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쉽고 빠른 의치제작, BPS가 정답!

URL복사

이보클라비바덴트, 오는 25일 BPS 심포지엄

이보클라비바덴트가 오는 25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BP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치 급여화로 인한 치과계의 관심을 투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7명의 국내외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이보클라비바덴트의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의치 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BPS 의치를 장기간 임상에 적용한 바 있는 최병건 원장(한국치과)의 ‘Why BPS?’로 시작된다. 이어 문홍석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인상채득 시 해부학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무치악 인상 분석법을 강연한다.

 

이보클라비바덴트의 BPS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는 Dr. Frank Zimmerling과 Mattheus Boxhoorn의 강연은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통역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BPS 시스템과 프로토콜 적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각각 △바우쳐 개념에서 생체기능적 보철 개념으로 △BPS 오버덴쳐 임상 증례 △하악 흡착 의치와 BPS의 융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BPS 생체 기능적 보철 시스템은 유럽의 대학과 임상의들에 의해 고안된 이보클라비바덴트의 보철물 제작법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1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신뢰성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치과대학에서 활발히 교육되고 있다. 특히 BPS 시스템은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어 의치 제작 경험이 비교적 적은 치과의사도 일정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기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보클라비바덴트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의치 치료의 기능적·심미적 부분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BPS 시스템을 활용한 쉽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되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이보클라비바덴트 웹사이트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다.

 

◇문의 : 02-536-0714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