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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제1기 학생 명예기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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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치과의사를 위한 후원과 상생 목적…11개 치과대학(원)생, 1년간 본지 기자로 활동

‘제1회 치과신문 학생 명예기자 위촉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학생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치과신문과 함께 호흡하고 모교의 소식을 전하며 선후배 치과의사 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신문 또한 학생 명예기자들의 기사로 채워질 고정지면을 구성하는 한편, 치과신문과 명예기자단의 공동기획으로 재학생들의 목소리가 치과계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본지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재윤 공보이사는 “치과전문언론으로서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하고 미래 치과의사를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장학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소정의 장학금과 더불어 치과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회 및 전치련,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교내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11명 학생들의 당찬 포부도 관심을 모았다.


학생 명예기자들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해준 선배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성준 학생은 “재학생들이 신문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과신문 명예기자 활동을 계기로 대학 내에 학생기자단을 신설 운영하게 됐다”고 밝혀 본지는 물론 치과대학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오한솔 학생은 “학교를 대표해 명예기자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교내의 중요한 소식, 좋은 기사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이요한 학생 또한 “이번 기회가 학생 서로에게도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지 발행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은 “치과신문은 치과전문언론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명예기자로 위촉된 만큼 치과신문은 물론 서울시치과의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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