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흐림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많음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에덴텍 슬립가드(SleepGuard™)

URL복사

장치 착용만으로 코골이 치료 해결

이물감 없는 착용감…장치 제작 시간 짧고, 비용 부담 적어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가 하나의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코골이는 그 자체로 타인의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코골이 환자의 35%에서 수면무호흡이 동반되기 때문에 심한 경우 적절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수면무호흡 환자는 수면 중 호흡 곤란을 직접 느끼거나 각성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무호흡에 의한 각성반응이 지나칠 경우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에덴텍이 최근 구강내장치 슬립가드(SleepGuardTM)를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2~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2년 35만8,000명에서 2014년 41만4,000명으로 15.8%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10.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0대(8.4%), 60대(8.2%), 40대(8.1%), 그리고 30대(7.5%) 순이었다. 코골이는 남녀 구별 없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특히 30대 여성 환자 수는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수면 중 호흡장애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결과들이 밝혀지면서 치료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관해서는 구강내장치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왔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골이장치에도 바람이 불고 있다. 에덴텍(대표 김운환)의 슬립가드(SleepGuard™)가 바로 그것이다.


에덴텍의 슬립가드는 구강내장치를 통해 코골이치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하악을 전방으로 당겨 충분한 기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호흡을 안정시키는 하악전방이동장치다. 하악전방이동장치는 아래턱을 앞으로 내민 상태로 유지시켜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위·아래 치아에 마우스피스를 끼워 아래턱이 뒤로 움직여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구강내장치가 물리적으로 기도를 넓혀주는 역할 외에도 기도를 유지시키는 여러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키고 혀와 주변 근육을 안정화시켜 기도가 무너지려 하는 성질을 줄인다는 점이 밝혀졌다.


특히 슬립가드는 탭(Tab)형태로 돼 있다. 상악용 장치 전치부에 고리가 있으며 하악용 장치 전치부는 고리를 걸 수 있도록 제작돼 있다. 수면 시 상악의 고리를 하악에 걸어 자연스럽게 하악을 전방으로 당겨주는 역할을 하는데,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듀얼 시스템을 적용했다. 뿐만아니라 인체에 무해하고, 가벼운 티타늄 재질로 제작돼 환자가 이물감없이 장치를 착용할 수 있다.


제작방법 또한 간편하다. 치과에서 환자 인상 채득 후, 이를 에덴텍 자체 기공시스템을 통해 제작해 다시 치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일주일이면 장치를 받아볼 수 있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 기존 수입장치의 경우, 환자의 인상채득을 해외로 보내기 때문에 제작기간도 길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비용도 만만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에덴텍은 자체 기공소를 통해 만들어지고 배송되기 때문에 가격이나 기간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다.


김운환 대표는 “슬립가드는 주문 즉시 바로 제작하기 때문에 최대 일주일이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며 “제작비용과 유통마진을 최소화 해 가격부담을 낮췄다”고 전했다.


◇문의 : 02-6343-6363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