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주)신흥 'Luna S'

URL복사

Luna S 초기 고정력 강화, 최상의 식립감으로 탄생

(주)신흥이 SIS(SHINHUNG IMPLANT SYSTEM) ‘Luna S’를 새롭게 론칭했다. 보다 간편하고, 쉽게 식립할 수 있으며, 초기 고정력을 강화해 최상의 식립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진화된 ‘Luna S’는 지난 8일부터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5에서 치과계 대중에 첫 선을 보였다. 첫 공식 론칭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전시회 관람객 “식립감 최고” 한 목소리

신흥은 SIDEX 2015를 기점으로 Luna S를 공식 론칭했다. 핸즈온 부스가 설치된 전시회 현장은 Luna S를 직접 경험해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Luna S를 직접 경험한 이들은 하나 같이 “식립감이 최고다”라며 감탄했는데, 신흥은 기존의 임플란트 시스템 Luna의 표면처리 등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해 초기 고정력과 안정적인 식립감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제품을 진화시켰다.


신흥 관계자는 “SIDEX 2015에서 가히 폭발적인 반응으로 ‘Luna S’는시작부터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예고했다”며 “전시회에서 Luna S를 직접 체험한 이들은 한 결 같이 향상된 초기 고정력과 안정된 식립감, 편리한 시술 등에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전했다.


Luna S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신흥이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SID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신흥은 Luna S 론칭과 함께 오는 9월 6일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SID 2015’ 사전등록을 전시회 현장에서 오픈했다. ‘All about extraction socket’ 주제로 열리는 SID 2015의 SIDEX 현장 사전등록 결과, 지난해 전시회 현장에서 접수한 인원보다 두 배 이상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의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Luna S는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개원의들로 구성된 ‘SIS제품개발자문위원회’의 약 3년여에 걸친 임상 검증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따라서 개원가에서 요구하는 임플란트 개선점이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됐다는 것. 무엇보다 안정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제품 컨셉이 개원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Luna S 픽스처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Tapered-Straight-Tapered’로써 상부 Crestal bone에서의 고정력은 증대시키고, 골과의 접촉면적은 늘린 thread 디자인을 통해 초기 고정력을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픽스처 하단부 cutting edge를 강화해 path 변경 능력을 향상시키고, Straight한 구간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시 깊이 조절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Luna S는 무엇보다 Immediate placement & Loading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기 고정력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식립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인 동시에 Mount type과 No mount type 두 가지로 임상에서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의 Luna를 통해 임상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S&E(SLA) surface는 그대로 적용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신흥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서지컬 키트로 더욱 편리하게

SIS제품개발회의 자문위원단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SIS를 직접 임상에 사용하면서 더욱 편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는 것. 신흥은 Luna S의 개발 및 출시와 더불어 새로운 Surgical kit도 함께 출시해 개원가의 이 같은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새로운 서지컬 키트에는 1.8/2.3 Lindermann 드릴이 7㎜~15㎜ 길이별로 구성돼 있어 임플란트 수술 시 원하는 path로 좀 더 쉽게 드릴링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드릴은 길이별로 고정식 stopper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자주 사용하는 8.5㎜/10㎜ 드릴의 전장 길이를 같게 해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불편함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수술 시 사용 빈도가 높은 10㎜ 드릴은 코팅방식을 달리해 다른 드릴과 확실하게 구분 될 수 있도록 구성, 철저히 임상가의 입장에서 고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품 곳곳에 반영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신흥 측은 “앞으로도 SIS제품개발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임상가들이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며 “2015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픽스처 디자인이 적용된 External type의 ‘Sola S’와 Non-submerged type의 ‘Stella S’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080-819-2261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