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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장학사업 추진, “광고수익 치과계에 환원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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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지난 7일 이사회서 결정…내년 3월 첫 선정

본지가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치과전문언론으로서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사업으로, 치과계와 더불어 발전해가는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본지의 발행처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신문 장학사업’ 신설을 승인했다.


본지 편집인인 이재윤 공보이사는 “11개 치과대학에 1명씩 명예기자를 선정해 신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소속 치과대학의 정보 및 대학의 활동사항을 취재해 기사화함으로써 기존 독자들에게는 생생한 모교소식을 전달하고, 명예기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치과계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고수익의 일부를 환원한다는 의미와 치과전문언론의 특성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명예기자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발행인인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치과계 신문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신문이 새로운 측면으로 미래 치과의사들에게 접근하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치과신문이 전문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다른 신문과 차별화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학사업 대상인 ‘치과신문 명예기자’는 치과대학 본과 2학년(치전원 2학년)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며, 학년이 시작되는 3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소속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본지 지면을 통해 소개하게 된다.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되는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치과계 학술대회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지가 장학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과전문언론으로서 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하고, 서로 공생·발전해 가겠다는 의지의 실현이다. 1993년 ‘서치뉴스’로 시작해 20여년이 지난 지금, 전국의 치과인에게 사랑받는 전문지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며 함께 발전해 가겠다는 마음이 치과계에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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