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 스마일재단의 2015 이동치과진료가 아름다운 마무리로 끝을 맺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장애인 생활시설인 명주원과 노아의 집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치과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두 기관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진료를 진행됐다. 또한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위생용품 지원이 병행됐다. 이번 치과진료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총 23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고,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치과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