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신문 제1기 학생 명예기자 위촉

URL복사

미래 치과의사를 위한 후원과 상생 목적…11개 치과대학(원)생, 1년간 본지 기자로 활동

‘제1회 치과신문 학생 명예기자 위촉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학생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치과신문과 함께 호흡하고 모교의 소식을 전하며 선후배 치과의사 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신문 또한 학생 명예기자들의 기사로 채워질 고정지면을 구성하는 한편, 치과신문과 명예기자단의 공동기획으로 재학생들의 목소리가 치과계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본지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재윤 공보이사는 “치과전문언론으로서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하고 미래 치과의사를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장학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소정의 장학금과 더불어 치과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회 및 전치련,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교내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11명 학생들의 당찬 포부도 관심을 모았다.


학생 명예기자들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해준 선배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성준 학생은 “재학생들이 신문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과신문 명예기자 활동을 계기로 대학 내에 학생기자단을 신설 운영하게 됐다”고 밝혀 본지는 물론 치과대학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오한솔 학생은 “학교를 대표해 명예기자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교내의 중요한 소식, 좋은 기사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이요한 학생 또한 “이번 기회가 학생 서로에게도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지 발행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은 “치과신문은 치과전문언론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명예기자로 위촉된 만큼 치과신문은 물론 서울시치과의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무인 자율트럭과 로보택시 시대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상업용 자율주행 트럭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인 로보택시는 2023년에 처음 도입하여 이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상용화되었다. 얼마 전 잠시 귀국했던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친척 말에 의하면 우버와 무인택시를 모두 이용하고 있으며 무인택시 비중이 약 40%는 된다고 하였다. 지금은 시내 주행만 되지만 3개월 후에는 고속도로 주행도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에서 자율주행 트럭 운송이 시작되는 것은 무인택시 운행과는 상당히 다른 의미를 지닌다. 미국트럭운송노조(팀스터)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거대 노조이며, 정치적으로 대통령선거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대한 노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인자율트럭이 시행되었다는 것은 이젠 정치적으로도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음을 상징한다. 앞으로 급격하게 무인트럭과 로보택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120년의 역사를 지니며 130만명의 조합원으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팀스터도 머지않은 미래에 사라질 것이다. 팀스터(Teamster)는 말이 끄는 마차의 마부를 의미했으며,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역마차의 마부를 지칭했다. 그 후 기차와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역마차가 사라지면서

재테크

더보기

미국 증시 반등과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

2025년 5월 1일 미국 증시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초 급격한 하락을 초래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관련 충격은 경기침체를 동반한 위기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외부적 불확실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증시의 최근 반등과 글로벌 유동성 증가의 배경을 상세히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증시 변동의 핵심적인 원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였다. 이로 인해 시장이 크게 흔들리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는데, CNN의 공포탐욕지수는 2025년 4월 8일 최저점인 3까지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보다 더 낮은 수준이었으며,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단에 달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후 증시는 빠르게 회복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반등했고, 공포탐욕지수도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양상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기반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글로벌 유동성(M2)이다. 최근 글로벌 유동성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달러 인덱스(D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