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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학회, 부산·서울서 다음달 9·10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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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철·지르코니아 확실히 잡는다!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이해형·이하 재료학회)가 주최하고 (주)지-씨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한치과재료학회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9일과 10일 각각 부산(롯데호텔부산)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


당초 6월 17일과 18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학술강연회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재료학회 측은 “메르스 영향으로 연기됐던 임상 학술강연회가 우여곡절 끝에 일정을 다시 잡고 차질없이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6월에 이미 등록을 마친 이들은 재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니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과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이승규 원장은 임시 수복물의 중요성과 임상적 의의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진행하고, 허수복 원장은 여러 가지 지르코니아 보철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다루게 된다.


먼저 이승규 원장은 ‘임시 수복물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강연을 통해 왜 임시 수복물이 중요한가를 피력하고, 필적법(brush-on technique)을 이용한 임시 수복물의 적합 향상을 짚어준다. 또한 임시 수복물의 형태에 관한 고찰도 빠뜨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어 허수복 원장은 ‘지르코니아 보철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통해 △지르코니아의 특성과 임상성적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적합과 조정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세멘테이션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강연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문의 : 041-550-1928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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