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추계학술대회 다음달 1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서

URL복사

임플란트, 고민은 이제 그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가 다음달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프란트, 고민 타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Up-Grade your Implant Surgery △알고 나니 다양해지는 치료계획 △Predictable Bone graft in Implant Dentistry △Pannel Discussion-임프란트 보철,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등 크게 4개 파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Up-Grade your Implant Surgery’ 첫 강연에 나서는 김현민 교수(가천대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상악동막 천공 시 대처법’을 주제로 삼았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상악동 골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중 상악동막 천공이 발생해 천공부위에 흡수성막을 적용하고,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증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Short 임프란트 시대의 치조골 이식술’에 대해 강연하는 팽준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short implant의 임상적인 성적에 대해 고찰하고, 이에 따른 기존의 골이식 방법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용할 수 있는 골이식의 생물학적 측면에 관해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알고 나니 다양해지는 치료계획’ 세션에서는 먼저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이 ‘발치 즉시 식립의 전략적 고려와 임상적용’에 대해 강연한다. 이 원장은 발치 후 즉시식립은 언제, 왜 시행하는지 그리고 발치후 즉시식립을 시행할 때 drilling 및 bone graft 시 주의점 등을 다룰 계획이다.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은 ‘임프란트 길이 선택에 대한 나의 생각’을 통해 임플란트의 길이에 대한 지금까지 연구결과들을 재평가하고, 이를 실제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논할 예정이다. 이어 김성균 교수(서울치대 보철과)는 ‘Implant assisted RPD의 전략적 고려’를 주제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 제작 시 고려할 사항과 임플란트의 위치, 길이, 직경 등 전반적인 사항과 교합적 측면에서의 고려사항을 짚어줄 것으로 보인다.


‘Predictable Bone graft in Implant Dentistry’ 세션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골이식 노하우를 공개해줄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세션은 패널 디스커션으로 마무리된다.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사회로 나서 ‘임프란트 보철,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패널 디스커션은 장재승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와 하승룡 교수(아주대병원 치과), 그리고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이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주제 발표 후에는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와 김석규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가 패널로 참가해 임플란트 보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KAOMI 추계학술대회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주어진다. 


한편 KAOMI는 내년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558-596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