 초빙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학술대회 강연은 △교정치료 시 의료분쟁을 피하는 치주적 처치(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철이 먼저인가, 교정이 먼저인가?(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 ) △사랑니가 하악구치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가?(국윤아 교수·가톨릭대) 등 치주, 보철과 같은 타과와의 협진을 강조하는 주제가 대거 포함됐다.

 

또한 △투명교정 치료의 허와 실(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 △교정난제 개방교합, 그 해결법을 찾아서(김태우 교수·서울치대) 등의 강연을 통해 교정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를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모든 강연은 임상치의학대학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아카데믹한 부분보다는 임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이은 성공 개최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은 내년 학술대회를 더욱 알차게 개최할 예정이다. 교정학 단일과로 개최된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구강외과, 보존, 보철, 치주 등 모든 과가 결합된 통합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명망 높은 해외 연자 초빙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국윤아 교수는 “매년 12월 첫째 주 일요일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의 학술대회가 열리는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규모로 치러질 내년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술대회부터 시상이 이어지고 있는 운각학술상의 영예는 이원 교수(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게 돌아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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