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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선거 D-1, 김원숙 VS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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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대의원 150명 투표로 당락결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34년만에 경선으로 수장을 뽑는다. 오는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150명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김원숙 후보(기호 1번)와 문경숙 후보(기호 2번) 모두 전현직 회장으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기호 1번 김원숙 후보는 회무 연속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자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의기법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현 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하고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이 계속 하는 것이 맞다”며 “맡은바 책무를 끝까지 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원숙 후보는 의기법 연착륙은 물론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보수교육 수강료를 실무관련 컨텐츠 개발에 재투자해 양질의 사이버 강의를 구축하고 2014년도 사이버교육 이수자에게는 무상 수강쿠폰을 제공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외에도 치과계 공동 연수프로그램 운영, 치과대학생과 CO-WORK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현장에서 회원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호 2번 문경숙 후보는 “협회가 의기법과 홍보, 교육 등 각종 현안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10만명에 육박하는 치과위생사 위상 제고를 위해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의지를 전했다. 또 첫 경선이 진행되는 것에 “단독추대는 회무 무관심의 반증인 만큼 경선은 바람직한 현상”이며 “이번 경선을 통해 협회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경숙 후보는 의기법 문제에 대해 새론 입장을 밝혔다. “환자에게 실제 영향을 미치는 치과위생사들은 의료인에 준하는 권익을 보호받고 그에 준하는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며 “치과위생사는 궁극적으로는 의기법이 아닌 의료법에서 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지금은 10여년이 넘게 지속돼 온 의기법 논쟁을 끝내고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젊은 회원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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