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6℃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5.7℃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8.2℃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3.3℃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4.2℃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주)신흥 Air-Flow Master

URL복사

Sub-gingival 바이오필름 한번에 ‘싹~’

임플란트 주위염 상처 없이 해결, 환자들도 대만족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Air-Flow Master’(제조원 EMS)가 내년이면 국내 출시 6년째를 맡게 된다. 신흥은 오는 2015년 지난 5년간 국내 임상가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Air-Flow Master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Air-Flow Master 효과 임상에서 입증

치주염 혹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런 물리적 제거 방법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자연치든 임플란트든 상처를 주기 쉽기 때문.


Air-Flow Master는 치주염의 root planning 및 스케일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Sub-gingival 바이오 필름 제거에 탁월하다. 특히 상처를 내지 않고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지난 2010년 초 국내에 소개된 Air-Flow Master의 임상 케이스가 축적될수록 그 효과가 더욱 확실하게 입증되고 있다.


스위스의 Dr. Clemens Walter와 Dr. Beate Mohr가 발표한 ‘치주회복에 있어서 최소한의 (외과적)시술로 바이오 필름 관리’ 논문에서는 Air Flow Master가 치주염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을 입증했다.


바이오 필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방법 외에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대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계적 치료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환자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술자도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Air-Flow Master는 공기와 글리신 베이스의 25㎛ 크기의 연마재 즉, 파우더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시멘트질과 gingival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sub-gingival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Air-Flow Master의 원리는 파우더와 공기의 결합과 씻어내는 물이 미세하고 신축성 있는 부착으로 sub-gingival에 적용하는 것이다. 3중 주입기 시스템이 적용부위에서의 회전을 유발시켜 그 효과 범위가 확장된다. 따라서 복잡한 임플란트 표면의 바이오필름 제거가 가능하다.


환자들이 만족하는 Air-Flow Master

Air-Flow Master는 치주나 임플란트 표면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고 포켓의 5㎜(팁 사용 시 12~15㎜까지 가능) 깊이까지 sub-gingival 바이오 필름을 신속하게 제거한다. 이 같은 치료 효과는 차치하고서라도 더욱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반응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기구를 사용한 물리적인 방식의 치료보다 공기와 연마재를 사용한 시술방식을 더 편하게 느낀다는 것. 따라서 이미 유럽에서는 “Air-Flow Master로 인해 치주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치주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Air-Flow Master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국내 개원가에서도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까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방법은 치주치료와 별다른 것이 없다. 하지만 자연치와 임플란트는 엄연히 차이가 있고, 특히 임플란트는 초기 고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사를 거칠게 처리한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따라서 나사면 주위의 치조골 흡수가 일어나 치조골 상부로 나사가 노출되거나 육안으로 나사가 보일 정도의 노출이 진행 된다면 임플란트의 거친 면은 임플란트의 장기적 유지 관리에 있어 커다란 장애물이 되기 마련이다.


Air-Flow Master 유저인 홍윤의 원장(베스트프란트치과)은 “염증이 생긴 임플란트 표면의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장비, 기구, 파우더의 개발은 계속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Air-flow Master를 항상 사용한다”며 “이 장비는 치은 연하 5㎜ 깊이까지 판막을 열지 않고 치아의 바이오필름을 제거하거나 임플란트 표면의 프라그, Endotoxin 그리고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데에 유용하다”고 전했다.


Air-Flow Master는 유수의 치과대학병원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개원가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른 그 보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스케일러 분야의 대명사 EMS사는 지난 2007년 IDS에서 Air-Flow Master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Air-Flow Master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난 2010년 국내에 출시됐다.


신흥 측은 “최근 국내 개원 환경에 맞도록 Air-Flow Master의 솔루션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무엇보다 국내 유저들의 호평이 갈수록 늘고 있고, Air-Flow Master의 임상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한 논문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개원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