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SIDEX, 해외 참가자 유치 홍보 주력

URL복사

지난달 28일, SIDEX 실무위원회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ADA CERP) 기관으로 인증 받은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이하 SIDEX)가 해외 치과의사 방문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SIDEX 실무위원회는 해외 참관객 지원프로그램 등 SIDEX 2015 실무 전반을 검토했다. 특히 이날 실무위 회의는 ADA 보수교육점수 승인을 받은 만큼 해외 참관객 지원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간 진행해오던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프로그램(숙박, 통역)은 동일 수준으로 진행하고, 기존 사전등록과 현장등록 치과의사와 스탭 등으로 구분돼 복잡하던 해외 참관객 등록비를 단일기준으로 통합했다. 기존 해외치과의사 사전등록 기준 $70이던 등록비도 $50로 인하했다. 도시락과 기념품을 비선호한다는 특성을 반영해 학술대회와 전시회 참관만 가능하게하고 비용을 인하한 것.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첫날인 금요일 진행되던 ‘Student DAY’를 ‘Dealer & Press DAY’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별도의 미팅 장소 등을 지원해 참가 업체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는 전시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미주 한인치과의사를 비롯해 해외 참관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 본부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