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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덴티스 '심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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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상가의 고민, ‘심플 가이드’가 해법!

디지털 임상가의 고민, ‘심플 가이드’가 해법!

정확성·편리성·경제성으로 중무장…‘ZENITH’ 접목 시 1DAY 임플란트 수술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심플 가이드’가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 완벽한 1DAY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더 강력해진 ‘심플 가이드’는 지난 YESDEX를 통해 공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개발자인 Dr. Amr 초청 전국투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치과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제품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등 반응이 매우 뜨겁다는 전언이다.

경제성·편리성 두루 갖춘 최적 시스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은 컴퓨터를 이용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법이다. 지난 십수년간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이 도입,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도입을 꺼리거나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불편사항은 시간, 비용, 어려움 등이다. 플래닝 단계에서부터 치과기공소 외주 제작에 따른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되며, 소프트웨어와 시술기구 구비로 인한 추가비용 문제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성, 편의성, 호환성을 높인 제품이 바로 ‘심플가이드’다.

 

‘심플 가이드’의 첫 번째 특징은 경제성이다. 소프트웨어 설치가 무료이며, 디자인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완성된 플래닝 데이터를 STL파일로 추출할 때 소요되는 약간의 변환비용을 제외하면 추가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셈이다. 특히 몇 번의 디자인 수정에도 추가비용은 없다. 또한 11개의 초간단 서지컬 키트로 쉽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추출한 플래닝 데이터를 ‘ZENITH 3D 프린터’와 접목하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편리성이다. ‘심플 가이드’의 장점 중 하나인 오픈 슬리브(open sleeve)는 좁은 구치부에도 무리 없이 드릴링할 수 있도록 C자 모양으로 측면이 개방돼 있다. 기존 가이드는 구치부의 접근이나 핸드피스 사용이 어려웠던 반면, ‘심플 가이드’는 핸드피스 헤드가 걸리지 않도록 디자인돼 다양한 각도로 접근할 수 있다. 개방부를 통해 주수(irrigation)가 원활히 이뤄지며 과도한 열 발생을 방지하는 작용도 한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열 발생을 우려했다면, ‘심플 가이드’가 최적의 대안이다. 드릴링 과정도 간단해 티슈 펀치(Tissue Punch)나 드릴 가이드(Drill Guide)가 필요 없다.

 

모든 임플란트 시스템과 호환된다는 점도 ‘심플 가이드’의 특징 중 하나다. 덴티스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국산과 외산 등 모든 임플란트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가이드 시스템은 플랩리스 방식인데 비해, ‘심플 가이드’는 플랩리스와 플랩 수술 모두 지원한다.

‘ZENITH 3D 프린터’와 찰떡궁합

무엇보다 ‘심플 가이드’의 핵심은 시술자가 마음대로 플래닝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오픈 슬리브와 심플한 서지컬 키트를 통한 간편하고 안전한 시술이다. ‘ZENITH 3D 프린터’를 접목할 경우 1DAY 임플란트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고, 그 과정 또한 경제적이고 신속 정확하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ZENTIH 3D 프린터’는 덴티스가 독자개발한 SLA 방식의 프린터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소모성 치과 재료도 독자개발했다. 이를 통해 왁스-업, 모델, 서지컬 가이드, 투명교정, 스플린트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독자개발한 3D 프린팅 기술로 ‘심플 가이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치과에서 A/S 걱정 없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인 Dr. Amr와 전 세계를 돌며 세미나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국내 디지털 임상가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심플 가이드’ 유저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개발자 인터뷰] Dr. Amr

 

“가장 간편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Q. ‘심플 가이드’ 개발 계기는?

기존 가이드 시스템의 개선책을 모색하던 중 덴티스와 인연이 닿아 공동개발의 물꼬를 트게 됐다. 특히 디지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은 보다 향상된 정확성과 경제성을 요구받고 있다. ‘심플 가이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제품이다.

 

Q. ‘심플 가이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개발자가 아닌 유저로서 ‘심플 가이드’의 특징을 소개하고 싶다. ‘심플 가이드’는 정확도도 우수하지만, 무엇보다 간단하고 쉬운 시스템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모든 임플란트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한 점은 예비 유저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C자형으로 측면이 개방된 오픈 슬리브 구조 덕분에 구치부 접근이 용이하고 핸드피스 사용도 쉽다.

 

Q. ‘심플 가이드’를 추천해주고 싶은 대상은?

△임플란트 수술계획에 어려움을 느끼는 치과의사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많지 않은 치과의사 △더 완벽한 수술결과를 원하는 치과의사 △기존 시스템에 불편함을 느낀 치과의사 △가이드 수술뿐 아니라 플래닝도 직접 하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 ‘심플 가이드’는 최적의 시스템이 될 것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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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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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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