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국내 교정임상 환경에 맞춘 프로토콜 제시

URL복사

‘Damon Symposium’ 오는 22일 코엑스서

 

2015 Damon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는 Damon 심포지엄은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 교정계 단일 학술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Damon 심포지엄은 지난 수년간 해외 유명연자를 초청해 Damon system의 프로토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교정의에게 꼭 필요한 Damon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왔다는 평가다.

 

지난 2008년에는 일본 Dr. Kondo 외 2인, 2010년에는 미국 Dr. Tom Pitts 외 4인, 그리고 2012년에는 스페인의 Dr. Garcia Espejo 외 2인, 2013년에는 Dr. Toru Hoshino와 Dr. Yutaka Takeuchi 일본 연자 2인, 지난해에는 Dr.Ashley Smith를 초청해 교정계 최대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 동안의 심포지엄과 달리 국내 연자 4명을 초청해 개원의가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임상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국내에서 진료하는 Damon 유저들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Korean style protocol을 정립할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는 Damon System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점을 자신의 오랜 경험에 비춰 정리한다.

 

이어 김태관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은 Damon System 사용에 대한 팁을 비롯해 효율성 증진에 사용되는 치료 기법, Damon System 사용 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룬다. 또한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은 ClassⅡ Deep Overbite에 대한 Damon System으로의 적용을 강의하고, 임상가로서 쌓아온 다년간의 교정 진료 테크닉을 가감 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은 Smart Device를 활용한 환자 관리 및 병원 시스템 관리에 대한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치과 경영 노하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심포지엄이 자가결찰 브라켓인 Damon System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토콜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심포지엄은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네 명의 연자들이 자신의 진료 경험을 토대로 얻은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포지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특히 교정 진료의 다양한 노하우와 병원관리 시스템,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덴탈세미나(www.dental seminar.c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되며, Damon User Group 회원 및 덴탈비타민 홈페이지 회원은 등록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080-840-287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