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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라인 고정성보철 31기 연수회, 다음달 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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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로 완성되는 고정성 보철 핵심 공유

지난 1997년부터 약 20년간 보철 연수회를 진행, 2,000여명을 배출한 ‘The Prosth-Line Dental Institute(디렉터 서봉현·이하 프로스라인)’가 31기 연수회를 진행한다. 심미와 고정성보철 31기 코스는 200여회의 공식 초청강연, 1만1,000시간 이상 임상 강연을 펼친 서봉현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 연수회를 진두지휘한다.

 

서 원장을 필두로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이병철 원장(미소그린치과), 강인호 원장(서울미소그린치과) 등이 어시스턴트 디렉터로 합류해 이론 및 일대일 실습 등으로 더욱 알찬 연수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회는 다음달 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오스템 AIC 대구 센터에서 진행된다.
서봉현 원장은 “이번 31기에서는 Single Crown의 다양한 modification과 고정성 보철(Bridge)의 개념 및 적응점을 이론과 Preparation 실습을 통해 확실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심미보철 치료를 위한 laminate와 e-Max pressing system, zirconium CAD/CAM 등 최신경향을 짚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원장은 “preparation과 cementation 실습을 통해 고정성 보철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Vital root retention과 10년간의 follow-up data를 중심으로 발치 후 즉시 고정성 보철의 개념을 포함한 포괄적 과정을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5일에는 자신의 치료 스타일과 치과 컨셉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를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본격적인 세미나가 시작되는 2회 차 강의에서는 △Fundamentals of Tooth Preparation △Marginal configuration, Structural durability, Preservation of periodontum, esthetics △Biomechanics & Specification of dental burs  등이 다뤄진다.

 

3, 4회 차에서는 FPD에 대한 일련의 임상 과정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며, 특히 4회차에서는 심미치과를 구현하기 위한 일반적으로 갖춰야할 컨셉을 점검하게 된다. 오는 4월 2일 열리는 5회 차 세미나에는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inlay, MOD onlay, PFM lecture 등을 정리하고, 이어 6회 차에서는 partial veneer crown을 다루고, tooth preparation 실습으로 inlay, FGC, PFM, MOD onlay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7, 8회가 진행되는 오는 4월 23일과 24일에는 metal free dentistry로써 pressible porcelain(e-max), CAD/CAM(Zirconium & porcelain) 그리고 porcelain laminate veneer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 밖에 이번 31기 연수회에서는 정확한 파샬 덴처를 위한 치료계획 세우기가 다뤄질 예정으로, 이를 위한 바이오메카닉을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회는 △Esthetic Modified Adhesion (EMA)bridge △Split bridge with hidden key application 등으로 마무리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체 강의에 사용되는 슬라이드 및 핸드아웃 교재는 물론 실습에 필요한 모델 샘플 및 기자재를 제공된다.


◇문의 : 010-7528-2809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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